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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휴양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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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라푸라푸(다금바리) 제주도의 횟집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다금바리... 필리핀에는 이 다금바리가 많이 잡히기에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미국대사관 근처의 하버뷰라는 식당이 유명한데요, 전망도 좋고 음식의 질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식당입니다. 호텔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카메라를 들고 밤거리를 나섭니다. 위치는 잘 모르겠으나, 미국대사관 근처라는 것 하나만 믿고, 평소 공간지각 하난 자신있으니.. 감을 믿고 걸음을 옮겼습니다. 발 가는 곳에 있었던 하버 뷰! Harbor view ~ 오늘은 여기서 다금바리를 먹어줄테다!! 2층 야외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외국인이나 주로 잘 사는 것으로 보이는 가족들이 보이더군요. 필리핀에서 싼 가격은 아닙니다.. 멋진 경치가 바로 보이니... 배고픔도 잠시 있고 야경을.. 더보기
인트라무로스의 어거스틴 성당과 마닐라대성당을 찾아서 - 필리핀여행기 #7 대부분이 가톨릭 신자인 필리핀, 처음엔 택시에 있는 묵주만 보고도 반가웠지만... 슬슬 그런 반가움도 사라지더군요. 어쨋든 성당을 찾아 가봐야겠습니다. 인트라무로스에서 유명한 성 어거스틴 성당과 마닐라대성당.. 주변의 경찰들에게 물어물어 찾아가려고 했는데, 다들 잘 모르네요.. 발음을 못 알아 듣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 곳에 미니스톱이 있으니 신기하더군요. 신기한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뒷편으로 들어가보니... 십자가가 있네요. 안으로 들어가보니 각종 목공예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어거스틴성당으로 보이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입장료를 받는 뮤지엄이더군요. 굳이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결국 마닐라대성당은 찾지 못했습니다. 너무 오래 걸었더니 지치더군요. 주변 경관은.. 더보기
필리핀 중심부의 성벽, 인트라무로스 1 - 필리핀여행기 #6 스페인인들에 의해 지어진 인트라무로스... 입구를 찾기 힘들었는데, 근처에서 조금만 서성대면 트라이시클이 접근합니다. 트라이시클은 바퀴가 세개 달린 자전거로, 관광용 이동수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인트라무로스 지도를 꺼내들고 주변을 돌아주겠다는건데, 여행객이 봉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자전거꾼들이 접근해서 여행을 지치게 만들더군요. 겨우 입구를 찾았습니다. 트라이시클은 무슨... 튼튼한 두 다리가 있는걸요. 성벽 위로 올라가니, 학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우리를 보더니 어색한 발음으로 '안녕하세요!'를 외치며 손을 흔듭니다. 그 모습이 참 귀엽더군요. 방어용 포가 있던 자리입니다. 쓸쓸한 역사.... 이제는 놀이터가 되어버린듯 합니다. 화장실로 쓰이던 곳.. 근처에 대학교가 있습니다. 대.. 더보기
마닐라시티 거리의 축제와, 서민의 교통수단 지프니 - 필리핀여행기 #5 쇼핑몰에서 나와 인트라무로스로 가는 길에, 신기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학생으로 보이는 필리피노들이 용같이 생긴 무언가를 들고 뛰고 있었지요. 축제였던 것 같은데... 신년축제였을까요? 잘 모르겠네요. 역동적인 그들의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잠시 인증 한 번 ㅋㅋ 손도 흔들어주네요~ 정면을 보니... 용인지 뭔지 알 수가 없네요... 이제 슬슬 이동해볼까 합니다. 이 지프니들... 여행 내내 지겹게 봤는데, 이용하진 않았습니다. 달리는 차에 사람들이 마구 타기도 하고 조금은 위험해보이더군요. 그럼 어서 인트라무로스로! [여행사 모음] 1. 온라인투어 : 이번에 필리핀 여행을 여기서 했습니다. 날짜별로 여행 일정 찾기가 쉽게 되어있습니다. 2. 웹투어 : 하나투어 상품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상품이 있어서 비교.. 더보기
