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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터치로 할 일 관리를 척척! Uitimate Todos - 서론(GTD 배경)


군 복무시 있었던 일이다.
당시 본무근무대 행정병은 일을 잘 해서 간부들에게 칭찬을 많이 받았었다.
나와도 친했던 이 고참은 나보다 한 살 많은 형이었는데, 언젠가 나에게 이런 얘기를 해줬다.

자신의 사수의 사수가 일처리를 굉장히 잘 해서 칭찬이 자자했는데,
그 고참은 늘 수첩에 그날 그날 할 일을 적어두고 완료된 일은 펜으로 지워서,
시킨 일이 많아도 절대 빠뜨리는 법이 없었다고 한다.


GTD(Getting Things Done)는 생소한 것이 아니다.
바로 위의 병사가 실천한 것이 이러한 것이다.

나 또한 업무를 할 땐 Todo list를 작성하고 체크를 한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작년에는 프랭클린 다이어리에 업무를 적어두곤 했다.

하지만 쉽지는 않았다.
하루 20개가 넘어가기도 하는 바쁜 일정에는,
Todo list 관리하는 것 조차 부담스러운 일이 되어버렸던 것이다.
또한 노트북과 수첩을 오가며 업무를 진행하는 게 여간 번거롭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올해부터 시작한 것이, 아이팟 터치를 활용한 Todo list 관리였다.
처음에는 todolist, Todo lite, To-do lists(무료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 보니 0.99달러)등의 무료 어플을 사용했다.
그러나 사용이 불편하거나 기능이 부족하였고, 무엇보다도 PC와 연동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사용하게 된 것이 바로 RTM(Remember The Milk)이다.
이는 웹 서비스와 연동이 되어, 할 일을 웹에서 저장하고, 이동시 아이팟으로도 관리할 수 있다.
하지만 15일이 지나면 유료계정을 결제해야만 계속 이용할 수 있는 단점이 있었다.
15일이 다가오자 난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연 25$달러를 투자하면서까지 이 서비스를 사용하여야 할까?

참 적절한 시기에 좋은 소식이 있었다.
평소 즐겨 찾는 어플리케이션 소식 사이트에서, Ultimate Todos를 무료화 한 것이다.
너무 기쁜 나머지 아래와 같은 포스팅도 했다.

2009/01/26 - [터치어플상자] - 특종! Ultimate Todos 무료 이벤트~!

Ultimate TodosToodledo와 연동이 된다.
서론이 길어져 리뷰 글은 따로 쓰도록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