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강릉

반응형
바다가 보이는 강릉 테라로사 커피 맛집 우리나라에서 커피를 '맛'으로 먹기 좋은 카페는 거의 없죠. 보급용 원두에 다크로스팅으로 비슷한 쓴맛의 커피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맛보다 카페에서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한게 우라나라 카페의 현실입니다. 서울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려면 단연코 엘카페라 생각하는데, 강원도에 간다면 테라로사를 빼놓을 수 없죠. 한국의 3대 COE 심판관이 테라로사에 있기도 하니 그만큼 맛은 보장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원도 강릉만 해도 테라로사 지점이 아주 많아요. 그 중 바다가 바로 보이는 곳에 들렀습니다. 요즘 강릉 펜션이 정말 저렴하네요. 코로나19 때문인지 손님이 적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일이 있어 왔다가 강릉의 한 스파펜션을 저렴하게 예약해서 하룻밤 잘 보내고 이렇게 근처 테라로사 커피전문점에 들렀지요. 마음같아선.. 더보기
미세먼지 피해 해외여행 가듯 떠나는 강릉 주문진 게스트하우스 리두 RE-DO Backpackers 3월은 미세먼지의 달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극성입니다. 개선할 뚜렷할 방안도 없으니 이민을 알아보는 사람들도 늘은 웃지 못할 상황이기도 하고요. 전국이 미세먼지로 괴롭지만 그래도 동해와 인접한 강원도는 상대적으로 깨끗한 편이죠. 저 또한 강릉 주문진을 다녀왔는데 서울이나 수도권에 비해 공기가 훨씬 깨끗했습니다. 제가 간 곳은 리두 펍 앤 게스트하우스(RE-DO BACKPACKERS)인데 주로 외국인들이 스탭으로 일하고 손님도 외국인이 많아 마치 해외여행을 온 기분이 드는 그런 곳입니다. 강변 동서울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강릉을 지나 주문진 터미널에 도착해서 30분가량 걸어오거나 버스를 타고 올 수 있는 리두게스트하우스는 바다 전망이 참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더라고요. 차를 가져.. 더보기
서울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 태릉에 가다 2015년 1월 1일, 새해가 되었는데 인터넷이 고장나서 카메라를 들고 어딘가 가야겠다 싶더군요.서울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이 어디 있을지 고민하다가, 집에서 멀지 않은 태릉을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주차요금은 무료, 입장료는 천원이니 부담이 없네요. 태릉 입구(6호선 태릉입구역 말고)에는 조선왕릉전시관이 있네요. (아마도 조상분들 중 누가 산 족보겠지만)전주 이씨라서 그런지 조선왕릉 연표를 재밌게 봤습니다.왕과 왕후만 이렇게 왕릉을 만든 것 같더군요. 기념품도 파는 카페가 있어서 들어왔는데, 우리나라의 전통이 살아있는 소품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사진을 찍어도 된다는 허락을 맡고 촬영했습니다. 귀여운 광화문 미니어처 ㅎㅎ 밖으로 나오니 달도 선명하게 보이더군요. 태릉과 강릉이 붙어있는데 추워서 강릉까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