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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노상자/하고 싶은 말

교통사고가 났을 때,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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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통사고로 인해 알게 된 대처방안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쓴 글은 평소 알고 있어야 할 상식과 준비사항이었지요.
못 보신 분들은 아래 글을 먼저 보시기 바랍니다.

1. 평소 운전자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할 교통사고 상식과 준비사항

이어서 적고자 했던 내용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2. 쌍방과실 교통사고가 났는데 합의금과 치료비도 깎이나요?

쌍방과실 교통사고에 대한 대처방안을 적고자 했는데,
생각해보니 교통사고가 났을 때 당장 해야할 행동이 더 중요하겠네요.

그래서 적어봅니다. 교통사고가 났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수꾼에게 물어볼까요? 뿌잉뿌잉! (죄송합니다 사고 후유증이 아직....)

사고가 나면 일단 뒷목부터 잡고 내리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지요?
그 진화 버전으로는 고개를 핸들에 파묻고 움직이지 않은 채로 무한 클락션... 가해자의 공포를 극도로...
물론 웃자고 하는 얘기입니다. 사고가 나면 당황하지 말고 아래와 같이 행동하세요.



1. 현장 증거 확보

사고가 났을 때, 함부로 차량을 움직이면 안됩니다. 특히 가해자의 입장이라면 자칫 뺑소니가 될 수 있습니다.
차량에서 내려 현장사진을 촬영하고, 여건이 된다면 스프레이로 사고현장을 표시합니다.
목격자 확보가 필요하다면 협조를 구해 연락처를 받아둡니다.
제가 1편에서 강조했던 블랙박스가 있었다면 도움이 되겠지요.

 

 


저렇게 표시하면 안됩니다 ㅎㅎㅎㅎ (이미지 출처를 찾아보고자 했는데.. 이미 퍼온 곳에서 출처를 남기지 않아서 못 찾았네요)
차 모서리에 사고 당시 위치를 표시하고, 인명사고가 발생했다면 사람이 쓰러진 위치를 표시해야합니다.

사진으로도 꼭 현장을 담아두세요. 위치에 따라 과실 비율이 달라집니다.

또한 갓길로 빼기 힘든 상황이라면 안전 삼각대를 설치해야겠지요.


2. 상대 신원 확보. 파손부위 점검

현장 증거를 확보하였다면, 가능한 갓길로 빠져 교통 방해를 최소화합니다.
실제로 저도 사고 후 나와서 현장 사진을 찍으려는데 뒷차들이 하도 경적을 울려대서 현장사진을 제대로 확보 못하고 구석에 댔습니다.
내 차와 상대 차의 파손부위를 촬영하고, 상대 차는 번호판이 잘 나오도록 찍습니다.
가능하면 운전자도 보이게 찍는게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가해자가 운전자를 바꿔서 신고했더군요)
그리고 운전자의 연락처를 받아둡니다. 현장에서 통화를 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겠지요?
만약을 대비해 면허증을 받아 촬영합니다. 신원확보에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하지만 반드시 줘야 할 의무가 없으므로, 주지 않는다면 포기하세요.
서로 보험사에 연락하여 현장출동을 시킵니다. 분쟁이 있을 것 같거나, 기타 상황으로 필요하다면 경찰을 부릅니다.


3. 보험 사고 접수

보험 직원이 오면 우선 대물접수를 합니다. 대물은 상대 차량 파손에 대한 보험처리 접수입니다.
11대 중과실이 아니면 100% 과실이 나오긴 거의 힘듭니다.
11대 중과실은 아래와 같습니다.

1.신호위반
2.중앙선침범
3.제한속도보다 20KM이상 과속
4.앞지르기 방법위반
5.철길건널목 통과방법위반
6.횡단보도사고
7.무면허운전
8.음주운전
9.보도를 침범
10.승객추락방지 의무위반
11.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의무위반

다시 한 번 자동차 보험사 출동신고번호를 남겨봅니다. 유용하게 쓰세요.

삼성화재 : 1588-5114
LIG손보 : 1544-0114
동부화재 : 1588-0100 (보험료 산출 링크)
현대해상 : 1588-5656
한화손보 : 1566-8000
롯데손보 : 1588-3344
메리츠화재 : 1566-7711
흥국화재 : 1688-1688
그린화재 : 1588-5959
에르고다음다이렉트 : 1544-2580
이유다이렉트 : 1688-2688 (보험료 산출 링크)

[자동차보험사 비교 사이트. 인슈넷]


과실비율은 바로 나오는 것이 아닌, 보험사에서 심사가 들어가야 나올 수 있는 부분임을 명심해야합니다.
측면사고라면 7:3에서 시작하여 당시 상황에 따라 결정이 됩니다. 납득을 할 수 없다면 소송을 준비할 각오도 해야합니다.

그리고 가벼운 사고더라도 충격으로 인해 목과 허리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인사고 접수는 현장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헤어진 후에 대인사고를 접수해달라고 가해자에게 연락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가능한 현장에서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매우 가벼운 사고였고 현장에서 보험처리 없이 해결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되면 합의 후 헤어지면 됩니다.

보험접수까지 완료되면 각각 상대 보험사와 해결을 하기로 하고 헤어지면 됩니다.

정리해볼까요? 사고가 났을 때 대처.

현장 증거 확보 -> 상대 신원 확보, 파손부위 확인 -> 보험, 경찰 신고

만약 내가 피해자인데도 상대가 노련한 사람이라 억울하게 피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교통사고는 나 혼자 운전을 잘 하고, 조심한다고 해서 피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이런 상황을 항상 대비하여야합니다.


다음은 보험사와의 합의요령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통사고 합의요령과 쌍방과실일 때 합의금 계산방법을 알아보자! 



사고 예방, 자동차 보험 관련 사이트 모음 :
1. 인스밸리닷컴 : 수십개의 보험사의 보험상품들 중 직접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사이트
2. 인슈넷 : 자동차보험료 견적 비교 사이트
3. 한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 자동차보험 맞춤 설계
4. 동부화재 다이렉트보험 : 자동차보험 상담
5. 동부화재 다이렉트보험 이벤트 : 무료상담 신청하면 5천원 주유권 증정 이벤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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