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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파주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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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이렇게까지 더워지기 직전이랄까요? 연천, 파주에서 평화누리길 걷기대회가 있었습니다.

4월 25일 연천, 5월 16일 파주에서 걷기행사가 있었는데, 제가 운영자로 활동중인 한복인에서 이번 파주 걷기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죠.


파주 율곡습지공원에서 시작하여 평화누리길 8코스 반구정길 9km를 한복 입고 걷는 걸로 참여를 했죠.


먼저 평화누리길 종주투어 홍보대사인 조재현과의 포토타임이 있었는데, 줄이 참 길었습니다.



오프닝 행사는 온몸으로 연주하는 악단이었는데, 제가 아이패드 공연을 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나마 ㅋㅋ

이런 행사는 딱 어울리진 않지만 IT관련 행사 오프닝 공연엔 역시 오렌지노의 아이패드 공연이죠! ㅎㅎㅎㅎㅎㅎ



다같이 준비운동을 따라합니다.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시작을 알리는 소리와 함께 출발!



정말 많은 분들이 걷기행사에 참여했는데, 중장년층 어르신들께서 등산복을 입고 참여하시더라고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우리 한복인들도 대열에 합류합니다.



아무래도 한복을 입은 저희 한복인 무리가 한 눈에 들어왔겠죠? 인터뷰 요청이 많아서 결국 마지막 대열에서 걷게 된 저희들입니다 ㅎㅎ

경기도청 등 많은 곳에서 취재를 하셨어요.



결혼식과 같은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한복을 입고 다니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 될 때까지 저희 한복인들은 활동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한복이 이렇게 예쁜데, 우리나라에서부터 자주 입어야하지 않겠습니까~?



북한과 가까운 공기 좋은 파주에서, 걷는 길에 핀 야생화들



한명이 지나갈 수 있는 계단길이 있어서 후미에 있는 사람들은 이렇게 한참을 밀려서 갔던 것이 걷기행사 운영에 대한 아쉬움이었습니다.

처음부터 한줄로 출발했다면 햇빛에서 마냥 기다리기만 한 시간을 줄일 수 있었을텐데요.


그래도 마냥 즐거운 한복인들!



전 개량한복을 입은 채로 무거운 dslr을 들고 걷기에 참여하며 사진을 많이 찍었지요 ㅎㅎ 고생했네 오렌지노



쨍한 날씨에 덥긴 했지만 뿌듯함이 더했던 한복 걷기~ 인터뷰가 아니더라도 많은 분들이 말을 걸어주셨어요.

행사 관계자나 경찰분들도 예쁘다며 칭찬해주셨고!



평화누리길이라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예쁜 길이더라고요.



바람개비야 돌아라!!



시간이 그리 빠듯하지 않아 여유롭게 사진 찍으며 걸어다닌 한복인들~



이제야 제 사진이 처음 나오네요 ㅋㅋ 안 어울리게 선글라스를 끼고...



임진리 신농촌마을... 군사지역과 가까운 곳에 이런 마을이 다 있네요.



철조망도 참 많이 봤습니다. 군대에서 훈련 중 철조망 통과하던 기억이 -_-;;; 하지만 이미 군복을 입을 필요도 없는 민방위 아저씨...



즐거운 한복인들~ 처음으로 잠깐 앉았네요.



저도 ㅎㅎㅎ 제 번호는 0899였습니다.



평화로운 시골길



9키로를 모두 완주하고 율곡습지공원으로 돌아오니 평화기원 리본달기가 있네요.



전 딱히 강하게 염원하는 소원이 당장은 없어서 패스했습니다 ㅎㅎ

우리 한복인들 다들 건강하고 잘 되길!

어디에 있어도 돋보이는 한복인들!



도착지점에 있던 흙으로 된 황소 ㅋㅋ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던~



조재현과 함께하는 2015 평화누리길 걷기행사 in 파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아래부터 인스타그램 사진들~


걷기대회 #한복인 #한복

오렌지노 Lee(@ijino)님이 게시한 사진님,





뭐 이런걸 다

오렌지노 Lee(@ijino)님이 게시한 사진님,



시선강탈자들 #한복 #한복인 #우리만봐 #걷기대회

오렌지노 Lee(@ijino)님이 게시한 사진님,



한복인의 6월 활동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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