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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미디상자

김연아 옆은 Boyz II Men과 4Men으로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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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나와서 Yozm(http://yozm.daum.net/festaonice)에서도 뜨겁게 홍보했던 Festa on Ice 2010...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사진은 모두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옆인 펜싱경기장에서 진행된 콘서트가 있었으니, 바로 Boyz II Men(보이즈투맨)의 월드투어 콘서트였습니다.
5년 전은 Soulstar가 오프닝을 하고 빅마마와 공연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4Men이 함께하였습니다.
보이즈투맨의 국내 팬카페는 다음카페 BIIM이 거의 독보적이죠. http://cafe.daum.net/BIIM
저도 이 곳을 통해 예매하여 무대에서 세번째 줄에서 공연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Nathan Morris (보컬),
  • Wanya Morris (보컬),
  • Shawn Stockman (보컬)




  • 4men이 공연을 하다 바이브의 윤민수가 나와 특유의 입담으로 분위기를 많이 띄웠습니다.
    누가 사진을 찍고 가자, 각도를 잡겠다며 다시 찍으라고 합니다.



    공연 시작 1시간 후, 예상대로 Motownphilly와 함께 등장한 보이즈투맨!
    원래 괴물인 줄 알고 있었던 와냐 모리스, 그리고 네이든 모리스, 숀스탁맨 모두 지구인의 목이 아니었습니다...
    한 곡 만으로도 충분한 감동을 받게 해준 그들입니다.
    나이는 먹지 않는건지, 경쾌한 댄스 속에서도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완벽 라이브를 구사합니다.



    이 쯤이면 예전의 기억이 생각나는데요, Throwback Vol.1 이라는 앨범 자켓에 저의 십자평이 실렸던 기억입니다.
    앨범정보 : http://durl.me/fdr9



    위에 보시면 중간에 '이진호 : 소름돋는눈물이한방울'이라는 멘트가 제가 제출했던 것입니다.
    도저히 글자로 그들을 표현을 할 수가 있어야죠...

    다시 공연으로 돌아와서, 분위기가 고조되자 숀스탁맨이 야광봉이나 핸드폰을 꺼내어 흔들라고 합니다.
    그 광경이 멋있어서 아이폰 파노라마로 담았습니다.
    아이폰 야광봉 어플은 쓰다가 지웠는데, 괜히 지웠다는 생각을 하며, Daum App을 킨 채 흔들었습니다.



    분위기가 정말 최고조에 이르자 앞 자리의 관객들이 무대 앞으로 뛰어나갔습니다.
    저도 무대와 가까운 자리였기에 무대 바로 앞에 위치하며 그들을 초근접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올려도 될지 모르겠어서 일단 소유만 하고 있습니다. 괜찮을까나요?)

    그들의 무대매너는 가히 최고였습니다.
    장미꽃을 나눠주기도 하고, 네이든은 공연장에서 전화를 받은 여자분의 핸드폰을 달라 하여 핸드폰에 대고 라이브를 해주기까지...
    와냐 모리스도 그 핸드폰을 받아서 노래를 해주고... 정말 그 통화를 한 사람은 최고의 선물이 되었겠죠?

    숀 스톡맨이 멘트를 많이 했는데, Shawn says game 등 팬들과 호흡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잊을 수 없는 "How do you feel Korea!"

    빼먹을 수 없는 소심 셀카 인증 샷... 사실 이런 짓 할 정신과 분위기가 아니었죠.
    사진을 보니 포맨과 함께한 앵콜송, It's So Hard To Say Goodbye To Yesterday 였네요.



    무대 바로 아래서 손을 뻗고 사진도 찍고 와냐와 숀의 엄지를 만졌습니다.
    팔이 짧아서 다른 사람들처럼 손을 잡을 순 없었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열창하는 와냐 모리스!



    운 좋게 건진 사진! 아이폰 사진도 괜찮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으로 심장을 울려준 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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