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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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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 갈비찜 레시피, 재료 선정부터 잡내 잡고 부드럽게 하는 방법 오늘은 자취요리로 조금 헤비한 음식, 돼지고기 갈비찜을 해볼까 합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잘 만들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어서 갈비찜을 직접 만들어 먹기를 부담스러워 하는 분들이 많죠. 핵심은 3가지입니다. 신선한 재료, 잡내 제거, 푹 삶기우선 아주 신선한 무항생제 흑돼지 갈비를 준비했습니다. 제품 정보는 하단에 포함할게요. 우선 핏물을 빼기 위해 최소 1시간 이상 찬물에 담가둡니다. 저는 물 갈고 위 뒤집어주며 약 2시간 핏물을 뺐어요. 핏물이 빠지면 잡내를 잡는 과정에 돌입합니다. 저는 생강 파우더, 레몬즙, 월계수잎, 통후추, 그리고 고량주로 약 30분 놔두었는데 사실 더 두는 것이 좋겠죠. 왜 아직 양념을 재우지 않는지 의문을 가지실 수 있는데, 한번 끓여낸 뒤에 양념에 재우는 것이 좀 더 골고루.. 더보기
귀차니즘 자취생 간편요리 꿀템 키핑커리 요리를 좋아하는 자취생이지만 가끔은 그냥 간편하게 먹고 싶을 때가 있죠. 하지만 쉽더라도 맛이 없으면 안되는 까다로운 나녀석...가끔은 카레가 땡기는데 이 녀석 손이 참 많이 간단 말이죠. 한 번 하면 그래도 몇인분 씩 해야하고, 그걸 계속 먹기엔 질리는 이유로 잘 안 해먹는 커리... 하지만 간편요리에서도 맛있는 카레가 있다면 어떨까? 했는데 이번에 추천 받아서 먹어 본 키핑커리는 꽤 괜찮아서 소개해봅니다~ 일단 다른 맛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치킨커리, 비프커리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비프커리의 뒷면과 치킨커리의 앞면의 모습!봉지 채 끓는 물에 3분간 데우거나, 접시에 담아 전자렌지에 2분간 데우면 되는 레토로트 식품입니다. 정식 제품명은 키핑 비프카레 라고 써있네요. 카레나 커리나 ㅋㅋㅋ 일단 정말.. 더보기
자취생 간단 아보카도 안주 요리 - 과카몰리 만드는 법 제 닉네임은 오렌지노이지만 오렌지보다 좋아하는 과일이 있습니다.바로 아보카도인데요, 아보카도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많겠지만 전 과카몰리를 만들어 안주로 먹는걸 좋아합니다. 아보카도 레시피 정말 쉬워요. 자취생을 위한 간단 버전으로 알려드릴게요.일단 필요한 건 아보카도, 토마토, 레몬, 통후추, 양파 정도면 충분합니다.아보카도는 역시나 마켓컬리에서 사는 게 좋더라고요. 마켓컬리 워낙 유명해서 설명할 필욘 없을 것 같고 아직 가입 안 하신 분들은 oranjino 추천인으로 넣으시고 적립금 받으세요 우선 아보카도를 손질합니다. 아보카도는 껍질이 진갈색일 때가 맛있게 익은 것이고 녹색이면 상온에 두고 익히시는게 좋겠죠.칼을 둥글게 돌려 반을 가르고 떼어냅니다. 씨를 빼고 숟가락으로 껍질 끝부터 돌려 모.. 더보기
돼지고기 등심 활용 폭찹스테이크(pork chop steak) 언젠가부터 있는 재료에 맞춰 요리를 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자취방의 식재료는 우선 돼지고기 등심,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돼지고기 등심으로 가장 많이 하는 음식은 돈가스일텐데 뭔가 다른 걸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한참 검색해보니 찹스테이크가 나오네요! 아 이건 좀 괜찮겠다 싶더라고요.보통 찹스테이크가 소고기로 하는 것 같아 폭찹스테이크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네요. pork chop steak! 레시피는 검색을 통해 여러개를 보았고 그 중 제가 가진 재료로 가장 적절한 상태를 머릿속에 그려봤습니다. 고기 외에 가지고 있는 재료는 파프리카, 새송이버섯, 브로콜리, 오이고추(아삭이고추), 마늘 정도였고 이제 이 것들을 2~3센티 정도로 먹기 좋게 썰거나 다듬어봅니다. 대충 이렇게 다듬어졌습니다. 파.. 더보기
