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렌지노상자/리뷰 모음

렉서스 RCF와 함께 트랙 돌며 카레이서 체험하다 - 렉서스 어메이징 익스피리언스 데이

반응형


렉서스 RCF와 함께 트랙 돌며 카레이서 체험하다 


2015 렉서스 어메이징 익스피리언스 데이 (LEXUS Amazing Experience Day)



2015년 6월 4일 목요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렉서스 어메이징 익스피리언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좋은 기회를 얻어 이 트랙데이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시간 맞춰 용인 스피드웨이에 도착하니 이미 분주한 모습입니다.



여기서 총 3대의 렉서스 차종을 선택하여 트랙을 돌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전 어떤 차종들을 선택했을까요?



이번 렉서스 어매이징 익스피리언스데이에서 시승해볼 수 있는 차량 목록입니다.


RC F, RC 350 F Sport, GS 450h, LS 600hL, NX200t F SPORT, NX 300h, CT 200h F SPORT



이중에서 전 LS 600hL, RC-350F Sport, NX300h 를 선택했습니다. 

일단 1억이 넘는 쉽게 타보기 힘든 고급모델 ls 600을 트랙에서 타보고, 다음으론 레이싱카 rc f 350을, 마지막으론 작년 브라이언맥나이트 내한공연때 봤던 하이브리드 SUV NX 300h를 고르게 되었지요.


2014/10/15 - [음악미디상자] - 브라이언 맥나잇 & 정엽 NX 어반 라이브 2014 코엑스 대박 공연 후기


그리고 인스타그램에 올렸죠.


오늘 시승할 차량들

오렌지노 Lee(@ijino)님이 게시한 사진님,



모든 차를 선택한 뒤 참가동의서를 쓰는데, 꽤나 후덜덜합니다.

발생 가능한 사고의 책임이 본인에 많이 들어가있는 느낌인데 어쩔 수 없는 것이겠죠?



행운권 추첨에도 사용되는 제 번호는 29번이었습니다.

전 붐비는 시간을 피하기 위해 행사가 끝나기 전에 나와서 결과적으로 누가 어떤 상품을 탔는지 알 수가 없네요 ㅎㅎ



행사장으로 들어가니 한쪽에서는 이렇게 가죽 번호판을 수작업으로 만들어주고 있었습니다.




행사장에 전시되어있는 차량들




예쁘기론 이게 갑이었죠.




RC F 이거 타고 좀 후덜덜했던 ㅋㅋㅋ



짐카나에선 장애물을 피하듯 휙휙 돌려 운전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체험해보니 재밌더라고요.



우리가 한참 돌던 바로 그 트랙



신청하고 15분만에 나온 번호판!



15주년 축하 메시지도 쓰고 인터뷰도 했네요.



트랙을 돌 때 반드시 필요한 안전장치. 헬멧입니다.



타이어볼링 대회 ㅋㅋ 한 번 참여했는데 3번에 17개 쓰러트렸네요.



출장부페로 식사를 주던 2층에서 내려다보니 차량이 하나둘 도착하고 있었습니다.



여길 내가 주행한다니! 용인 스피드웨이는 특히 커브가 많은 길이라고 하더라고요.



도요타의 브랜드 중 싸이언 tc를 살 뻔한 적이 있었고, 렉서스도 좋아하는 브랜드이고...

이런 기회가 되어 신기하고 좋더라고요.



트랙을 돌기 전 차량에서 인증사진도 찍어봅니다 ㅎㅎ



차 멋지죠?



이제 시간이 되어 안전교육을 받으러 갑니다.



렉서스의 컬러들!



앗 이분은 카레이서 권봄이 선수!

이번에 10분 간격으로 2 lap씩 3개 차종으로 중할할 수 있었죠.



아웃-인-아웃으로 커브 도는 방법 등 안전한 주행을 위해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교육받고...



이렇게 트랙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중에 3대를 운전하게 되어있지요!



일단 운전 자세부터 교육을 받는 참가자들



제 평소 운전 자세가 이미 좋은 습관으로 되어있는 것 같더라고요.



트랙을 돌기 전 이 짐카나를 먼저 체험했어야 했는데..



한곳에 다트대회도 있어서 2등에 올랐다가 후에 역전당해서 상품은 못 받았던 ㅋㅋ



제가 2등한 순간 기록 바꿔주시는 관계자분들 ㅎㅎㅎ



시간이 남아 타이어 볼링도 하고~



커넥트투에서 음료도 제공받고 참 좋더군요.



드디어 제 차례입니다. 샤오미 액션캠 yi camera를 어떻게 고정시킬지 고민을 하며 헬멧 착용!



이렇게 미리 배정된 차에 탑승을 하고


신호에 따라 출발합니다. 각 조의 선두엔 카레이서가 탑승하여 트랙을 리딩해주고 무전기로 가이드를 해줍니다.



이렇게 출발 신호를 땅!



샤오미 액션캠으로 촬영한 동영상은... 트랙이 보이지 않는 각도로 촬영되어 박진감이 하나도 없어요! 이럴수가 ㅠㅠ

참 아쉽네요... 차량에 잘 부착했어야 하는데...


그럼 지금부터 시승기입니다.

사진들은 렉서스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LS 600hL 

일단 하이브리드의 편견을 깨준 세단. 4,969cc에 토크 53이라는 괴물.

운행하면서 정말 안정적이었습니다. 차가 워낙 잘 나가서 트랙을 돌면서 앞 차가 좀 더 빨리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살짝 답답했던...

1억 후반대의 외제차를 트랙에서 몰아보니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죠.

정말 깔끔하고 부드럽고 안정적입니다.


트랙이 보이지 않는 잘못 촬영한 동영상이지만 그래도 올려봅니다.





RC F

렉서스의 퍼랭이 스포츠카! 앞 범퍼의 그릴이 간지죠.

내가 운전하는대로 척척, 뭔가 나의 의도를 살짝 앞서나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반응성이 빨랐던 느낌이랄까요?

속도를 낼 때 엔진 소리가 정말 상남자의 힘이 느껴진달까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도로에선 이 성능을 다 보여줄 만한 곳이 별로 없을듯한 스포츠카입니다.




NX300h

작년 브라이언맥나이트 내한공연 때 실컷 봤던 NX시리즈.

권봄이 선수의 리딩에 맞춰 주행을 했죠. SUV이고 하이브리드임에도 불구하고 속도가 참 잘 나고 힘이 좋더군요.

용인 서킷이 워낙 커브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안정적이고 무게감 있는 커브에 아이를 태워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결혼과 출산은 나에게 먼 이야기 같지만 ㅋㅋㅋ




아 그리고 





처음에 LS 600을 탔을 때 그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부드러운 주행감 속에서 안전하게 트랙을 돌았는데,

두번째부터 스포츠카를 타고 뭔가 욕심을 내다가 스펙타클한 주행을 하고 후덜덜했던 기억이...

그래도 쉽지 않은 경험이라 더 재밌더라고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