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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_iPhone/Garageband TIP

GarageBand 2.2 업데이트. 이제 정말 아이폰 개러지밴드로 작곡을 제대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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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ageBand 2.2 업데이트. 이제 정말 아이폰으로 작곡을 제대로 할 수 있다.



제가 '나는 아이폰 아이패드 앱으로 음악한다! + 개러지밴드 외 28선' 책을 낸지도 이제 6년째입니다.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연주, 작곡을 어느 수준까지 할 수 있을까요?


불과 1~2년 전 까지만 해도 안드로이드폰으론 레이턴시 문제가 해결되지 못해서 아이폰, 아이패드로만 제대로 된 연주를 할 수 있었는데, 이제 사운드캠프때문에 안드로이드로도 꽤 할만해졌습니다.


하지만 2017년 1월 18일자로 애플 앱스토어에서 업데이트가 된 GarageBand는 그 격차를 다시 크게 벌려놓았네요.


개러지밴드 업데이트 소식을 모르고 있다가 어제 업데이트 목록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GarageBand 2.2 업데이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2.2 버전의 새로운 기능

• 150개 이상의 신디사이저 패치와 함께 새로운 Alchemy Touch 악기로 연주 및 녹음*

• 새롭게 디자인된 사운드 브라우저로 Touch 악기 및 패치를 빠르게 검색

• 음성 또는 악기를 수집하고 새로운 오디오 레코더로 Pitch Correction, Distortion 및 Delay와 같은 스튜디오 효과 적용

• Visual EQ, Bitcrusher 및 Overdrive 등의 새로운 믹싱 효과 사용

• Audio Unit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타사 효과 추가**

• 멀티 테이크 녹음을 사용하여 원하는 노래 부분을 여러 번 녹음하고 좋아하는 부분 선택 가능

• 모든 키보드 악기에서 화음 스트립 연주 가능

• 내장된 메모장으로 노래에 대한 댓글이나 가사 아이디어 추가

• iPhone 또는 iPad에서 iCloud를 통해 Logic Pro X 프로젝트에 원격으로 새로운 트랙 추가

• 안정성 개선 및 오류 수정


* Alchemy 신디사이저는 iPhone 6 이상, iPad Pro, iPad Air 2 및 iPad mini 4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App Store에서 받을 수 있는 호환 가능한 타사 Audio Unit 확장 프로그램 악기 앱이 필요합니다.


업데이트가 오래 걸린 걸 보니 많은 부분이 바뀐 것 같더라고요.

이제 실행을 해보겠습니다.



새로운 기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든 걸 살펴보면 좋겠지만 내용이 많으니 손 가는대로 보겠습니다.



악기를 보여주는 UI가 대폭 바뀌었네요. 악기만 떠다니던 것이 깔끔하게 변했습니다.

마치 다른 음악 앱을 보는 것 같네요.



세계 악기가 들어왔습니다. 이 것은 처음 보네요.

비파와 이호가 보입니다. 거문고, 가야금도 보이면 좋겠네요.



비파의 모습... 소리가 꽤 그럴싸합니다. 잠시 가지고 놀았더니 재밌네요.



이호는 잘 모르는 악기인데 소리가 참 좋습니다. 바로 작업을 해보고싶은 음색이네요.



개러지밴드 외 다른 음악 어플과의 연동도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Inter-App Audio를 눌러보겠습니다.



개러지밴드 다음으로 많이 썼던 썸잼 ThumbJam, 그리고 비트메이커, djay 등이 보입니다.

음색을 훨씬 다양하게 쓸 수 있게 된 것이죠.



키보드엔 Alchemy 신디사이저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래치라는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네요. 키보드의 서스테인 페달과 비슷한 기능을 합니다.



음원이 훨씬 많아진 것 같습니다. 고르는 UI도 대폭 개선되었는데, 마치 예전 VSTi들의 화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녹음쪽도 디자인이 변했습니다. 노이즈게이트까지 있으니 이제 보컬도 아이폰으로 녹음을 할 수 있으려나요?

그래도 마이크 등의 문제로 PC와 믹서를 연결해서 하는 게 좋을 것 같긴 합니다. 가이드보컬이라면 아이폰만으로 훌륭히 할 것 같고요.



live loops는 비슷한 것 같습니다.



굉장히 쉽게 dj가 될 수 있는 기능...

실제로 파티에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djay 앱과 비슷한 모습이죠.



믹서부분도 개선이 많이 되었네요. 채널별 EQ, 에코, 리버브 등은 메뉴에서나 조절할 수 있었는데, 이제 트랙의 믹서 부분이 제대로 들어왔습니다.



기능이 좀 더 생긴 것 같기도 하네요.



와우... 리버브도 이제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거라면 연주한 채널을 믹싱하는데도 아이폰으로 꽤나 제대로 할 수 있겠네요.

마스터링 전 단계까진 이제 아이폰으로 꽤 그럴싸하게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GarageBand 2.2 개러지밴드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활용은 조만간 동영상 리뷰로 다시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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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나는 아이폰 아이패드로 음악한다 / 아는 개러지밴드로 음악한다


오렌지노에게 문의하기 jinosori@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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