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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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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하철은 과연 안전할까? 다시는 타지 않기로 결심한 3가지 사건들 이번 미국 여행에 앞서 상당히 많은 로스앤젤레스(LA)쪽 경험자 분들이 저에게 했던 공통적인 우려가 하나 있었는데, 차 렌트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국제면허증도 만료되었고, 혼자 돌아다니기에 차량 렌트는 다소 과한 소비인 것 같아 아예 염두하지 않았기 때문이었고, 현지 대중교통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었던 이유도 있었죠. 그런데 이번에 엘에이에서 지하철을 딱 3번 타면서 3번 모두 위협적인 일을 겪고 나니 다시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지하철을 이용하진 않기로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치안이 좋지 않습니다. 우버나 리프트라는 좋은 교통수단이 있기에 (물론 그마저도 위험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전 상대적으로 상당히 안전하게 느껴졌습니다.) 차량을 이용하더라도 차 안에 가방이나 고가의 장비를 두면 강.. 더보기
LA 코리아타운의 밤 분위기. 일단 혼자 다닐 곳은 아니었다. 여행간지노의 미서부 나홀로 여행기 오렌지노의 미국 자유여행 라스베가스편 - LA 코리아타운의 밤 분위기. 일단 혼자 다닐 곳은 아니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첫 날, 치안이 좋지 않다는 말은 들었지만, 해진직후는 그리 늦지 않은 시각이니 주변을 좀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있었던 호텔 건너편엔 코인 세탁소가 있었는데, 규모가 어마어마하더군요. 슈퍼마켓에선 아보카도 등 우리나라보다 싼 과일과 채소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캘리포니아 물가가 비싼 편이지만, 저처럼 효율적인 식재료를 찾아 직접 요리를 해먹는 사람들에겐 그래도 살기에 나쁘지 않을 것 같은 환경이더라고요. 일단 채소들이 좀 다르니, 우리나라의 어떤 것과 비슷한 것들이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미리 알아둬야 할 것 같더라고요. .. 더보기
인앤아웃 버거 헐리우드점 먹방으로 미서부 햄버거 자존심을 이해하다 인앤아웃 버거 헐리우드점 먹방으로 미서부 햄버거 자존심을 이해하다 마침 LA 헐리우드에서 해질녘에 아슬아슬한 관광을 하고 있는데, 페북으로 인앤아웃버거(in-N-out burger)를 먹어달라는 요청이 옵니다. 안그래도 헐리우드 주변 지도를 살펴보다가 가장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미서부 햄버거 자존심의 인앤아웃버거였는데, 궁금함을 견디지 못하고 바로 직행하게 되었습니다. 쉐이크쉑버거를 아직 먹어보지 못한 상태라 비교는 힘들지만 일단 쉑쉑버거는 한국에 있고, 인앤아웃버거는 한국에 없으니 좀 더 희귀하다고 볼 수도 있겠죠. 헐리우드의 TCL 차이니즈 띄어터와 라라랜드 수비니어 샵 사이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이렇게 인앤아웃버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반 매장과 드라이브 쓰루가 함께 있는데, 현지에 있다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