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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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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현지인 맛집, 벽돌가마 식당에서 외국인 친구들과 만찬 코로나 전에 다녀온 대만, 2018년 9월의 끝자락이던 이 날 저녁은, 대만 멘사 행사에 참여하며 외국인 멘사 회원들과 함께 먹고 즐기던 날이었습니다. 현지에서 잡아준 이 식당은 벽돌가마라는 뜻을 가진 磚窯古早味懷舊餐廳 인데, 대로변에 있어 찾아가긴 쉽더라고요. 30명이 넘는 인원이라 큰 테이블도 여러개가 필요했습니다. 정말 많은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네요. 그저 여행으로 갔다면 이런 경험은 하기 힘들죠. 불도장 같은 음식도 맛볼 수 있었고요. 벽돌을 굽는 가마 공장이 식당이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잠시 해봅니다. 현지인들에게는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그런 식당인 것 같습니다. 메뉴가 굉장히 많아서 사진을 보고 하나씩 찾아보기도 힘드네요. 중국에서도 이렇게 생선을 먹는 경우가 많았는데 대만에서도 이런 .. 더보기
타이페이 융캉제 현지인 맛집에서 우육면, 소롱포 오렌지노의 대만 Taiwan 자유여행 - 대만 타이페이 융캉제 현지인 맛집에서 우육면, 소롱포 딘타이펑, 까오지 같은 한국인 많은 맛집은 좀 비싸죠. 그래서 현지인은 잘 안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타이페이에서 현지인에게 소개받은 맛집, 금계원이라는 곳인데 호공도점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로 찾았는데 아마 맞을거예요. 당시 기억을 끄집어 위치를 찾았습니다. https://goo.gl/maps/z3hEcQrrL1Ev6dmC6 호공도금계원 · No. 28-1, Yongkang St, Da’a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6 ★★★★☆ · 중국 국수류 전문점 www.google.com 샤오롱빠오라고 발음하는 소롱포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대만 음식입니다. 우육면도 마찬.. 더보기
'타이페이의 맛' 오렌지노 (2021.12.01)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 여행 가기 힘든 시국에 음악으로 대신하면 어떨까요? 오늘 제 신곡 '타이페이의 맛' 음원이 출시되었습니다. 여행지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아이패드로 음악을 만드는 개인적인 프로젝트 앨범으로 두번째 곡입니다. https://youtu.be/K4iPhkTFJZw 타이페이의 맛 - 오렌지노 (2021.12.01 발매) 여행지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아이패드 개러지밴드로 음악을 만드는 프로젝트 [여행의맛 오렌지노마드] 타이페이 싱글앨범 타이틀 모든 음원 듣기 Apple Music https://music.apple.com/kr/artist/%EC%98%A4%EB%A0%8C%EC%A7%80%EB%85%B8/1478850695 Spotify https://open.spotify.com/artis.. 더보기
명동 딘타이펑, 대만맛집 현지화 성공? 제가 대만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 중 장 큰 것이 맛집 음식인데, 그 중 사오롱빠오 소롱포와 뉴러우멘 우육면은 빼놓을 수 없는 음식들이죠.타이페이에선 융캉제의 까오지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고, 딘타이펑 본점도 꽤나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선 아직 딘타이펑을 가본 적이 없었다가 몇달 전 김포공항점에서 먹어보고 실망했던 기억이 있네요.그래도 이걸 먹기 위해 대만을 가는 건 쉽지 않으니, 명동 딘타이펑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소롱포 모음과 우육면을 시켰습니다. 생각보다 우육면이 제대로 나오네요.소고기 사이즈도 마음에 들고 면도 괜찮고 국물도 대만에서 먹는 맛과 많이 다르지 않았습니다.물론 타이페이 융캉제 본점이 더 맛있긴 하지만 한국에서 먹기에 충분히 만족스러운 맛이더라고요. 김포공항점에는 소롱포가 뜨겁지 않아서.. 더보기
