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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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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카이도 대표 활화산, 도야 니시야마 분화구 - 북해도간지노 #04 북해도 (훗카이도) 첫 여행지는 도야였고, 호수에서 유람선을 탄 뒤 활화산 니시야마 분화구(西山噴火口)로 향합니다.쇼화신산의 활화산은 지진으로 인해 지각변동이 일어났고 이 때 융기하면서 이루어진 활화산입니다. 유치원의 모습이 쓸쓸한 폐교로 변했습니다. 쇼화신산(昭和新山)은 하나의 마을을 이루던 곳이었으나 지금도 화산활동을 하는 곳이므로 주민이 모두 이주를 했습니다. 용암이 흐른 곳 옆으로 새로 도로포장을 한 모습입니다. 융기되면서 도로가 갈라진 모습입니다. 집도 쓰려져가지요. 저 멀리 바닷가에 보이는 마을이 이 곳 주민들이 이주한 곳입니다. 이렇게 지금도 화산에 의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피어오르는 연기를 동영상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움푹 꺼진 지형이 보입니다. 태양열을 모으는 것 같네.. 더보기
폼페이의 향락은 대중목욕탕에서 시작된다 - 오렌지노의 유럽여행기 #13 폼페이의 대중목욕탕문화는 정말 발달해있었습니다. 그만큼 풍요로왔던 삶을 대변해주기도 하고요. 그럼 목욕탕으로 가볼까요? 여탕자리에는 카페테리아가 들어서있습니다. 목욕탕 입구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남탕의 모습입니다. 이곳이 온탕인 것 같습니다. 수증기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천장이 뚫려있습니다. 라커룸입니다. 작은 동상들의 팬티 모양이 모두 다르고 이는 자신의 라커룸을 구분하는 키가 됩니다. 목욕탕 치곤 꽤나 화려하지요? 사우나실이었던 것 같네요. 밖으로 나왔습니다. 집터가 보이네요 출구 앞에는 두개의 음료수 가게가 있었습니다. 오른쪽 가게가 장사가 더 잘 되었다고 하네요. 돈통에 돈이 더 많았기에 그렇게 추측하고 있다고 하는데... 글쎄요 전 그것만으론 근거가 부족하지 않나 싶네요. 돈을 빼놔서 적을 수도 .. 더보기
화산으로 최후를 맞은 폼페이를 체험하다 - 오렌지노의 유럽여행기 #12 이번에는 로마보다 남쪽으로 가봅니다. 폼페이 최후의 날, 제가 어릴 적 내한 전시를 본 적 있는데, 실제 폼페이에서 보게 되었네요. 여러 각도에서 본 베수비오 화산입니다. 폼페이는 상당히 평화로운 도시였습니다. 9키로나 떨어진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했는데, 많은 주민이 죽은 건 그들이 화산이라는 것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저 구경하다가 도망갈 기회를 놓쳐버린 것이죠. 그래서 재빨리 도망가지 못 한 노약자나 여성, 노예가 주로 희생되었습니다. 좀 넓은 곳이 나왔습니다. 저 멀리 베수비오 화산도 잘 보이네요. 인증샷을 남기는 사람들. 이곳에서 발견된 생활용품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명령을 해야 할 주인이 도망가버리자, 노예는 어쩔 줄 몰라 하다가 변을 당합니다. 임신한 여자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폼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