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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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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속설을 담고있는 일본의 신사, 청수사 - 오사카 여행기 #6 기요미즈자카를 통해 다다른 곳은 교토의 핵심 사찰, 청수사(기요미즈데라)입니다. 입구는 니오몬이 반기고 있습니다. 양쪽으로 지키고 있는 것은 개...라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고풍이 느껴집니다. 기모노를 입은 현지인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사진을 같이 찍자고 하면 흔쾌이 찍어줍니다. 워낙 그런 부탁을 많이 받고 있어서, 저까지 같이 찍자고 하기 미안해서 포기했습니다. 일본인들은 신사를 신성시하기 때문에 입장 전에 입고 손을 씻기 위해 아래와 같은 물이 있습니다. 이 걸 들어올리면 뭐가 좋다고 했는데... 전 충분히 들 수 있는 무게였습니다. 100엔을 내고 점을 봤는데... 점괘가 좋진 않았네요 -.- 아기때 죽은 귀신은 이렇게 턱받이를 같이 놓고 모신다고 합니다.. 더보기
영월겨울여행 6 - 단종의 왕릉. 장릉의 숨결을 느끼다. 2010년 새해 첫 날 아침, 저는 장릉에 있었습니다. 전날 선돌 가기 전에 들렀으면 좋았으련만, 2010/01/06 - [여행휴양상자] - 영월 겨울여행 2 - 선돌, 자연의 숭고미를 찾아서. 동선을 미처 몰라 그 다음날 들르게 되었네요. 장릉은 우여곡절 많았던 불운의 왕, 단종의 능입니다. [자세히 보기] 장릉은 사적 제196호로, 2009년 6월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장릉삼거리에서 입장하여 주차한 뒤, 입장권을 끊고 들어갑니다. 새해 첫 날 아침 부터 장교들이 와있더군요. 인파를 피해 능으로 향하는 산책길을 택했습니다. 이 곳의 소나무도 너무 멋있네요. 이 소나무들이 모두 능을 향해 굽었다고 합니다. 장릉의 모습입니다. 더 들어갈 수 없게 되어있어 자세히 볼 수는 없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