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iOS7의 새로운 기능들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Control Center
화면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리면 여러 기능들을 손쉽게 쓸 수 있는 기능들... 이런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지 않아서 탈옥을 했던 유저가 많았지요.
가장 반가운 기능은 에어플레인모드,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 기존 탈옥에서만 쓸 수 있던 SBSetting의 유용한 기능들이 들어왔습니다.
저는 원래 순정으로만 썼지만 그 기능이 제일 부러웠는데, 이번에 iOS7에선 이 부분이 들어와서 상당히 반갑습니다. 사실 iOS6부터 기다렸지요.
그밖에 원래 되던 밝기, 음악재생 등도 한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Notification Center
반대로 위에서 쓸어내리는 알림센터 디자인 개선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오늘의 날씨, 캘린더 등 다양한 알림들이 한눈에 보입니다.
Multitasking
모든 앱들에 손쉽게 멀티태스킹이 지원되어 PC처럼 여러 프로그램을 전환하며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iOS7은 전반적으로 상하좌우로 스와이프하는 것 만으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게 개선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iTunes Radio
광고만 보면 무료로 원하는 곡을 들을 수 있도록 아이튠즈 라디오가 개선되었습니다.
아이튠즈 매치를 가입하면 이마저도 광고 없이 모두 무료이고, 아이튠즈를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기기들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Photos
그동안 장소별 정렬만 제대로 쓸 수 있던 사진 정렬은 시각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사진 감상에 대해 전반적인 UI개선이 있습니다.
AirDrop
에어드롭의 등장으로 공유가 좀 더 스마트해졌습니다.
주변 사람에게 쉽고 빠르게 컨텐츠를 전송할 수 있고, 받는 사람도 암호를 입력하거나 수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Camera
인스타그램과같이 정사각형 촬영도 가능하도록 기능이 추가되었고, 필터도 기본 아이폰 아이패드 촬영 내에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OS 업데이트는, 상당량의 앱들을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Safari
스와이프로 인한 기능개선은 사파리에서 그 역량을 제대로 발휘합니다. 열어둔 페이지들은 스와이프로 쉽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Siri
시리에 남성 목소리가 추가된 건 별 관심 없습니다. (응?)
전반적인 검색 기능 강화와 음성인식 개선이 추가되었습니다.

Mail
지메일을 아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MailBox의 일부 기능들이 기본 메일 앱에 탑재되어 스와이프만으로 쉽고 빠르게 메일확인이 가능해졌습니다.
Weather
날씨별로 그럴싸한 비쥬얼로 직관적인 변화를 알 수 있으며, 지역별로 한 눈에 알아보기도 편하도록 개선되었습니다.
Messages
메시지 또한 좌우 스와이프로 주소록, 메시지로 쉽게 전환이 가능하고 전반적인 디자인도 깔끔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