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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노상자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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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적으로 바보~ 라고 말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장난식으로 하는 그런 말...





근데 이 글을 보기전...그들은 몰랐다.









난... 바보란 말은 듣는걸 정말 싫어한다.



장난인걸 알면서도..



글쎄..난 내 머리를 필요이상으로 신뢰를 한다.



스스로를 천재라고 생각하고 살아간다.



재수없다고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일처리에 있어서 확실히 도움이 된다.



'넌...머리좋은놈이야. 잘 할 수 있어. 조금만 더 머리를 짜내봐'



이렇게 나에게 주문을 걸면서 해결하면...



난 정말 머리좋은 놈이 되어있는것이다...





이상하게도 난 자존심이 강하다.



머리쓰는거에 관하면 그게 더 심하다.





그런데... 누군가 장난으로라도 나에게 '바보~'라는 식으로 말을하면



남이 눈치 못채게 혼자 상처를 받는다....





언젠가 이런 어이없는 논리를 들은적이 있다.



'바보한테 바보라고 하는게 욕이지 천재한테 바보라고 하는건 욕이 아냐'



훗... 전혀 그렇지 않다.



운동 잘하는 사람한테 운동못한다고 하면 기분 안상한다는 말인가?



어쨋든 난 '바보'따위의 말에 속으로 민감하게 반응한다.



최근에 거만에디님의 '저능아'라는 말에 내가 상처받고 나간걸



아는사람은 없다고 본다.





근데



에디님은-_- 원래 말투이니 별로 신경안쓰지만...



암튼!





이 글을 본 사람은



기억해두길



날 상처주고 싶으면 '바보'라고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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