마닐라시티의 SM쇼핑타운과 맥도날드를 이긴 졸리비 - 필리핀여행기 #4 마닐라시청을 지나 어디론가 들어가고자 찾은 SM 쇼핑몰. 외관으론 쇼핑몰같다기보단... 우리나라로 치면 남부터미널과 비슷하더군요. 건물 입구에서 가방을 열어 총기검사를 하는 무장경찰의 검문을 통과하고, 안으로 들어서자... 여기는 다른 세상이네요. 좀 여유 있게 다닐 수 있을만 한 분위기입니다. 먼저 마트에 가봤습니다. 그런데 딱히 물가가 싸진 않네요. 산미구엘만 싸고... 지하에는 큼지막한 체스를 두는 사람들이... 원형으로 된 로비 걸어다녔더니 다리가 좀 아프네요 조금만 더 쉬고 ㅎㅎ 그리고 찾은 곳이 졸리비. 맥도날드보다 인기가 많은 국내 브랜드입니다. 여기서 먹은 스파게티... 정말 맛있더군요. 그동안 음식이 그리 맞진 않았는데... 이게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yun이라 불리는 버거는 정말 빵,.. 더보기
마닐라시청과 KKK, 필리핀의 치안 - 필리핀여행기 #3 리잘공원에서 나와 향한 곳은 마닐라시청. 굳이 마닐라시청으로 가려했다기보다, 방향 상 지나가야 할 곳이었습니다.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 그 중에서도 마닐라시티이지만, 왜 이렇게 거리를 지나다니기 불안한지... 여행객을 쳐다보는 이상한 시선들. 거침없이 접근하여 뭔가를 팔려거나 어쨋든 돈을 뜯어가려는 수작들. 건물 입구마다 지키고 있는 경찰들이 왜 필요한지 알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거리 매연이 심해, 숨 쉬기가 살짝 곤란하기도 했고, 주위가 지저분해 냄새도 나고요. 박물관을 지나 마닐라 시청으로... 시청앞의 모습입니다. 건너편에는 KKK를 기념하는 조형물이 있었는데, 이 때 까지만 해도 왜 이런 조형물이 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KKK는 백인 극우월주의의 단체였는데... 좀 찾아보.. 더보기
폭설 속 용평리조트에서의 보딩 제가 처음으로 보드를 접했던 곳, 워크샵으로 인해 용평리조트에서 다시 보딩을 했습니다. 정말 좋은 콘도, 베르디힐에서 나오면 '그린'슬로프의 중간쯤. 곤돌라를 타고 한참을 올라갔습니다. 아이폰 동영상 촬영으로 올라가는 경치를 찍어봤습니다. 정상에서 레인보우를 타고 내려왔는데... 길다보니 아직 실력이 모자란 저에겐 버거운 코스더군요 ^^; 새벽에 숙소에서 나와 미친척 눈에 누워보기도 하고... 이날 눈싸움으로 많은 분들이 눈을 먹었다는 후문이... 동해안은 1m나 왔다고 하여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용평은 딱 아름다울 정도만 내린 것 같습니다. 도중에 내려서 사진찍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올 해 4번째 보딩... 그렇게 끝났네요. 더보기
필리핀의 김구선생을 기념하는 리잘공원에 가보니 - 필리핀여행기 #2 필리핀 식민지 시절, 국민적 영웅이 탄생하였으니, 그가 바로 호세 리잘입니다. 필리핀 도착 후 하루를 묵은 시티가든스윗호텔에서도 조금만 걸어서 도착할 수 있는 거리라, 첫 여행지로 정했습니다. 4박 5일간 지겹게 본 지프니입니다 ㅎㅎ 공원으로 가는 길... 마치 일요일의 혜화동 성당 앞을 보는 것 같네요... 입구를 몰라서 돌아들어갔습니다 ㅎㅎ 이 동상이 호세 리잘인 것 같진 않네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필리핀 역사공부 하러 온 건 아니라서...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저희를 신기하게 쳐다보더군요. 가운데에는 연못이 있습니다. 마차가 공원을 돌아다니고 있었고요. 현지 분위기를 좀 더 생생하게 전달드리고자, 동영상을 촬영한 채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 곳은 마치 광화문광장이 떠오르네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