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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휴양상자/베트남

베트남 현지 먹방투어 대박! 후기 - yummy on bike by hahatours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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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여행 노하우 중 하나가 바로 첫 날 현지 투어 상품을 이용하는 것인데, 이는 한국 여행 상품을 예약하는 것보다 훨씬 알차고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말 현지인이 즐기는 곳으로 갈 수 있고, 우리나라 여행사 패키지의 단점인 커미션을 위한 쇼핑 강요, 선택관광 강요(많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존재하는)를 피할 수 있으며 이후 여행일정에 대한 꿀팁도 현지인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매우 꿀같은 장점이 있지요.


하지만 우리나라 패키지 상품이 잘 팔리는 이유는 다른 루트를 잘 몰라서이기도 한데요, 마이리얼트립이나 최근에 오픈한 티비스켓 등의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면 현지 여행가이드와 손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 베트남 여행때 티비스켓에서 예약한 하하투어의 Yummy on bike 상품이었습니다.

티비스켓에서 다시 찾아보니 원래 하하투어 상품이었던 것이 하하투어 현지 한국인 매니저인 윤석한 티프렌트의 상품으로 바뀌어있네요~


바로 아래의 상품이었습니다.

[Yummy on bike - hahatours]

저녁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5개의 현지 핫플레이스를 돌아다니며 바이크(혹은 택시)로 여행을 하는데, 식당만 4군데를 갑니다.

배가 터질 수 있으니 점심은 굶고 가세요 ㅋㅋ



먼저 위 동영상 먼저 보세요~



[코스1] 베트남 중부 현지식 로컬푸드 식당 - HỘI PHỐ



먼저 첫 식당입니다. 베트남은 세로로 긴 나라이기에, 북부, 중부, 남부의 음식 스타일이 좀 다를 수밖에 없죠.

이 먹방 패키지는 이러한 스타일들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훌륭합니다.

위 사진은 식전에 먹은 두부요리(아닌가 쌀로 만들었던가?)인데 고소합니다. 너트가 있어서 더 그랬던 것 같네요.



여기 메뉴판에 보이는 음식을 거의 다 먹은 것 같아요 ㄷㄷ

베트남 중부 Quang Ngãi(꽝응아이) 스타일의 면 요리를 파는 곳입니다.



호이안 음식이라고 한 것 같은데 꽤 맛있는 면요리입니다. 고수가 참 잘 어울려요 ㅎㅎ

참 고수 못 먹는 사람은 예약할 때 아예 말씀을 하셔야 할듯... 그런데 동남아 여행은 고수를 못 먹으면 음식에 상당한 제약이 있는 거 아시죠?

그저 '한국인이 자주 가는 식당'에 갈 수밖에 없는 겁니다... 맛있는 많은 음식들을 놓치게 되어요...



이 면도 맛있어요. 아니 첫 가게에서 벌써 이렇게 많이 먹으면 4개 식당을 어찌 ㅋㅋㅋ

65$ (USD, 하지만 전 티비스켓에서 65,000원에 예약함. 아니 이벤트때문에 만원 할인받아 5만5천원 ㅋㅋ) 에 모든 교통 경비와 식비가 포함인데 벌써 남는게 있나 걱정입니다.



개구리 찜요리가 함께 나옵니다 ㅋㅋ 우리나라는 시골에서 개구리 뒷다리를 구워서 먹곤 했다는 걸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영어를 잘 못해서 전달이 되었을지는 모르지만...

이 날은 어쩌다보니 저만 예약을 해서 1:1로 투어를 진행했는데 알고보니 나오신 가이드분이 하하투어 오너!

원래 한국 사람이 오면 한국인 매니저가 오는데, 하필 그 날 비자 문제로 잠시 한국에 있었던 날이라 엇갈렸지만 결과적으론 더 재밌었네요 ㅎㅎ

아마 다른 분들은 한국인 가이드 분들이라 더 편하실겁니다.


이제 두번째 식당으로 갑니다. 팬케이크라고 하니 약간 간식 느낌일거라 생각하고 갔는데 말이죠


[코스2] 베트남식 쌈 요리 팬케이크 Bánh xèo rau rừng Phố Thành



노상카페같은 식당에서 진짜 이게 현지식이구나~ 현지인과 같이 오지 않으면 오기 힘들겠구나~ 싶은 맛집입니다.

서부식 팬케이크와 북부 스프링롤을 파는 곳이라고 합니다. 



원래 베트남 중부의 음식이지만 함께 나오는 채소들 종류가 더 많은 서부식으로 왔다고 한 것 같네요. 



나오기 전 이미 맛있다는 걸 직감합니다. 계란요리는 모두 맛있거든요.



라이스페이퍼 위에 이 팬케이크(내가 아는 팬케이크는 이게 아닌데, 그냥 팬에 계란과 함께 익혀서 그런 것 같은)를 올립니다.

고기와 채소들이 함께 요리되어 있고 신선한 채소들을 더해서 싸먹습니다.



피쉬소스와 함께 찍어먹습니다. 이 건 맛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ㅋㅋ

우리나라에서 라이스페이퍼에 뭔가를 싸먹을 땐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쌌던 것 같은데 여긴 그럴 필요가 없네요. 재료들을 넣으니 금방 흐물흐물해집니다.



현지에선 그래도 높은 가격의 식당인 것 같습니다.

완전 로컬 푸드인데도 생각한 것보다 가격이 있네요.



맥주를 함께 먹었는데, 타이거 비어가 우리나라 돈으로 천원!!! 만세!!! 



스프링 롤까지 완벽!!


방문하는 5개 지역 중 우선 2개만 했는데도 양이 많아서 나머지는 다음 편에 이어서 하도록 할게요.



마지막으로 즐거운 여행을 만들어준 하하투어의 Hanah와 찍은 셀카~






[해외 여행 상품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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