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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맘 놓고 여행할 수 없었던 세부시티... 치안이 좀 더 좋았으면 산토니뇨성당의 다음 목적지는 요비스파, 시티그릴 등이 있는 오스메냐서클. 걸어가기엔 조금 먼 거리였지만, 택시비를 낭비하고 싶진 않았지요. 이미 많이 걸어서 아파오는 다리를 끌고 무작정 걷는 길. 가방에는 아이패드와 현금이 들어있었는데, 저절로 가방을 꽉 쥐고 걷게되는 거리였습니다. 힐끔힐끔 쳐다보며 따라오는듯한 사람들을 종종 만났기에, 인적이 드문 곳은 갈 생각도 하지 않았지요. 역시나 건물 입구마다 무장경찰들이 문을 열어주는 진풍경을.. 걷다보니 세부의 유적지가 있길래 찍어보았습니다.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고... 여기서 고민에 빠졌습니다. 과연 오스메냐 서클까지 걸어가야 할 것인가... 현재의 상태로는 걷기에 다소 무리가 있는 상황. 세부여행도 만족스럽지 않은 지금. 어째야 할 것인가! 일단 한.. 더보기
세부, 산토니뇨(Santo Nino) 성당의 우아함 마젤란십자가 방문 후, 다음 목적지는 산토 니뇨(Santo Nino) 성당입니다. 이는 '어린예수'라는 뜻으로 16세기에 세워졌다고 하네요.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을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저 곳이 어딘가 사진을 찍었지요. 이런 곳이더군요. 잘 나왔나 확인을... 웅장한 모습입니다. 날씨도 좋으니 더욱 멋지더군요. 입구의 모습 본당 내부에는 미사가 거행되지 않아도 사람들로 꽉 차 있었습니다. 성모상 모니카 성녀, 성모님, 성 어거스틴 (으로 기억합니다. 아닐지도...) 한편에는 촛불을 태우며 기도를 하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저도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좋은 기억 가지고 돌아갈 수 있기를 기도했고요. [여행사 모음] 1. 온라인투어 : 이번에 필리핀 여행을 여기서 했습니다. 날짜별로 여행 일정 찾기가 쉽게 되.. 더보기
세부시청 앞의 마젤란 십자가 산 페트로 요새를 나와서... 마젤란십자가가 있는 방향으로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바다를 봐야 하는데... 비행기에서 본 해변은 도무지 찾을 수 없네요. 가는 길에 이런 곳이 있더군요. 일단 촬영 ㅋㅋ 바다는 보았으나.... 들어가고 싶은데 ㅠㅠ 저기 마젤란십자가가 있는 팔각 건물이 보이네요. 내부엔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를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위쪽을 향해 촬영했습니다. 안에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다녀간다는 인증... 건너편엔 세부시청이 있습니다. 시청 내부는 인력시장을 방불케 하더군요. 슬슬 배가 고파 근처 쇼핑몰에서 튀김 등을 먹고 산토니뇨 성당을 찾아 다시 걷기 시작했습니다. [여행사 모음] 1. 온라인투어 : 이번에 필리핀 여행을 여기서 했습니다. 날짜별로 여행 일정 찾기가 쉽게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필리핀 세부, 사진찍기 좋은 산 페드로 요새 세부의 첫 도착지는 산 페드로 요새(Fort San Pedro)입니다. 세부 막탄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여기까지 왔지요. 지도를 보니, 여기부터 관람하기 시작하면.. 마젤란십자가, 산토니뇨성당 등을 관람하기 좋을 것 같아서, 이쪽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마닐라시티의 인트라무로스와 흡사하지만 더 예쁜 곳이었습니다. 입장료는 2명에 75페소 기타 연주와 노래를 하는 부부가 보이네요. 역시나 전쟁의 상처 웨딩촬영을 하는 듯한 필리핀 커플입니다. 사진 찍기 괜찮은 곳이더군요. 점프샷 한 번 씩은 찍어줘야.... 여기도 보이네요 산미구엘... 돈 내고 들어왔는데 사진이나 많이 찍어야죠 ㅎㅎ 그나저나 바다가 보고싶은데.... 일단 마젤란십자가 쪽으로 방향을 틀어야겠습니다. [여행사 모음] 1. 온라인투어 : 이번에 필.. 더보기
