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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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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기 #5 다이칸야마, 멋쟁이들의 거리 에비스 > 다이칸야마 힐사이드테라스 > 디폼 > 하치만도리 > 다이칸야마 어드레스 > UP START > 다이칸야마역 에비스 가든플레이스에서 다이칸야마까지 걸어서 가기는 20분정도 걸립니다. 종훈이도 이미 많이 걸었고, 저도 아직 아픈 몸이라 볼 것 없는 거리를 20분 걷기는 고민이 되었는데요, 일본에 있는 동안 여러 교통수단을 이용해보자고 합리화시키며 택시를 타기로 했습니다. 손을 들어 택시를 잡으니 뒷문이 열리네요. 그런 제가 택시를 슥 보더니 한 말. 야! 여기 승객 있어! 합승해야하는건가? 친구는 배꼽을 잡았습니다. 바로 운전기사였던거죠. 한국과 다르게 오른쪽이 운전석이기에 빚어진 실수입니다. 이것 뿐 아니라 차선도 반대인지라 횡단보도를 건널 때마다 어디를 쳐다봐야할지 혼란스러운 적이 많았습니다... 더보기
도쿄여행기 #4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맥주기념관 아사가야역 > 병원 > 아미스타 > 아사가야역 > 에비스역 > 에비스가든플레이스 > 맥주기념관 > 다이칸야마 19일인 둘쨋날 일어나서 제일 먼저 생각난 것은 병원. 열이 줄었다고 생각했는데 일어나서 조금만 움직여도 머리가 너무 아팠습니다. 보험이 안 되어 비싸겠지만 주사라도 맞아야 돌아다닐 수 있을 것 같아, 프론트에 병원을 물었더니 한 곳을 알려주네요 쓰구병원... 물어물어 가보니 건물에서 나온 아저씨가 하는 말이 '오야스미 오야스미...' 잘 자라고? 의역해서 생각해보니 쉬는날이라는 것 같네요. 큰 병원이 역 근처에 있다고 하여 완전 어렵게 찾아갔더니, 너무 비쌀 것 같았습니다. 처음엔 이 곳이 병원인 줄 알고 갸우뚱 했는데 뭔가 글자가 달랐던 것을 확인하고 자전거 타는 사람을 붙잡아서 (너무 사람이.. 더보기
블로거 명함. '아이태그'서비스 SNS를 위한 재미있는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아이태그라고 하는 블로그 명함인데요, 열린주소창에 넣으면 설정한 화면이 나오는 방식입니다. 아이태그라는 네이밍은 마치 애플의 i시리즈를 연상케 하는데요, 파란 아이디를 통해 아이태그 서비스를 이용하여 위와 같은 배너를 생성할 수 있으며,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검색화면이 나옵니다. (클릭하여 보세요) http://itag.paran.com/ 이것에 아이태그의 주소입니다. 이쯤이면, 뭔가 떠오르는 분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그렇습니다. 2007년에 좋은 반응을 얻은 Daum의 검색쇼와 유사한 서비스입니다. 검색쇼에 비해 좋은 점은, RSS 정보를 불러와서 블로그에 포스팅한 내용을 아이태그를 통해 노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태그 등록 방법은 홈페이지에 자세히 .. 더보기
[도쿄 여행기] #3 신주쿠, 일본 최고의 번화가를 구경하자 아사가야역 > 신주쿠역 > 오다큐헐크 > 비쿠카메라 > 기타자와구락부(초밥) > 미나미신주쿠 > 히가시신주쿠 > 야스쿠니도리 > 신주쿠역 >아사가야역 > 아미스타호텔 호텔에 짐을 풀고 신주쿠로 나왔습니다. 퇴근시간인지라 지하철에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이미 시간이 늦어 첫 날은 신주쿠밖에 볼 수 없을 것 같네요. 오다큐헐크... 이 곳의 비쿠 카메라는 용산상가를 방불케 하는 카메라 전문 상가입니다. 이곳에 들어간 이유는 전자악기를 보기 위해서였죠~ 신주쿠역 육교 위에서 바라본 신주쿠 도리. 평일임에도 그 활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네요. 도쿄도청 전망대는 무료 공개라던데, 이날 도쿄도청이 휴무인 관계로 눈물을 머금었습니다. 배가 고파져 스시집을 찾아갔습니다. 니혼테레비 1만명이 선택한 맛있는 스시 가게 1.. 더보기
