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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터미널 라운지 비교체험 SPC 편 레드카드 PP카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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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 후, 두 번째 대한항공 출국으로 이 곳에 왔습니다. 여전히 쾌적한 공항터미널인데, 이전엔 마티나라운지를 가봤으니 이번엔 다른 곳을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현대 레드카드를 쓰고 발급 받은 PP카드(Priority Pass)를 가지고 입장할 수 있는 제2터미널 라운지는 마티나, SPC, L 이렇게 3개가 조회되더라고요.


바로 보이는 라운지인 SPC를 찾아가봤습니다. 찾기 어렵지 않은 곳에 있어요. 마티나 라운지와는 약간 거리가 있고요. 여기에서 일단 레드카드를 제시하니, SPC lounge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안에서 보여주면 된다고 하네요.



공항 라운지는 출국 전 들르기 정말 좋기에 일부러 여유 있게 오는 편입니다. 만약 무료가 아니라면 정상 가격을 주고 이용할 것 같진 않고요. 일단 마티나라운지보단 좌석이 적은 느낌이지만 좌석 배치나 붐비는 정도로 봤을 때 더 아늑한 느낌이었습니다.


공항 아래가 전망이라고 하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창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맥북, 아이폰, 보조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고요. 


식사용 음식으론 닭봉, 볶음밥, 파스타, 소시지, 스크램블 에그가 있었고 샐러드도 싱싱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과일과 샌드위치도 정갈하네요. 마니타보다 음식 종류는 적은 것 같지만 전 이 곳이 좀 더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불고기 비빔밥과 베지터블 커리도 준비되어 있어서 모든 걸 맛볼 순 없겠더라고요.


배고플 때 오면 카드 할인 가격으로도 아깝지 않은 라운지 식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전히 정상가로는 조금 ㅋㅋ

신기한 맥주잔이 있습니다. 잔을 꽂으면 아래에서 맥주가 솟아 올라 오고 그걸 빼서 마시면 됩니다. 원리는 잘 모르겠지만, 컵 아래는 절대 흘러내리지 않게 되어있더라고요.


라면은 신라면, 짜파게티 범벅이 있는데, 우리나라 라운지에선 아직 라면을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LA 공항라운지에서 한참 한식이 그리울 때 단 한 번 ㅋㅋㅋ


1차로 음식을 덜어 맥주와 함께 먹어봅니다. 


이런 아늑한 분위기가 저에겐 좋지만, 라운지 수익에는 좋지 못할 것 같네요. 제2터미널 이용자가 확 늘어나진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이번엔 샐러드를 좀 가져와서 맥주를 추가로 먹어봅니다.


다음으론 와인 ㅎㅎ


원래 공항 라운지는 술 먹으러 가는 것 아닌가요? 배가 불러오니 기내식 먹을 걱정이 앞서네요. 

제2터미널 마티나 라운지 이용기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2018/01/20 - [여행휴양상자/여행 상품 추천] -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첫 날 대한항공 이용기


다음에 또 제2터미널에 온다면 L라운지를 이용해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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