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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휴양상자/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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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내기 힘든 주제, 성(性)에 대한 테마파크. 제주 러브랜드 이번 포스팅은 상당히 많은 고민이 됩니다.블로그에 미성년자들이 볼 수 없게 조치를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철저하게 검열하자니 올릴 사진이 없는 그런 곳이거든요. 누구나 궁금하지만 대 놓고 얘기하기 힘든 주제, 바로 성(性)에 대한 박물관인 제주 러브랜드입니다.그래서 섹스박물관, 성테마파크, 성박물관 등으로 불리기도 하지요. 실제로 입장도 미성년자는 불가능한 곳이니, 양심적으로 성인이 아니라면 아래는 보지 않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나름 많이 고민하여 수위가 아주 약한 사진들로만 선별하였습니다. 표지판 하나하나 그냥 만든 것이 없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바로 어떤 모습인지 알 수 있는 작품들과, 상상을 통해 알 수 있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갑작스레 나오는 분수로 놀랐던... 이 것은.... 더보기
삼양 검은모래해변 - 태풍과 제주간지노 #7 이번에는 제주도 제주시 삼양동에 위치한 검은모래해변에 도착했습니다.제주도 북쪽의 해안도로를 다니다가 발견한 곳이지요. 이름처럼 아주 검은색의 모래는 아니지만,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검은색의 모래가 있는 해변입니다. 성수기가 이미 지났기에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잘 알려진 곳도 아닌 것 같네요. 나중에 들어보니 이 모래가 신경통이나 비만, 피부 등에 좋다고 알려져있어 모래찜질을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모래에 제 그림자를 찍어보았습니다. 저녁때라 길게 나왔네요. 샤워시설은 최근에 갖춰진 듯 합니다. 모래가 검은 이유는 철분이 포함되어서 그렇다던데, 신기하긴 하더군요. 해질녘에 바다에 오니 더 좋은 것 같네요. 같은 시각이라도 방향에 따라 다른 하늘이 찍히니 마치 다른 곳 같네요. 여전히 바람이 많이 불.. 더보기
제주 해안도로, 어디든 들러 멋진 경치를 담아 - 태풍과 제주간지노 #6 날씨가 다시 밝아진 제주입니다.태풍이 언제 지나갔냐는 듯 맑은 하늘이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네요. 해안도로를 따라 천천히 달리다가 경치가 좋은 곳이 있으면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습니다. 하트를 연상시키는 예쁜 문도 있네요. 예쁜 길이 참 많은 제주도입니다. 작은 항구도 보입니다. 수영금지구역! 마침 공항에서 비행기가 뜨길래 포착! 진에어인 것 같습니다. 파도도 잔잔해졌습니다. 제주는 비행기 뿐 아니라 배로도 올 수 있죠 ㅋ 배가 들어오는 곳도 공항 근처입니다. 정체 모를 건물! 그냥 봐도 예쁘네요. 이 곳은 파도가 참 높게 칩니다.사진상으론 잘 안 보이지만 수면에서 상당히 높은 곳입니다. 파도가 치면 이렇게 위로 물결이 터져 올라오는데, 그 장면을 찍기 위해 연신 셔터를 눌러대었습니다.그렇게 건진 사진이 .. 더보기
제주 해안도로 맛집 닐모리동동 - 태풍과 제주간지노 #5 용연, 용두암을 보고 전복해물탕을 먹은 뒤 찾아간 곳은 용담 해안도로 오다펜션 1층에 위치한 닐모리동동이 곳에서 리코더앙상블 공연이 있을 예정이었는데, 제가 도착하니 막 끝나버렸네요! 제주의 예쁜 카페이면서 식사도 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입니다. 저는 이미 식사를 하고 와서 동동차를 주문했습니다.여성을 위한 닐모리차, 남성을 위한 동동차를 팔더군요.동동차에는 겨우살이, 두충, 칡순이 들었다고 하네요. 이 곳에서 몇 분과 담소를 나누다가 일을 하면서 대기하던 중, 생활성가를 부르는 동아리 선배님과 그 친구분과 함께 식사를 하였지요~피자, 리조또를 먹었는데 식사도 꽤 괜찮았습니다. 닐모리동동, 오다펜션의 건물 외관입니다. 여기에서 도로를 건너면 이런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구름이 좀 더 걷혔으면 더 예쁜 .. 더보기
