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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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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의 성, 풍도귀성의 불교, 도교 문화 중 도교 편 - 양자강 크루즈 여행 #6 오렌지노의 중국 양자강(장강) 크루즈 여행기 #6 귀신의 성, 풍도귀성의 불교, 도교 문화 중 도교 편 풍도귀성, 풍도귀신성이라 불리는 이 곳을 가기 전, 양쯔 골드 크루즈 지하에 모여 인원 체크를 합니다.아침부터 많은 분들이 모이셨는데, 이 번 크루즈 중 한국 분들만 이 극장에 가득 찰 정도로 오셨지요. 양자강 크루즈 인기가 대단 ^^ 이제 카메라를 들고 풍도귀성으로 향합니다. 처음으로 이 크루즈에서 내린 것이기에, 다시 크루즈를 바라보는 게 사뭇 생소합니다.저기 보이는 양쯔 골드 6호를 찍어봅니다. 전기자동차를 타고 약간 이동합니다. 본격적으로 귀신성에 들어갑니다. 밤에 혼자 들어가기엔 무서울지도! 저 계단들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군요. 배에서 마신 술기운이...헉! 배에서 물을 가져오지 않은 걸 후회.. 더보기
귀신을 본다. 귀신을 본다. 나는 귀신을 본다. 아, 듣기도 한다. 그런데 만져지진 않는다. 이 빌어먹을 능력을 얻게 된 것은 5년 전, 초등학교에 입학한 그 날부터이다. 집안이 넉넉하지 않았던 나는, 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유치원이나 학원같은 걸 다녀본 적이 없었다.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 덕에 라디오가 가장 친한 친구였다. 집 안에 있으면 늘 이면지에 그림을 그리곤 했다. 그런 내가 가장 처음 사귄 학교 친구는 하얀 얼굴에 알이 두꺼운 안경을 낀 숙희라는 여자애였다. 어쩐지 웃음기가 없던 숙희는 사람을 빤히 보는 습관이 있었다. 처음엔 조금 거북했지만 예쁜 얼굴을 하고 나를 봐주는 건 고마운 일이었다. 숙희는 내 그림을 좋아해주었다. 그래서 자신을 그려달라 떼를 썼다. 자신은 없었지만 혼신을 다해 그렸고, 형편없는 .. 더보기
가위눌림의 진실을 파해친다. 오렌지노의 경험담과 함께. 어제부터 병원에 입원한지라, 포스팅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글 위주의 포스팅 정도가 가능할 것 같네요. 오늘은 가위눌림에 대해서 제 경험에 기반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가위눌림이란? 잘 때 정신은 깨어있으나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가위를 눌렸을 때 귀신을 보았다는 말을 하기도 하죠. 저 또한 가위에 눌려 귀신을 본 적도, 소리를 들은 적도 있습니다. 오래전에 이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한 적 있지요. 2009/03/13 - [공포괴담상자] - 가위눌림에서 쉽게 푸는 방법 2002/04/10 - [공포괴담상자] - 가위눌림... 2002년 1월 17일 2002/04/10 - [공포괴담상자] - 가위눌림... 2002년 1월 13일 2002/04/10 - [공포괴담상자.. 더보기
가위눌림에서 쉽게 푸는 방법 처음 가위에 눌린 것은 고등학생 때였다. 꿈에서 버스 뒷자리의 정체모를 누나들이 자지러지듯 웃는 걸 보다가 깨면서 웃음소리는 그대로 남은 채 가위에 눌렸었다. 그리고 지금 글을 쓰는 이 방, 처음 이 곳에 이사오고 눌렸던 가위는 그 전에 눌렸던 가위와 차원이 달랐다. 엄청난 굉음과 눈 앞에 정체모를 얼굴. 자세한 설명은 생략. 지금은? 뭐, 가끔 눌린다. 하지만 군대갔다 온 이후로 그 전처럼 끔찍한 가위를 눌리진 않았고, 그저 몸을 못 움직이고 깨어나서 매우 피곤한 정도랄까. 아 힘들게 깨어도 다시 눌린 상태로 침대에서 꿈에서 깨는 걸 반복한 적은 있었다. 그래도 최근 1~2년간은 거의 가위에 눌리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가위를 쉽게 푸는 법을 적어보겠다. 가위에서 깨기 위해선 일반적으로 손 끝을 움직이라.. 더보기
무서운 이야기 모음 1. 나는 꿈을 꾸다가 그게 꿈인지 깨닫는 일이 종종 있다. 즉 자각몽을 자주 꾼다. 어느 꿈에서, 나는 유원지와 같은 곳에 있었다. 거기서, 나는 그런 곳에 종종 있는 어린이 들이 타고 도는 장난감 기차 같은 것에 타게 되었다. 거기에는 몇사람의 안색의 나쁜 남녀가 앉아 있다. 기차가 얼마간 달리더니 기묘한 차내 방송이 흐른다. "다음은 싱싱한 회 만들기~ 싱싱한 회 만들기~" 무엇인가 이상스럽다는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기차의 제일 마지막 좌석에 앉아 있던 남자로부터 비명 소리가 들린다. 돌아보면, 조그마한 크기의 사람처럼 생긴 것들이 남자에게 달라붙어서, 남자의 몸을 문자 그대로 싱싱한 회로 만들고 있다. 즉, 산 채로 죽지 않게 해체하고 있다. 그 참극을 다른 승객은 전혀 깨닫는 기색도 없이, .. 더보기
귀신한테 뺨맞고 깨어나다... 이상한 꿈을 꾸고있는데 '딱!'소리가 나서 놀라서 잠에서 깨어나 눈을 떴다. 앞에 펼쳐진 광경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떤 여자가 나의 뺨을 때린 소리였다. 아픔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으나 소리가 컸기에 놀라서 깬 것이다. 그 여자의 얼굴은 얇은 쌍커풀이 있고 얇고 긴 입술을 하고있고 머리를 뒤로 묶은 평범한 여자의 얼굴이었다. 그렇게 나를 째려보더니 1초도 안되서 스윽 사라져버렸다. 한동안 멍하게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