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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미디상자

Craig david의 'Insomnia'를 부른 휘성. 원곡보다 느끼한 듯.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영국 가수인 'Craig david'가 Greatest Hits 앨범을 발매했다.
각 국의 뮤지션들과 작업을 하며 발매를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휘성을 컨택한 듯 하다.

이번 베스트 앨범의 신곡인 'Insomnia'는 마치 Neyo의 'Closer'를 연상시키는 신나는 곡이다.
우리나라에선 아마 클럽에서 많이 들리지 않을까 싶다.

이 앨범의 최고 곡은 개인적으로는 hidden track에 들어있는 'Four Times A Lady' 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곡은 'World filled with love'라는 곡 뒤에 숨겨져있어 자칫 넘길 수 있다.

앨범에 대한 얘기는 이 정도로 줄이고, 다시 Insomnia로 돌아가보자.

sisqo의 'Incomplete'도 다시 부른 적 있는 휘성은, 우리나라 가수 중 craig david와 가장 어울릴 것 같다.
이러한 기대감을 가진 채, 지난 주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통해 노래를 감상하였다.


Craig david과 휘성의 insomnia는 같은 노래이지만 그 느낌이 많이 달랐다.

Criag david의 적절한 기교와 Dry한 호흡과 비트로 담백한 맛을 자아낸다.
(애비로드 라이브 인터뷰에 따르면, 스스로도 자신이 기교를 넣을때와 참을 곳을 안다고 했다.)

반면의 휘성 버전은, 솔직히 좀 놀랐다.
코러스 부분의 한국식 꺽기가 들어가면서 느낌이 굉장히 많이 달라졌다.
또한 비트에도 리버브가 더 들어갔는지, 울림이 강해졌다. 물론 기분 탓일지도...

오리엔탈리즘이나, Craig david을 좋아해서가 아닌, 정말 나름 객관적으로 원곡이 좀 더 절제된 세련미를 보여주었다.
취향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Craig david의 원곡에 한 표 던지고 싶다.

각자의 감상을 트랙백과 답글을 통해 달아주신다면, 무한한 영광을...

(저작권 이슈에 휘말리고 싶지 않아 뮤직비디오는 등록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