용연과 용두암. 그리고 전복해물탕 - 태풍과 제주간지노 #4 태풍 덴빈의 영향이 지나가고 맑아지나 싶었는데 다시 구름이 많이 끼었습니다.도착한 곳은 용연(龍淵)입니다. 바다와 이어진 기암계곡이지요. 좀 흔들거리는 다리가 있네요. 남산처럼 사랑의 자물쇠가 보입니다. 훗... 사랑의 자물쇠 따위... 점심때가 되어 용두암 근처 식당에서 전복해물탕을 먹었습니다.평소라면 15,000원이라는 비싼 가격에 이런 걸 먹지 않았을텐데 제주도에 왔으니 한 번 먹어줘야죠~ 소원이 이루어지는 용두암!용두암(龍頭岩)은 제주시 용담동 해안에 위치한 기암입니다. 사진을 찍을 땐 이게 왜 용두암이지? 했는데... 아뿔사! 전 용두암을 못 본 거였군요 ㅠㅠ 그냥 주변 사진만 찍은 셈이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정말 용 머리를 닮은 바위가 있는데... 저는 뭘 한걸까요 ㅠㅠ 쳇! 사진좀.. 더보기
이호테우해변 - 태풍과 제주간지노 #3 태풍이 어느정도 잔잔해지고, 발길 닿는 대로 드라이브하며 아무 곳이나 내려서 사진을 찍고 있었지요.혼자 하는 여행의 참맛을 느끼고 있을 때 도착한 곳은 이호테우 해변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태풍도 그렇고,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네요. 이호테우해변 주변의 음식점, 민박집도 보입니다. 다리가 보입니다. 다리를 건너가볼까요? 삼각대를 가져가긴 했지만, 아직 바람이 많이 불어서 삼각대 셀카는 시도하지 않았습니다.삼각대 넘어져서 렌즈 깨지면 눈물이 나겠지요 ㅠㅠ 이호테우해변 주위를 동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멀리 보이는 등대, 목마를 닮았네요. 낮 시간인데도 물이 좀 불어있는 느낌입니다. 이제 이호테우해변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겠습니다. 이번에는 용두암을 향해봅니다. [여행사/.. 더보기
태풍이 막 지나간 제주의 아침 풍경과 파도 동영상 - 태풍과 제주간지노 #2 태풍 볼라벤이 지나가고 덴빈이 온 제주에는 비가 내렸습니다.제주도를 통과한 것은 8월 30일 오전이었는데, 숙소의 창문이 심하게 흔들리고, 닫아 둔 방문마저 흔들거리면서 잠을 설치게 할 정도였습니다.그래서 자다가 일어나서 아예 방문을 열어서 고정해두었지요. 비도 심하게 내렸습니다. 서울로 가는 저녁 비행기를 예매해두었기에, 낮 동안 렌트카를 타고 마음껏 돌아다니겠다는 계획이 물거품이 되는 듯 하여 슬펐지요.오전 10시가 조금 지나니 세차게 내리던 비는 서서히 그치기 시작합니다.여전히 강품은 몰아칩니다. 11시즈음, 날씨가 점점 맑아지고 바람도 줄어들자, 아 이제 정말 나가도 되겠구나 싶어서 짐을 모두 챙겨 나갑니다. 내비게이션을 보고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를 찾아갑니다. 태풍이 방금 지나갔다고 상상하.. 더보기
리코더 앙상블로 예술공간이 된 다음스페이스 - 태풍과 함께한 제주간지노 #1 아직 제주도의 여름을 느낄 수 있는 8월 말,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면서 제주도에도 다소 피해를 입고 지나갔습니다.제주에 출장이 예정되어 있던지라, 제주행 왕복 비행기표를 예약해두었었지요.하지만 아무래도 태풍에 의한 결항이 우려되어 일정을 바꿨고, 결과적으로 바꾼 덕에 제주를 별 무리 없이 갈 수 있었습니다.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예약한 렌트카를 타고 다음스페이스에 도착했습니다.비가 오고 있어서 다음 스페이스를 사진으로 예쁘게 담을 수 없었네요. 다음스페이스는 완공된지 얼마 되지 않은 다음커뮤니케이션 신사옥입니다.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에 있던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이 여기에도 있네요. 저도 이제 다음 직원 꼬리표를 벗은지 만으로 1년이 갓 넘었네요.인포데스크에 방문을 알리고 출입증을 받아 로비로 내려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