[도쿄 여행기] #1 prologue 18일부터 5일동안 도쿄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녔습니다. 남자 둘이 다니느라, 카페같은 곳을 들르지 않고 계속 돌아다니기만 해서 많은 곳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발은 아직도 얼얼하네요. 같이 간 친구는,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 때 만나서 중학생 때부터 같이 작곡을 하기 시작한 종훈이입니다. 이니셜 자체가 Lee, J.H로 똑같을 뿐더러 고등학교만 빼고 모두 같은 학교를 나왔죠. 종훈이는 아직 졸업예정이지만 음악을 하고, 저는 졸업하여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만 마음 속에 음악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둘 다 여자친구를 두고 도쿄에 왔지만, 남자 둘이라 더 많은 구경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잠깐 퀴즈, 위 사진들은 어디일까요? 가본 지역 1. 신주쿠 (1일차) 2. 시부야 (2일차) 3. 다이칸야마.. 더보기
서울과 가까운 피서지. 무의도에서 실미도까지. 본격적으로 휴가철입니다. 올 휴가는 어디로 다녀오셨는지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휴가지는, 이동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으면서 사람이 적은 곳입니다. 동감하시나요? 몇몇 분들과 얘기해본 결과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주말, 친구들과 이런 곳을 다녀왔는데요, 바로 무의도입니다. 원래 계획은 회사 팀원분께서 소개시켜주신 삽시도에 가려 했으나, 차가 많이 밀릴 것 같아서 우회한 곳입니다. 무의도는 인천과 맞닿은, 비교적 큰 섬입니다. 서울에서 무의도 가능 방법은 쉽습니다. 인천공항에서 222번 버스를 타고 잠진도 선착장에 가서 배를 타고 들어가면 되는데, 이 222번 버스가 같은 번호의 두 종류가 있으니 크게 돌아가지 않으려면 매 시간 20분마다 있는 버스를 타야 합니다. 버스카드를 찍으.. 더보기
[음반 리뷰] 낭만주의 음악가, 김마스타 4집 'Renaissance' 1001번째 포스팅. 그 동안은 일기장에 기록하듯, 혹은 뉴스 기사를 내듯 반말로 포스팅을 하였지만, 앞으로는 제 블로그를 꾸준히 들러 주시는 분도 많아짐에 따라 구독자를 의식한 존댓말을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위드블로그를 통한 음반 리뷰입니다. 소니뮤직의 김마스타(상세 정보 클릭)인데요, 김마스타 (김성민) / 국내가수 출생 1977년 3월 28일 신체 키182cm, 체중85kg 팬카페 상세보기 / 국내가수 출생 신체 팬카페 상세보기 그가 소속된 두부세모는 얼마 전, 스타킹에 3분 안에 출근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 박호가 속한 그룹입니다. 아래 블로그를 보시면 유명한 재즈클럽인 천년동안도에서 김마스타를 인터뷰한 내용이 담겨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cafe.naver.com/chunny.. 더보기
제주 왔다 안 들르면 섭하지~ 섭지코지 이야기 이번 제주행에서 입이 가장 즐거웠던 곳은 흑돈가였고, 눈이 가장 즐거웠던 곳은 바로 섭지코지였다. 섭지코지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설명 코의 끄트리 모양처럼 비죽 튀어나온 것으로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해안에... 상세보기 이미 섭지코지에 다녀온 팀원 분의 강력추천을 받아 기대를 잔뜩 한 채, 해안도로를 따라 섭지코지에 도착하였다.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장권을 끊었는데, 괜히 끊은 것 같기도 했다. 확인 하는 곳이 없어서... 날씨가 약간 흐려서 사진이 조금 어둡게 나오긴 했지만, 덕분에 덥지 않아 돌아다니기에 좋았다. 입구에 있는 행복한 문. 좋은 일 가득하여 행복하기를 기도하며~! 푸른 초원에 앉아서... 이런게 진정 휴양 아니겠어? 천상천아 유아독존!! 돌로 된 미로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