대만 길거리 예술, 신기한 스프레이 그림 지난 대만 여행 중, 신기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타이페이 시먼역 근처의 상가 앞에서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리는 길거리예술을 보게 된 것이죠. 확실히 시먼은 다양한 길거리예술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한 작품을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7~8분. 완성되기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신기한 장면입니다. 스프레이 그림은 무심하게, 시크하게 칙칙 뿌리는 것이 포인트! 사진들은 샤오미 액션캠 이카메라로 동영상을 찍은 후, 캡쳐한 모습들입니다. 스프레이 말고도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하는 것 같습니다. 긁기도 하고요. 이렇게 마무리 작업을 슥슥 하고 무심하게 툭 던지면 끝. 그리고 바로 이어서 다음 작품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정말 신기해요. 이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시는 게 아무래도 좋겠죠? 오렌지노의 대만 Taiwan.. 더보기
쯔위의 나라. 대만 융캉제에서 중정기념당까지 단 두번의 방문만으로 옆동네처럼 편해진 타이페이. 자신의 국기를 흔든 것 만으로 사과를 해야했던 불쌍한 쯔위의 나라 대만. 대만사람과 중국사람의 시민의식 수준도 다르고, 중국만 자치국가로 인정 안할 뿐 사실상 독립시켜줘도 되지 않나 싶은 대만. 차라리 대만은 중국에 공식적으로 독립되고, 오키나와는 류큐로 다시 독립할 수 있기를 개인적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에 온전한 독립을 할 수 있....우읍!!! 누구!!!!!!ㅎ미ㅏㄴㅇ히ㅏ . . . 타이페이의 동문 융캉제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딘타이펑 본점에서 식사를 하고 나와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오기 전까지 주변을 산책했죠. 벌써 3번을 온 익숙한 거리입니다. 몇 번 지나만 다녔지 아직 먹어보지 못한 맛집. 다음엔 와보려고 합니다. 선물로.. 더보기
대만 단짜이멘 맛집, 도소월 필수 코스! 처음 대만에 왔을 땐 이 단짜이멘이라는 걸 몰랐는데, 두번째 대만행에서 맛 본 이후 완전 빠져버린 이 맛. 중샤오둔화에 있는 도소월(두샤오웨)에 도착하게 됩니다. 인배형의 뒷모습이 보이네요 ㅎ 벽면을 보면 1895년에 어떻게 이 담자면(단짜이멘)을 팔았는지 보이는데, 당시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방법으로 만들고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2층 유리벽면으로 이렇게 바라볼 수 있었네요. 기대되는 단짜이미엔! 과연 어떤 맛이? 여행을 가면 그 나라 맥주를 꼭 먹는데, 타이완비어는 그리 맛있는 편이 아닙니다. 그래도 빠질 수 없죠. 전 고수(향채)를 빼지 않은 국물 없는 단짜멘을 골랐습니다. 저 고기에선 약간 명동교자의 느낌이 납니다. 아... 정말 기가 막힙니다! 고수 드실 수 있는 분들은 그 묘한 조화에 감.. 더보기
청담동 느낌의 대만 둔화남로. 사진 찍기 좋은 곳 대만(타이완) 수도인 타이페이의 중심지. 타이베이 101빌딩에서 식사를 할만한 곳을 찾아 걸어가봅니다. 함께 간 인배형님이 동취거리 둔화쪽에 맛있는 곳이 많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그 쪽으로 가기로 합니다. 작년에 이 곳에 올 땐, 거의 시먼과 융캉제 위주로 돌아다녀서 이 쪽은 저도 들르질 않았네요. 타이페이101빌딩에서 북서쪽으로 걸어가봅니다. 타이베이의 골목은 거의 이런 느낌이에요. 둔화남로를 걸어가봅니다. 대만의 청담동이라고 해도 될 것 같은 곳이네요. 가로수길이 펼쳐집니다. 대만이 동남아에 속하긴 하지만 공기도 좋고 깨끗해요. 가로수길 느낌 있나요? 둔화남로에서 북쪽으로 쭉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리본 묶인 건물, 하겐다즈가 눈에 띄네요. 골목 구석구석 다니다보니 이렇게 한글 간판도 보입니다. 그나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