간단 자취 요리 깍뚜기 볶음밥 집밥 스타일 처음으로 담근 깍두기까 딱 한 끼 볶음밥 해먹을 정도로 남았길래 조만간 깍두기볶음밥을 해먹어야겠다 싶었습니다.자취요리로 집밥을 이것 저것 해먹기 시작하면서 사실상 볶음밥은 간단한 요리에 속하기에 큰 부담이 없었죠 ㅎㅎ 깍두기를 열어보니 적당히 익은 것 같습니다. 볶음밥은 역시 신김치니까요! 깍두기를 잘게 잘라줍니다. 가위로 적당히 한 곳에 뭉쳐 싹둑싹둑! 용기 바닥에 닿지 않게 조심해야하죠. 자취를 할 때 식재료는 보통 냉동실에 많이 보관하게 되죠. 특히나 대파같은건 더더욱...얼린 대파를 가위로 잘라 팬에 놓고 카놀라유를 둘렀습니다.양이 좀 적다 싶죠? 제가 파를 그리 좋아하진 않는 편입니다 ㅎㅎ 얼렸던 파를 달군 팬에 투하하면 튈 수 있으니 이렇게 미리 팬에 대파조각과 식용유를 넣고 서서히 불을 킵니.. 더보기
자취 초보가 한달간 해먹은 요리들 첫 독립으로 자취를 시작하여 이제 막 한달 반이 흘렀는데, 꽤 많은 걸 해먹었습니다.첫날부터 한달이 된 날까지 해먹은 것들은 정리해보고 싶어지네요. 이사 온 첫 날부터 정리해봅니다. 일단 밥솥도 없던 상태. 햇반에 계란후라이 하고 두부만 넣은 된장찌개로 간단히 해결...요리를 했다고 할 수 없지만 어쨋든 첫 끼니네요. 그리고는 코스트코에서 사온 김말이에 바이젠 맥주 한 잔!처음으로 혼자 사는 맛에 그렇게 하루를 보냅니다. 다음날은 동네 정육점에서 앞다리살을 사온 뒤 수육을 해봅니다.멀티쿠커로 삶았는데 온도 조절이 쉽지 않아 다음부턴 꼭 냄비에 하겠다고 다짐하며...김치는 어머니표! 들기름에 촵촵 구운 두부구이. 요건 가아끔 해먹었던거라 쉽게 했네요. 이사 3일째.계란 3개 넣은 볶음밥 먹기. 집에서 종종.. 더보기
코스트코 양송이스프를 파스타 소스로 쓴다면? 오늘은 또 뭘 먹어야 하나 고민하며 냉장고를 열어봅니다.자취 2주일, 아직 집들이 한 번 빼곤 배달음식을 시켜본 적이 없고 라면도 단 한번 뿐!밖에서 먹는 게 아닌 이상 최대한 집에서 뭘 해먹어야겠다고 다짐을 한 상태거든요. 국물떡볶이 뒤집혀있으니 롬논......??지금 밥을 하면 좀 먹는데까지 시간이 걸릴테고...파스타 면은 있는데 까르보나라를 하기엔 계란이 두개밖에 남지 않았고...앗... 양송이스프? 코스트코 가면 꼭 먹는 양송이스프... 를 샀지만 러스크가 없어서 집에서 먹기엔 살짝 부족한 이 것!풍기크림파스타 소스로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스쳐갑니다.좋아 코스트코 양송이스프 파스타를 만들어보겠어! 올리브유를 조금 떨어뜨린 물을 끓이고 파스타 1인분 분량을 꺼내둡니다. 파스타 1인분 재는 걸.. 더보기
자취요리 스테이크 간단하게 하기 혼자 먹을 양의 스테이크를 집에서 하는 것, 어렵지 않습니다. ㅎㅎ마트 배송으로 육류를 주문하면 고기 양을 정확히 자르기 어려워서 약간 더 많이 주는 것 같더라고요.저렴한 미국산 척아이롤 200g을 주문했는데 230정도로 왔습니다. 홈플러스에서 5180원에 구매했으니 가격대비 훌륭한 한 끼가 되겠죠. 키친타올로 앞뒤로 물기를 빼주고 소금을 뿌려둡니다. 이러고 약간 놔두는 사이 같이 먹을 것을 준비할거예요.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새송이버섯을 올렸습니다. 모든 면이 노릇하게 잘 구워질때까지!! 절대 구우면서 자르지 않습니다! 스테이크 간단히 하는 방법 이제 올리브유를 조금 더 붓고 가장 센 불로 팬을 달궈준 뒤 스테이크를 올렸습니다. 치이익 소리와 함께 시어링이 되고 있지요. 이 과정에서 불을 줄이지 않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