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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서비스상자

구글캘린더 연동으로 보다 완벽해진 협업툴, 잔디 JA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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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큐프라이즈 우승 이후로 퀄컴벤처스, HnAP 주도 아래 30억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된 업무용 메신저 '잔디'개발사 토스랩의 소식.

2년도 되지 않은 회사의 급성장에 박수를 보냅니다.


우선 잔디가 무엇인지 잘 설명해주는 동영상이 있어 가져왔습니다. 한 번 보세요.



계속되는 이메일 Re: Re: Re: 핑퐁 무덤과, 진행중인 업무를 중단하게 만드는 전화!

좀 더 쉽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업무용 메신저 잔디는 실제로 제 업무 효율을 높여준 앱입니다.



히스토리 관리에 능하고, 토픽별 커뮤니케이션과 폴더 지정이 가능하여 슬랙보다 기능면에서도 좋죠.


기본적으로 폐쇄형 메신저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실 것 같네요.

대화창처럼 각 성격에 맞는 토픽을 만들고, 협업을 해야할 계정들을 초대하여 그 안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자료를 올리면 그에 대해 댓글을 달 수 있으니 쓰레드를 보며 히스토리 관리를 할 수도 있고요.





확실히 메일 커뮤니케이션보다 많이 편합니다.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을 줄여 효율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전 제 계정으로 총 4개의 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업무용 팀 2개, 친목용 팀 1개, 목적성 정보공유용 팀 1개를 쓰고 있지요. 필요에 따라 얼마든 늘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업데이트가 있었는데요, 각 서비스 연동으로 인해 시너지효과가 기대됩니다.

참, 마이피플에서 유용하게 쓰였던 메모장 기능. 나와 대화할 수 있는 토픽이 Mr. J라는 이름으로 생겼습니다. 이제 카카오톡에도 있죠.



이번 업데이트의 주 기능은 잔디 커넥트입니다.

PC앱, 웹, 모바일로 잔디커넥트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연동이 된 서비스들을 살펴보면,

구글캘린더, 트렐로, 깃허브, 지라(발음주의)가 있지요. 이 중 제가 가장 많이 쓰는 건 역시나 구글캘린더!



플러그모양의 잔디 커넥트 버튼을 눌러 연동을 시작하여 구글캘린더 설정을 넣어보겠습니다.

일정은 아무래도 저만 받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비공개 토픽을 개설했습니다. Mr. J와의 대화에 넣는 방법도 있겠지요.



이렇게 Google 캘린더, GitHub, JIRA, Trello, Webhook을 연동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제 팀에 이미 구글캘린더와 트렐로를 연동하여 쓰는 분이 계시네요. 



구글캘린더를 선택하여 계정 인증을 진행합니다.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넣는 과정인데, 제 보안을 위해 캡쳐는 생략합니다!



잔디에서 요청하는 연동정보는 구글에서 정보 확인, 이메일 주소 확인, 캘린더 관리, 캘린더 확인이 있네요.

계정 권한을 부여하기 위해 허용을 누릅니다.



알람 세부 설정을 입력합니다. 

연동을 원하는 구글캘린더 계정과, 연동할 토픽 혹은 1:1 메시지를 선택해줍니다.

전 구글캘린더라는 비공개 토픽을 생성했으니 그 곳에 연동합니다.


개별 알람 외에, 매일 브리핑처럼 안내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구글캘린더 연동이 추가된 모습입니다. 메시지로 JANDI 커텍드 항목이 추가되었다고 나오네요.

이제 모바일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에 설치된 잔디를 실행합니다.
현재 버전은 v1.7.1  이네요. 해피뉴이어 메시지가 귀여워보이는 이유는 역시 내가 귀여워서인가



테스트를 위해 구글캘린더에 일정을 추가해봤더니 이렇게 바로 알람이 옵니다.



새 알람이 시작된것과, 설정한대로 15분 전에 얼럿이 뜨는 모습입니다.

앞으로 캘린더 알람까지 잔디로 받을 수 있으니, 스마트워크를 위한 서비스를 점점 줄여가서 잔디 하나만 남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아무래도 한동안 지금처럼 잔디+구글닥스 시스템으로 업무에 활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고, 꾸준히 승승장구하는 한국의 글로벌 스타트업 'JANDI' 개발사 토스랩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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