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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노상자/리뷰 모음

언컨퍼런스(unconference) inspired@jeju 참가 후기


백번의 마주침, 천개의 대화, 만개의 영감


언컨퍼런스(unconference) inspired@jeju 의 슬로건으로, 이번 행사를 가장 잘 설명해준 카피가 아니었나 싶네요.

변화를 즐기고 혁신을 사랑하는 크리에이티브한 사람들 중 초대받은 100인이 모여 시도된 Inspired @ Jeju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약 100인이 모여 서로에게 준 영감들은 형언할 수 없는 수준인 것 같네요.



제주의 한 골프텔, 라헨느에서 진행된 행사는 시내와 떨어져있었기에 더욱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누구의 표현을 빌자면, 슈스케 슈퍼위크에 참석한 사람들처럼 캐리어를 들고 저마다 숙소를 배정받으러 갑니다.



언컨퍼런스(unconference)가 뭘까요? 위키에는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언콘퍼런스(unconference)는 참여방식의 모임을 말하는데, 기존의 콘퍼런스가 비용이 많이 들고 발표할 기회가 적으며 위로부터 아래로의 행사라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참여가 자유롭고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방식을 택한다. 푸캠프, 바캠프, 블로거콘, 매시업 캠프를 언콘퍼런스라고 불렀다.


사회자는 Daum의 록담 백영선님



이재웅님이 나오실 거란 생각은 못 했는데, 이 행사가 재웅님으로부터 후원된 것이었군요! 



inspired at jeju



백인의 소개 시간은 1인당 50초로 제한이 되었습니다.

저는 아이패드 음악 활동을 하는 제 소개와 강조하고 싶은 점(융합, 음악의 진입장벽 허물기)에 대해 설명을 하였지요.

주 생업인 클앱스튜디오 온라인 마케팅은 여기서 주가 되진 않았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들 한두가지의 일을 하는 분들이 아니더군요.


약 80인의 소개가 끝난 뒤, 마시멜로우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스파게티 면을 잘 쌓아서 마시멜로우를 제일 높이 쌓는 팀이 이기는 것!

제가 생각한 방법은 스파게티 면을 먹고 마시멜로우를 들어 물아일체를 설명하려고 했었는데 ㅋㅋㅋ



언컨퍼런스이기에 세션은 즉석하여 등록됩니다. 저는 2교시에 아이패드 음악 연주 시간을 개설했습니다.

각자 자유롭게 등록한 세션들을 보고 스티커를 붙여 정식 프로그램으로 등록됩니다.



오전 세션이 끝나고, 3번째로 참가한 젬베폴리! 나모리 선생님의 흥미로운 수업에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렸습니다.



세션 4개가 끝난 뒤, 사진촬영 시간을 가졌네요.



수영장에 빙 둘러서니 새로운 그림이 나옵니다.



촬영은 100인 중 한명인 전명진 작가. 이후에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의 웹페이지를 보면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은 결국 자신의 사진은 많이 안 남아 아쉬운 경우가 많다는 걸 알기에, 저는 전명진 작가 사진을 최대한 많이 찍게 되더군요.



그리고 정말 멋진 재즈 트리오... 피아노 조윤성님, 베이스 황호규님, 드럼 신동진님 정말 멋졌습니다.



그동안 재즈클럽에서 들었던 라이브들보다 훨씬 멋지게 들렸던 것은 왜일까요? 제 인생 최고의 라이브재즈였습니다.



모두가 숨죽여 듣고 있는 찰나,



현대무용 송주원님의 멋진 콜라보에, 이 곳 아니면 이런 멋진 무대를 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이후로 한분씩 끌려나온(?) 참가자분들의 즉석 무용은 마지 짠 것처럼 멋진 춤사위로 자리를 빛내주셨고 음악이 멈추자 모두 기립박수를!



다음은 나모리님의 젬베와의 잼~! 



그리고 송지연님의 밸리댄스로 더 큰 활력이 요동칩니다.



정말 멋진 무대, 이것이 바로 Inspired!!!



저녁엔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시간을 보냈고, 저는 제주에서 참석하신 김성홍님의 댁에서 모닥불 파티를 택했습니다. 정말 탁월했지요!



너무 좋은 장소와 먹을 것, 마실 것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꿈만 같은 시간들이 아닐 수 없었네요.

이 포스팅에서 유일하게 제가 나온 사진입니다. 모두 제가 찍은 사진이다보니, 이렇게 타이머를 맞추지 않으면 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네요.



다음날 세션5는 전날 무리한 분들이 많아 (저를 포함) 취소되고 간단한 스윙댄스 수업이 있었습니다.



제 게시판에 등록된 글들... 감사하고 소중한 글귀들 ^^



사람들의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했던 전명진 작가는 끝까지 한명이라도 더 찍고자 이렇게... 그리고 그 기회에 저도 사진에 찍히는 영광을!

(숙취로 인해 상당히 초췌하게 나왔겠지만서도...)



행사가 끝난 뒤, 스탭 뒷풀이에 살짝 참여했었습니다. 끝까지 재미있고 행복했던 Inspired at jeju



준비해주신 스탭 분들, 그리고 참가자분들께 무한 감사드리고... 정말 잊지 못할 시간들이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네요.


행사에 대해 더 알고싶다면 홈페이지 inspiredatjeju.com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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