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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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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초보가 한달간 해먹은 요리들 첫 독립으로 자취를 시작하여 이제 막 한달 반이 흘렀는데, 꽤 많은 걸 해먹었습니다.첫날부터 한달이 된 날까지 해먹은 것들은 정리해보고 싶어지네요. 이사 온 첫 날부터 정리해봅니다. 일단 밥솥도 없던 상태. 햇반에 계란후라이 하고 두부만 넣은 된장찌개로 간단히 해결...요리를 했다고 할 수 없지만 어쨋든 첫 끼니네요. 그리고는 코스트코에서 사온 김말이에 바이젠 맥주 한 잔!처음으로 혼자 사는 맛에 그렇게 하루를 보냅니다. 다음날은 동네 정육점에서 앞다리살을 사온 뒤 수육을 해봅니다.멀티쿠커로 삶았는데 온도 조절이 쉽지 않아 다음부턴 꼭 냄비에 하겠다고 다짐하며...김치는 어머니표! 들기름에 촵촵 구운 두부구이. 요건 가아끔 해먹었던거라 쉽게 했네요. 이사 3일째.계란 3개 넣은 볶음밥 먹기. 집에서 종종.. 더보기
기름이 많지 않아 요리하기 좋고 맛있는 훈제오리 오달진 시식기 요리를 못 하는 저이지만, 고기만큼은 잘 굽는 남자입니다 허허...어디 놀러가면 꼭 불판을 차지하고 내가 맛있게 먹기 위해 굽기를 자처하는... 숯이 아닌 장작불에서도 마스터!한 고기계의 고기고기한 남자. 집에서 종종 구워먹는 건 오리고기였는데요, 참 여러 종류의 훈제오리를 사다 구워서 먹어본 것 같습니다. 제가 오리고기를 선택하는 기준은, 1. 기름이 너무 많진 않은가,2. 맛있는가, 일 정도로 기름이 많은 오리고기를 싫어합니다. 굽기가 힘들어요! 마구 튀어!! 자꾸 튀어!!! 그런데 이번에 기름이 많지 않다는 오리훈제를 추천받았지요. 바로 오달진 오리 오달진 오으리!!!!!오렌지노의 소으리!!!!상자!!!! 국내산 오리에 좋은 재료들을 넣어 참나무로 숙성했다고 합니다. 말씀드렸듯, 저는 기름이 적은게.. 더보기
분당 외곽의 일품 고깃집. 수레실가든 분당에서 광주로 살짝 나가면, 맛있는 고깃집이 있다 회사 분들과 같이 차를 나눠타고 갔는데, 네비 없으면 절대 찾아가기 어려울 정도로 외곽이지만, 그 맛은 일품이다. 디카를 가져가지 않은 것을 백번 후회하며, 폰카로 찍어댔다. 불판이 상당히 큰데, 사진 상으로는 작아보이는 듯 하다. 오른쪽에 있는 것은 감자이다.... 지금 사진을 봐도... 참 맛있어 보인다. 삼겹살이 정말 제대로다! 옆 테이블 빈 곳에서 오리고기를 구워주고 계셨다. 고기를 다 먹고 난 뒤, 밥을 볶아 누룽지로 만들어주셨다. 이게 또 일품!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 분당 외곽의 수레실 가든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