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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휴양상자/도쿄

도쿄 여행기 #7 하라주쿠, 10대소녀들의 거리 '다케시타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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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셋째날입니다.

아미스타호텔 > 아사가야역 > 오쿠보역 > 신오쿠보역 > 도쿄하우스 > 신오쿠보역 > 하라주쿠역 > 다케시타도리 > 캣스트리트 > 오모테산도힐스 > 하라주쿠역




먼저 숙소를 옮겼습니다.
2박은 아사가야 아미스타 호텔에서 묵고, 셋째날은 한인 민박 도쿄하우스에서 묵기로 했던 것이지요.
아사가야역에서 JR선을 타고 오쿠보역에 도착한 뒤, 매우 가까운 신오쿠보역까지 걸어갔습니다.
그리고는 민박 아저씨께 전화를 하고 기다렸습니다.


포스가 남다른 분... 일본 스님이겠죠?


코스프레를 하는 여자였는데, 소심하게 멀찍이 찍어보았습니다.


이분은 남자입니다... 이런 특이한 복장을 해도 주위 사람들이 아랑곳하지 않는 곳이 도쿄, 신오쿠보입니다.


이런 저런 구경을 하던 중 민박아저씨가 자전거를 타고 마중을 나왔습니다.
도쿄하우스는 책에 추천이 있어서 자신있게 예약을 했는데, 호텔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가격에 잠자리는 너무도 초라했습니다.
물론 호텔을 j여동 공구를 통해 매우 저렴하게 예약한 것이었지만, 그 차이가 너무 커서 실망도 컸습니다.

민박의 좋은 점 - wifi가 된다. 주인 분이 한국분이다. 인당 400엔정도 저렴하다... 뭐 이정도는 차이도 아니죠.
민박의 나쁜 점 - 불편한 2층침대이다. 매우 협소한 공용 샤워실이다. 늦게 떠들면 혼난다 ㅠㅠ. 지저분하다.

뭐 민박 불평은 여기까지 하고, 짐을 푼 저희는 목적지인 하라주쿠로 출발하였습니다.

하라주쿠역의 다케시타출구로 나오면 다케시타도리 입구가 나옵니다.
평일 낮이지만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대부분 10대소녀인 것 같기도 하고요.
정말 신기한 거리입니다. 갖가지 패션 잡화를 파는데,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사진에서 느껴지시나요? 다케시타도리의 젊은 활력이!


멋진 소품을 싸게 판매합니다.
2000엔이 되지 않는 모자입니다.


구경할 것이 많아 한참을 돌아다녔네요. 지친 몸을 이끌고 식사를 하러 왔습니다.
돈부리였는데, 저는 그닥 맛이 없었네요.


하라주쿠의 너무나도 유명한 마리온 크레페....
아이스크림, 과일 등을 듬뿍 담은 70여종의 크레페로 인기가 대단합니다.
긴 줄을 서서 그늘을 찾아 앉아서 먹었는데 다 먹고 보니 아래와 같은 경고문이 ㅠㅠ

아아 몰랐습니다. 너무 부끄럽네요. 음식금지 옆에서 크레페를 먹었다니...


여자분들이 오면 정말 오랫동안 자리를 뜨지 못 할만한 거리입니다.


하라주쿠의 다케시타도리. 꼭 오세요~


신호등을 건너자마자 어떤 스튜디오가 나옵니다.
1엔을 내고 더위를 이기는 방법을 적어 걸어두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요,
친구 종훈이와 함께 한국말을 걸어두었습니다.


33,982번째 손님들이 되었습니다.


동전을 투하하니 원을 그리며 떨어집니다.


이곳은 캣스트리트입니다.
다케시타도리에서 조금 더 가면 시작되는 거리로, 감각있는 패션 샵이 밀집한 거리입니다.


감각있는 백샷입니다. 느낌 있나요? ㅎㅎ


남자 둘이 캣스트리트에 오래 머물 이유가 없었습니다.
바로 오모테산도힐즈로 이동하였습니다.

이 곳은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구성된 쇼핑몰로, 마치 인사동의 쌈지길을 연상케 합니다.
창조적인 아이디어상품을 판매하는 데르포닉스,
미니카 조종이 가능한 교쇼 오모테산도 등 구경할 샵이 많았습니다.


다음 행선지는 록폰기입니다.

#1 prolouge
#2 김포공항에서 하네다공항, 아미스타 아사가야 호텔
#3 신주쿠, 일본 최고의 번화가를 구경하자
#4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맥주기념관
#5 다이칸야마, 멋쟁이들의 거리
#6 시부야, 대형 백화점 가득한 쇼핑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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