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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휴양상자

비교체험, 한국 찜질방 VS 일본 온천


외국 여행객들에게 여독을 풀어줄 수 있는 장소라면, 우리나라의 찜질방, 일본의 온천이 그 대표 코스일 것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서울 최고의 찜질방과 일본 도쿄 최고의 온천을 비교,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교대상으로 선정한 곳은 바로,

한국 : 용산 드래곤힐스파 (홈페이지)
일본 : 오다이바 오에도온센 모노가타리 (홈페이지)


입니다.

특히 오에도 온천은 이미 리뷰한 바 있습니다.
2009/08/29 - [여행휴양상자/TOKYO] - 도쿄여행기 #15 오다이바의 추천 온천, 오에도온센 모노가타리

둘 다 각국 수도에 위치한, 최고의 찜질방과 온천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저 또한 한 번씩만 다녀왔기에 제한적일 수 있으나 궁금하신 부분을 최대한 풀어드리고자 합니다.

참고적으로, 오에도온센에서는 사진을 자유롭게 찍었지만 드래곤힐스파에서는 그럴 분위기가 못 되어
홈페이지의 사진을 인용한 점을 미리 밝힙니다.

그러면 이제 찜질방과 온천의 접근성, 가격, 규모, 특징 등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용산 드래곤힐스파 VS 오다이바 오에도온센 모노가타리

 

용산 드래곤힐스파 입구


(Daum 로드뷰 캡쳐 : 바로가기)
 

오다이바 오에도온센 모노가타리 입구


(2009년 8월 21일 여행사진)


 1. 접근성 : 서울 중심인 드래곤힐스파가 접근성이 더 좋은 편
 
 

드래곤힐스파 (Daum 스카이뷰)
서울 중심인 용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름도 '용산'을 따서 Dragon hill입니다. KTX 및 1호선 용산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4호선 신용산역 3번출구에서도 매우 가깝습니다. 서울 중심에 위치하므로, 서울 어디에서 출발하여도 그리 멀지 않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에도온센 모노가타리 (Google Maps)
도쿄 남동쪽에 위치한 오다이바섬의 유리카모메(모노레일) 텔레콤센터역에서 걸어가거나, 린카이센 도쿄텔레포트역에서 도보, 혹은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도쿄역에서는 가까운 편이지만, 시부야에서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다만 오다이바 자체에 볼거리가 많기에(하루코스 가능), 오다이바 여행 후 온천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2. 가격 : 오후 8시~다음날 아침 6시까지 이용할 경우 오에도 온천이 4배 비쌈
              드래곤힐스파 : 12,000원
              오에도온센 : 3,700엔 ( 48,000원, 9/27일 기준)
 
 

드래곤힐스파
주간 10,000원, 야간(주말 및 공휴일도 동일) 12,000원으로 유료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을 즐기기에 저렴한 편입니다. 12시간 초과시 시간당 1,000원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 단조로운 찜질복이 아쉽습니다.

오에도온센 모노가타리
조금 복잡한 요금체계를 가지고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2,900엔, 오후 6시 이후 입장은 야간요금으로 2,000엔, 새벽 2시가 넘으면 심야 추가 요금으로 1,700엔이 추가되며, 새벽 5시~9시인 아침요금이 1,900엔입니다. (환율 검색) 오후 6시에 입장하여 새벽 2시가 되기 전에 퇴실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물가 차이 이상으로 일본 온천이 한국 찜질방보다 비쌉니다. 입장할 때 여러 종류의 유카타 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은 만족스럽습니다.



 3. 규모 : 드래곤힐스파는 옥상까지 8개 층이며,
              오에도온천은 2개층이지만 면적이 매우 넓습니다.
 
 

드래곤힐스파
지하부터 지상 6층, 그리고 옥상까지 엘리베이터로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남녀공용공간인 1층의 각 찜질방이 주 이용장소이며, 회원제로 운영하는 골프, 휘트니스등이 있습니다.

오에도온센 모노가타리
2개 층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총 면적이 넓습니다. 남녀공용 노천 족욕탕이 낭만적입니다.



 4. 특징 : 드래곤힐스파 : 한국적인 특색이 강하지 않은 편이지만 훌륭한 찜질방,
              오에도 온천 : 에도시대 풍경이 그대로 재현된 천연 온천
 
 

드래곤힐스파
전체적으로 한국적인 느낌은 덜합니다. 찜질방 로비에는 중국황실을 재현하였고, 피라미드 찜질방 등 이국적인 공간이 모여있습니다. 전통적인 공간은 재래식 참숯가마가 있지만, 지방의 참숯가마 찜질방에 비하면 참숯가마의 우수성을 알리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그래도 개성있는 각 찜질방은 여독을 풀어주기에 충분합니다. 일본에도 한국식 찜질방이 유행하기 시작했다는 보도를 본 적 있습니다.

오에도온센 모노가타리
에도시대의 풍경을 실내에 그대로 재현하였습니다. 일본에 있다는 느낌이 정말 강하고, 탕을 제외한 온천 곳곳이 사진을 찍고 싶은 충동이 강한 곳입니다. 남녀공용 노천 족욕탕도 훌륭하지만, 종류별 온천과 노천탕은 피로를 말끔이 풀어주기에 충분합니다. 욕탕에도 샴푸, 바디샴푸, 각질제거기가 각각 비치되어있어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그 외 유료서비스는 받은 것이 없어서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식사, 마사지 기계 사용 등을 합한다면 시간에 따라 3~5배의 가격차이가 나며,
외국인의 입장에서 본다면 여독을 풀어주는 데 둘 다 훌륭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많은 정보를 담진 못했으니 각 홈페이지를 참고 부탁드리며,
오에도온센 모노가타리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저의 예전 글을 참고부탁드립니다.
2009/08/29 - [여행휴양상자/TOKYO] - 도쿄여행기 #15 오다이바의 추천 온천, 오에도온센 모노가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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