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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무이파, 므르복 예상 경로, 우리나라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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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 남부 지역을 통과하면서 특히 포항에 큰 피해를 주었습니다. 2022년 태풍은 그동안 큰 피해가 없었는데, 힌남노는 매우 강한 태풍으로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주고 지나갔습니다.

 

다음을 잇는 12호 태풍 무이파(MUIFA), 13호 태풍 므르복(MERBOK)이 한반도를 접근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있었는데, 현재 시점으로 이 태풍들의 경로는 한반도를 향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12호 태풍 무이파, 13호 태풍 므르복 예상 경로

12호 태풍 무이파, 13호 태풍 므르복 예상 경로

12호 태풍 무이파는 추석 연휴 마지막인 현재 9월 12일 대만과 오키나와 사이를 통과하고 있으며 북서쪽으로 진행하고 있어 중국 본토의 동쪽 해안가를 훑고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하이를 통과하여 칭다오 쪽으로 지날 것으로 보이며, 9월 15일은 우리나라 서해안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3호 태풍 므르복

 

13호 태풍 므르복은 일본 동쪽 태평양을 지나 큰 피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14호 태풍 난마돌, 15호 태풍 탈라스가 어떤 강도와 방향으로 발전할지 모니터링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태풍 이름 짓는 방법

태풍의 이름은 최초 호주 예보관들이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가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다가 미군이 아내나 애인 이름으로 태풍 이름을 짓기 시작하여 1978년까지 여성 이름으로 지어졌습니다. 이후 남자 여자 이름을 번갈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2000년부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은 개미, 나리, 장미, 미리내, 노루, 제비, 너구리, 개나리, 메기, 독수리가 있으며, 북한은 기러기, 도라지, 갈매기, 수리개, 메아리, 종다리, 버들, 노을, 민들레, 날개를 제출하였습니다.

 

태풍 강도 분류

구분 최대 풍속 현상
- 17m/s(61km/h, 34kt) 이상 ~ 25m/s(90km/h, 48kt) 미만 간판 날아감

(normal)
25m/s(90km/h, 48kt) 이상 ~ 33m/s(119km/h, 64kt) 미만 지붕 날아감

(strong)
33m/s(119km/h, 64kt) 이상 ~ 44m/s(158km/h, 85kt) 미만 기차 탈선
매우강
(very strong)
44m/s(158km/h, 85kt) 이상 ~ 54m/s(194km/h, 105kt) 미만 사람, 커다란 돌 날아감
초강력
(super strong)
54m/s(194km/h, 105kt) 이상 건물 붕괴
태풍은 최대 풍속에 따라 중, 강, 매우강, 초강력으로 구분합니다.

또한 지역에 따라 태풍, 허리케인, 사이클론으로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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