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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노상자/리뷰 모음

귀향을 봤습니다.


영화 귀향을 봤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위안부 문제를 그린 바로 그 영화, 귀향.



제가 원래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기준점이 높은 편인데, 이 영화는 아예 평가를 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은 채 관람했습니다.

위안부문제에 대해선 이제 우리도 알고 있는 내용이 많죠. 이 영화에선 끔찍한 것들을 많이 정제한 느낌이었습니다.

할머니들을 더 욕되게 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있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처음으로 엔딩크레딧을 다 보게 된 영화입니다. 그 때 나오는 할머니들의 그림이 또 하나의 영화거든요. 


귀향에는 만신이 나오고 굿이 나오기에 외국인들이 공감하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문화를 이해하기 쉽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이 벌써 이렇게 많이 봤다는 건 분명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겠죠.



영화 귀향은 꼭 보세요. 엔딩크레딧까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아신다면 CGV보다 다른 극장에서 보시는 것이 좋겠지요.)



추가로, 다음웹툰 <곱게 자란 자식>도 추천합니다. 당시 일본군에 대해 상당히 화가 나는 웹툰입니다. 귀향보다 더 강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허니패밀리의 '종군위안부'도 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