한시간을 늦게 출발한 필리핀항공 국내선 4박5일 필리핀 여행을 모두 마닐라에서 숙박을 하다보니... 여행지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서 세부를 가기로 했습니다. 셋째날 아침 첫 비행기로 세부에 갔다가 저녁 비행기로 돌아오는.. 다소 체력소모가 큰 일정이었죠. 그런데 새벽에 좀 고생을 했습니다.. 일찍 나와서 세부행 필리핀항공에 가려고 택시를 탔는데, 나이아 마닐라공항이 터미널 1, 2, 3 세개가 있더군요. 어딘지 물어봐서 세부행 필리핀에어라고 했는데... 이놈의 현진영차림의 택시기사가... 세부퍼시픽으로 알아듣고... (분명 필리핀에어, PAL이라고 강조했는데도!) 터미널 3으로 간거죠. 가보니 필리핀에어는 터미널 2로 가야한다고... 다시 택시를 탔는데 가까운 거리임에도... 정액제라 600페소를 내야하는 황당한 상황. 아침부터 예정에 없던 .. 더보기
필리핀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라푸라푸(다금바리) 제주도의 횟집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다금바리... 필리핀에는 이 다금바리가 많이 잡히기에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미국대사관 근처의 하버뷰라는 식당이 유명한데요, 전망도 좋고 음식의 질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식당입니다. 호텔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카메라를 들고 밤거리를 나섭니다. 위치는 잘 모르겠으나, 미국대사관 근처라는 것 하나만 믿고, 평소 공간지각 하난 자신있으니.. 감을 믿고 걸음을 옮겼습니다. 발 가는 곳에 있었던 하버 뷰! Harbor view ~ 오늘은 여기서 다금바리를 먹어줄테다!! 2층 야외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외국인이나 주로 잘 사는 것으로 보이는 가족들이 보이더군요. 필리핀에서 싼 가격은 아닙니다.. 멋진 경치가 바로 보이니... 배고픔도 잠시 있고 야경을.. 더보기
인트라무로스의 어거스틴 성당과 마닐라대성당을 찾아서 - 필리핀여행기 #7 대부분이 가톨릭 신자인 필리핀, 처음엔 택시에 있는 묵주만 보고도 반가웠지만... 슬슬 그런 반가움도 사라지더군요. 어쨋든 성당을 찾아 가봐야겠습니다. 인트라무로스에서 유명한 성 어거스틴 성당과 마닐라대성당.. 주변의 경찰들에게 물어물어 찾아가려고 했는데, 다들 잘 모르네요.. 발음을 못 알아 듣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 곳에 미니스톱이 있으니 신기하더군요. 신기한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뒷편으로 들어가보니... 십자가가 있네요. 안으로 들어가보니 각종 목공예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어거스틴성당으로 보이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입장료를 받는 뮤지엄이더군요. 굳이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결국 마닐라대성당은 찾지 못했습니다. 너무 오래 걸었더니 지치더군요. 주변 경관은.. 더보기
필리핀 중심부의 성벽, 인트라무로스 1 - 필리핀여행기 #6 스페인인들에 의해 지어진 인트라무로스... 입구를 찾기 힘들었는데, 근처에서 조금만 서성대면 트라이시클이 접근합니다. 트라이시클은 바퀴가 세개 달린 자전거로, 관광용 이동수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인트라무로스 지도를 꺼내들고 주변을 돌아주겠다는건데, 여행객이 봉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자전거꾼들이 접근해서 여행을 지치게 만들더군요. 겨우 입구를 찾았습니다. 트라이시클은 무슨... 튼튼한 두 다리가 있는걸요. 성벽 위로 올라가니, 학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우리를 보더니 어색한 발음으로 '안녕하세요!'를 외치며 손을 흔듭니다. 그 모습이 참 귀엽더군요. 방어용 포가 있던 자리입니다. 쓸쓸한 역사.... 이제는 놀이터가 되어버린듯 합니다. 화장실로 쓰이던 곳.. 근처에 대학교가 있습니다.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