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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노상자/리뷰 모음

이마트 트레이더스 서울 월계점 오픈 아직은 평일도 북적


지난 주, 서울에서 최초이자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 오픈이 있었습니다. 주말엔 방문객이 너무 많아서 혼잡했다는 이야기가 많았기에, 주말이 지난 오늘 점심 즈음 가보았습니다. 월요일이 가장 사람이 적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죠.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은 기존 이마트 월계점 옆 지상주차장이었던 공간에 설치되었더라고요. 주차장 빈자리는 좀 있는 것 같아 사람이 적은가 하는 기대를 가지고 들어가봅니다. 



개인적으론 코스트코를 더 좋아하지만 연회비를 내지 않으면 상품권을 구매하는 수밖에 없어 자주 가진 못합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연회비가 없는 장점이 있죠.



내부로 들어갑니다. 사람이 적당히 있네요.



야채 코너에 사고싶은게 참 많았지만 1인가구에겐 다 못쓰고 버릴 걱정이 더 커서 그림의 떡이네요 흑흑



자리는 과정에서 물을 너무 많이 먹고 노동 착취 등의 문제를 야기한다는 아보카도... 그래도 너무 맛있....



역시 창고형 마트의 꽃은 술이 아닐까 싶네요. 전반적으로 위스키 등 주류가 아주 저렴한 건 아니고 살만한 가격입니다. 가성비 좋은 위스키로 뜨고 있는 페이머스 그라우스는 27,890원이네요. 데일리 위스키로 적절합니다.



상표권 이슈로 G7이랑 같은 제품이려나요? T7이 있네요.



팩와인이 없는 게 아쉽습니다. 코스트코엔 있는데... 대신 이런 튜브와인이 있는데 그냥 샹그리아 해먹을 만한 수준일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일단 담아봅니다. 와인은 한 병을 혼자 다 마시기엔 좀 많아서 이런 걸 선호합니다 ㅎㅎ


보드카 등 칵테일 베이스로 쓰기 좋은 술도 꽤 있습니다. 다만 주류 종류 자체가 코스트코보다 적습니다. 맥주도 먹을 만한 에일을 찾을 수 없어 걍 무난한 호가든이나... (요샌 오가든 아니라 그래도 괜찮죠)



팩와인과 형식은 비슷하네요.



고기 또한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장점이라 할 수 있겠죠.



코스트코엔 한우가 없었던 것 같은데 (기억에 의존할 뿐 팩트는 아닙니다) 여기엔 있고요. 삼겹살도 1280원이면 참 착한 가격이죠.



여럿이 놀러가서 먹기에 좋은 고기들이 참 많아요. 날도 슬슬 풀리는데 캠핑이라도 가고 싶네요.



덩어리 째로 사는 고기는 정말 가성비가 뛰어나죠. 역시나 여럿이 놀러 갈 때 빛을 발하는 고기입니다. 맛도 좋은데 저렴하기까지!



진짜 미친 가격입니다. 이 정도면 마리네이드 잘 해서 스테이크로 척척 구워 내어 여럿이 파티 하기도 좋을 것 같네요.



냉동 볶음밥 있으면 간편식으로 딱인데 냉동실에 그만한 자리가 남아있지 않는 게 한스럽네요. 빨리 이사 가서 냉동고가 큰 냉장고 사고싶...



엘르앤 뷔르 버터도 저렴합니다. 2개에 저 가격이라니!!! 일반 마트엔 한개에 만원 가까이 하는데!

하지만 소포장이라 쓰기 편한 쁘띠 게랑드 버터를 담았습니다.



사실 질서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통로는 넓은데 한 가운데 카트를 놓고 몸만 여기 저기 구경하는 사람이 왜 이리 많나요? 카트가 크면 멈출 때 통행에 지장에 없도록 해두어야 하는데 안 그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명절 고속도로 운전하는 기분이 듭니다. 솔직히 너무 짜증나서 쇼핑을 제대로 못 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평일인데도 아직은 북적거리... 인다기보다 질서가 너무 없어요. 동선만 잘 정리되어도 훨씬 쾌적할 것 같더라고요.



식사 코너도 가성비가 참 좋습니다. 



무인 카드 계산으로 주문할 수도 있고, 주문 후에 수령하는 줄이 깁니다.



조각피자 3천원, 양송이스프 2500원, 탄산음료 500원... 훌륭하죠



양송이스프 양도 적절하네요. 코스트코와 맛이 유사합니다.



조각피자 좀 큽니다. 대식가는 아니지만 어쨋든 다 못 먹고 나왔습니다.



점심시간대에 간 것은 제 실수였지요.



후다닥 대충 구매한 목록입니다. 무질서 속의 스트레스로 인해 소비를 줄일 수 있었네요 고오오맙습느드.....



상그리아 튜브와인 3L  15980원

게랑드버터포션 40개 9980원

매실청 2개 10980원

호가든 500ml 6캔 10980원

몬타스코 로즈마리 7280원


아아 합리적인 소비였다!!!!







이후의 이야기.


아무래도 이마트트레이더스가 코스트코에 비해 주류 등 종류면에서 부족한게 많이 보였기에 대체 불가능하단 판단에 오히려 코스트코 멤버십에 가입함. 이마트트레이더스는 코스트코를 잘 따라했지만 자세히 보면 부족한 게 많아서 다시 안 갈듯


튜브와인은 정말 심각하게 맛이 없어서 저걸 어떻게 다 버리지? 샹그리아로 만들면 좀 낫나?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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