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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미디상자

일본 대표 발라드 여가수, MISIA(미시아) 신보 'Just Ballade'를 맛보다.


일본을 대표하는 여자 발라드, 엔카 가수가 있습니다.
바로 미시아(미샤, ミ-シャ, Misia) 입니다.

미시아 (ミ-シャ, Misia) / 일본가수
출생 1978년 7월 7일
신체 키153cm, 체중40kg
팬카페 MISIA
상세보기

가장 유명한 곡으로는 'Everything'을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유투브 동영상으로 먼저 감상해보세요.



제가 미시아를 처음 알게된 것은 음악공부를 할 때였습니다.
당시 저는 모 스튜디오에서 작곡가 선생님에게 작,편곡, 재즈피아노를 배우고 있었고...
선생님은 한 동영상을 보여줬습니다.

바로 미시아의 라이브 영상이었습니다.
이러한 화려한 드럼라인을 짜기란 매우 어렵다는 코멘트가 있었지요.

몇년이 지난 지금, 그때 들은 곡이 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것 저것 찾아보다, 비슷한 곡으로 기억나는 것을 찾았는데... 글쎄 모르겠습니다. 그 곡이 맞는지...



어쨋든 저는 그 때 큰 감흥을 받았기에, MISIA라는 가수를 뚜렷하게 기억할 수밖에 없었지요.
그러다 이번에 위드블로그에서 리뷰 이벤트를 하게되어 바로 신청하였고, 이렇게 선정이 되었네요.


배송받은 시디를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


이번 9집 앨범은 Just Ballade(다음뮤직에서 보기) 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네요. 거의 2년만입니다.
앨범 자켓의 추가 페이퍼에는 전곡 가사를 우리말로 번역한 것과 인터뷰 내용 번역본이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총 14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타이틀곡은 '逢いたくていま (Aitakute Ima) (만나고 싶어서 지금)'입니다.
가사를 살펴보니 세상을 떠난 연인을 그리워하는 곡이더군요. 절제된 애절함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TBS 계 드라마 일요극장 「JIN-仁(인)-」주제가라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보컬도 훌륭하지만, 뻔할 것 같으면서도 뻔하지 않은 곡 진행이었습니다.
편곡의 기술에 혀를 내두를만한 완성도 높은 앨범이더군요.
앨범에 수록된 대부분의 곡이 OST, CM송 등으로 사용된 이유가 있었습니다.

몽환적인 코러스가 돋보이는 'Work It Out',
레게풍의 신나는 댄스곡 'Call Me Love Me',
시작하는 사랑을 노래하는 발랄한 곡 'So Beautiful'
무엇보다도 제 가슴을 움직인 '唇と唇 (Kuchibiru To Kuchibiru) (입술과 입술)'
이 곡은 연인의 품안에서 행복과 슬픔을 동시에 느끼는 감정을 전해주었습니다.
비밀의 켄민 SHOW 엔딩 테마로 사용된 발랄한 곡 '僕のきもち (Boku No Kimochi) (내 기분)' 등
어느 하나 넘길 수 없는 트랙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도 엔터테인먼트 측면만 앞세운 아이돌보다는,
중견가수들이 컴백하여 다시금 활약할 수 있는 가요계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