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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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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티나 예배당에서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을 실제로 보다 - 오렌지노의 유럽여행기 #2 이제 바티칸 박물관의 하이라이트, 시스티나 예배당입니다. 이 곳은 교황 전용 예배당으로, 콘클라베라고 불리는 교황 선출이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하죠. 추기경들이 이 곳에 모여 투표를 합니다. 만장일치가 되기 전까진 콘클라베가 끝나지 않는데요, 굴뚝의 회색 연기가 흰 연기로 바뀌면 선출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엇보다 이 곳은 미켈란젤로의 역작,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이 프레스코 기법으로 그려져있는 것으로 유명하죠. 사실 이 곳은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경호원의 눈을 피해 촬영을 하는데, 그 중엔 제지를 받고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찍는 외국인도 있더군요. 출구 쪽으로 빠져나오면 촬영에 대한 제제가 없습니다. 그 곳에서 찍은 옆면 모습입니다. 동영상으로도 찍어두었습니다. 천장에 보이는 것.. 더보기
바티칸 박물관의 위엄을 느끼다 - 오렌지노의 유럽여행기 #1 로마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간 곳은 바티칸박물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의 박물관이기도 하고,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기도 합니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영국 대영 박물관 외의 이 바티칸 박물관인데 다른 박물관이 꼽히기도 합니다.) 종교가 가톨릭이다보니, 바티칸은 꼭 가보고 싶었는데, 소원성취 했네요 ㅎㅎ 자 그럼 바티칸 박물관 들어가볼까요! 나선형 계단을 타고 올라가서 따라갑니다. 탁 트인 공간이 나왔네요. 아우 날씨가 너무 좋아요! 이 곳에 있는 주요 작품들이 축소되어 있습니다. 가이드의 설명이 이어집니다. 이 곳의 하이라이트는 누가 뭐래도 시스티나 예배당의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이죠. 미켈란젤로의 대작입니다. 다비드의 얼굴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얼굴 작아보이고 싶은 분들은 여기서 사진을.. 더보기
로마공항에서 바티칸 박물관으로 타슈켄트 공항에서 다시 우즈벡항공을 타고 로마공항에 도착! 짐을 찾고 나오니, 아 정말 유럽에 왔구나 싶더군요. 로마공항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아침에 도착했기 때문에, 오전부터 무리한 일정이 시작됩니다. 버스를 타고 우선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바티칸 박물관으로 고고! 근처 건물들이 정말 범상치 않네요. 셀카로 인증샷을! ㅋㅋ 제가 쓰는 카메라는 산요 작티입니다. 선글라스에 비친 모습이 마치 권총을 든 것도 같네요 ㅋㅋ 박물관을 향해서 고고~ 드디어 입구! 'Musei Vaticani'라고 써있습니다. 바티칸박물관의 홈페이지는 http://www.christusrex.org/www1/vaticano/ 입니다. 내부 촬영 가능하고요, 찍은 사진들은 다음편에 공개하겠습니다. [저가 유럽여.. 더보기
유럽갈 때 탄 우즈벡항공, 타 외항사와 비교하면? 이번 여행을 위해 이용한 항공사는 우즈벡항공입니다. 직항이 더 좋았겠지만, 장시간 비행을 견딜 수 있을지 고민되어, 잠시 쉬었다 가는 것도 좋았겠다는 판단이었습니다. 우즈벡항공을 이용할 때 들르는 타슈켄트 공항에 대해서는 정말 안좋은 평이 많았습니다. 이 모든 걸 각오하고 출발했지요. 역시 공항은 인천국제공항이 최고입니다! 6~7시간 비행 후 타슈켄트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여기서 함부로 사진 찍으면 카메라 뺏는다네요 -_-;; 횡포가 심하다니 조심합시다. 구관과 신관이 있는데, 갈 때 신관, 올 때 구관을 모두 들렀지만 둘다 초라합니다. 아래는 신관의 면세점 모습인데, 주류와 담배를 취급하는 방과 선글라스 등 기타 물품을 취급하는 방으로 총 2개가 있습니다. 구관에는 한 곳이 전부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