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성지 반응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앞면만 남고 타버린 쓸쓸한 성 바울 성당에서 김대건 신부님의 자취를 느끼다 - 마카오간지노 #17 베네시안 호텔에서 카지노를 경험하고 나와 찾아간 곳은 마카오의 성지, 성 바울성당 (The Ruins of St.Paul)입니다. 앞면은 석조로 건축되었지만 그 외에는 모두 목조로 지어진 성당이었는데, 요리사의 실수(?)로 모두 불에 타버렸다고 합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요... 지금은 그래서 이렇게 앞면만 볼 수 있습니다.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님이 걸어서 이 곳까지 당도했을 땐 이미 성 바울성당이 타버린 뒤라, 다른 곳에서 공부를 하셨습니다. 저 또한 사제가 되겠다는 뜻으로 예비신학교를 다닌 적이 있어서 더욱 뜻깊은 여행지가 되었네요. 성 바울 성당 앞으로 긴 계단이 펼쳐집니다. 마치 로마의 스페인계단을 떠오르게 하네요. 2011/04/17 - [여행휴양상자/이탈리아] - 오드리햅번이 아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