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부시티 반응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맘 놓고 여행할 수 없었던 세부시티... 치안이 좀 더 좋았으면 산토니뇨성당의 다음 목적지는 요비스파, 시티그릴 등이 있는 오스메냐서클. 걸어가기엔 조금 먼 거리였지만, 택시비를 낭비하고 싶진 않았지요. 이미 많이 걸어서 아파오는 다리를 끌고 무작정 걷는 길. 가방에는 아이패드와 현금이 들어있었는데, 저절로 가방을 꽉 쥐고 걷게되는 거리였습니다. 힐끔힐끔 쳐다보며 따라오는듯한 사람들을 종종 만났기에, 인적이 드문 곳은 갈 생각도 하지 않았지요. 역시나 건물 입구마다 무장경찰들이 문을 열어주는 진풍경을.. 걷다보니 세부의 유적지가 있길래 찍어보았습니다.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고... 여기서 고민에 빠졌습니다. 과연 오스메냐 서클까지 걸어가야 할 것인가... 현재의 상태로는 걷기에 다소 무리가 있는 상황. 세부여행도 만족스럽지 않은 지금. 어째야 할 것인가! 일단 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