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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노상자/맛집

쉐프의 정성이 담긴 고급 음식, 장맛으로 살린 이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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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의 한 고급 레스토랑, 밍글스라는 이름을 한 이 곳은 분위기부터가 저렴한 곳이 아님을 알 수 있는 곳입니다.

중앙선데이에 연재되는 음식 칼럼, <주영욱의 이야기가 있는 맛집> 40편에 나온 곳이 바로 이 청담동 밍글스이지요.

해당 글 보기 (클릭)


오너쉐프가 있는 곳이기에 그만큼 자부심이 있을 수밖에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매일 다른 요리를 선보이는 곳인 이 곳에서 주는 음식은 정성이 가득하고 무엇보다도 맛이 있습니다.


추천해준 와인과 함께 오늘의 한입요리부터 먹기 시작합니다. 사진은 안 찍었네요.


다음으로 총알오징어 요리와 유기농 허브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오징어를 이렇게 맛있게 먹어본 적이 처음이네요 정말...



아래는 계란찜, 푸아그라, 비트부꾸미(떡)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잘 어울리는 술 한 잔...

장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계란찜입니다. 아 푸아그라....



타이풍 리조또와 새우, 그리고 저 생선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옥돔이었던 것 같아요.

오징어먹물을 사용한 리조또도 맛있었고, 새우는 원래 좋아했고!



드디어 메인 요리입니다. 주영욱 대표님이 칭찬하시던 바로 그 양고기 숯불구이!

미디움레어로 부드럽게 먹었는데, 역시나 그동안 먹어본 양고기 중 최고였습니다.

아스파라거스도 깔끔하게 잘 어울렸고요.



이 이후로는 육즙이 살아있다는 표현은 앞으로 함부로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특별히 만들어주신 후식! 망고아이스크림, 그리고 저 녹색 가루가 심지어 고수인데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상합니다... 저 원래 고수 정말 싫어하는데 이제 그 맛을 알아가나봅니다.

동남아에 가면 듀리안도 찾아서 먹게 된 것처럼...



좋은 기회에 감사하게... 맛있게 잘 먹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2차로 간 곳은 뱅114,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위스키와 함께 하몽을!



귀한 분들과 귀한 술이 함께 하니 시간도 귀해집니다.



그야말로 '좋아요' 완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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