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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휴양상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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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삼협에서 안개 짙은 장강의 절경을 지나며 - 양자강크루즈여행 #15 오렌지노의 중국 양자강(장강) 크루즈 여행기 #15 장강 소삼협에서 안개 짙은 장강의 절경을 지나며 장강의 작은 삼협, 소삼협을 여전히 유랑하고 있었습니다.비로 인해, 자연적으로 생긴 폭포가 간혹 눈에 띄네요. 영험한 기운이 느껴지는 안개 속 봉우리들 소삼협을 유유히 지나는 작은 배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서유기 저팔계를 닮았다는 바위,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이 건 정말 대박인듯 저팔계 얼굴도 비슷하고 심지어 배꼽까지! 뱃사공들이 쉬어가던 공간이었을까요? 밥 지어 먹은 흔적으로 천장에 그을음이 있다고 들은 것 같네요. 인공폭포가 아닌, 자연스럽게 생긴 폭포 사진상으론 잘 안 보이지만, 중국의 장례 문화인 현관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동굴에 현관이 있는데, 역시나 잘 안보이죠? 강물색이 아쉽습니다. 이.. 더보기
오렌지노 팟캐스트 탁피디의 여행수다 출연, 여권 에피소드와 아이패드 공연 - 양자강크루즈여행 #14 오렌지노의 중국 양자강(장강) 크루즈 여행기 #14 여행 팟캐스트 탁피디와 전작가의 여행수다 출연한 오렌지노 여권 에피소드와 아이패드 공연 양쯔강 크루즈의 마지막 밤. 배를 타고 삼협댐에 거의 다다른 시점부터 시작된 팟캐스트 탁피디의 여행수다 공개 녹음이 진행됩니다. 먼저 재즈보컬리스트 정가영의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기타는 탁피디님이 직접 연주를~ 그리고 베스트레블 주영욱 대표님의 환영 인사와 함께 탁재형 피디님, 김작가님, 전명진 작가님의 토크가 시작됩니다. 왼쪽부터 전명진 작가님, 주영욱 대표님, 김작가님, 탁재형 피디님 (실제론 친구 or 형님이지만 ㅎㅎ) 양자강 크루즈 여행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이 방송은 이미 팟캐스트를 통해 들을 수 있는 상태인데요, 아이튠즈 팟캐스트에 '탁피디의 여행.. 더보기
장강의 작은 삼협, 소삼협 유랑 1편 - 양자강크루즈 여행 #13 오렌지노의 중국 양자강(장강) 크루즈 여행기 #13 장강의 작은 삼협, 소삼협 유랑 1편 구당협, 무협, 서릉협을 말하는 삼협보다 작은 삼협을 말하는 소삼협은 양쯔강 크루즈 양쯔 골드 크루즈를 타고 호화로운 유랑을 했지만 이제 작은 배로 갈아탑니다. 소삼협의 경치가 기대되는 순간! 도중에 저렇게 동굴이 있는데, 부자들이 금고로 쓰기도 하고 현관(장례)으로 쓰기도 한다네요. 절벽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장가계인줄 다들 나와서 사진을 찍기 시작! 날씨는 흐린데, 슬슬 비가 오네요 다리를 지나가는 순간 구름모자 쓴 산 할아버지가 다시 등장 운우지정을 소삼협에서! 구름이 만든 협곡의 아름다움, 이 광경은 비가 오기에 볼 수 있는 것이지요.하지만 이 날씨에 소소삼협까진 못 들어가는 게 함정 계속 다른 절경이 반겨줍.. 더보기
배 안에서 감상하는 구당협(취탕샤)의 숭고미 - 양자강크루즈여행 #12 오렌지노의 중국 양자강(장강) 크루즈 여행기 #12 크루즈에서 감상하는 구당협(취탕샤)의 숭고미 백제성에서 다시 크루즈에 올라 구당협(취탕샤)를 바라봅니다.양쯔강 크루즈 여행을 하면 장강 삼협 중 가장 처음 만날 수 있는 협곡인 구당협은 삼협 중 길이는 짧지만 험준한 협곡입니다. 양쯔골드크루즈 6층 갑판에서 지나가는 구당협을 바라봅니다.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네요~ 수위가 높아졌던 곳은 나무가 자라기 힘든 환경이 되어 저렇게 경계선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산 할아버지. 구름 모자 썼네. ㅇㅇ 마치 산 봉우리에서 연기를 뿜어내는듯한 짙은 안개 구당협의 크게에 압도되어, 자연의 숭고미를 느끼게 됩니다. 6층 갑판에는 실내에서 볼 수 있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맥주와 함께 구당협 감상~ 크루즈로 유랑하며 .. 더보기
삼국지 유적, 유비가 죽은 백제성 - 양자강크루즈여행 #11 오렌지노의 중국 양자강(장강) 크루즈 여행기 #11 삼국지 유적, 유비가 생을 마감한 곳 백제성(白帝城) 그렇게 양쯔강 크루즈에서 두 번의 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이하면 백제성 관람을 위해 크루즈가 멈춥니다.'아침 일찍 백제성을 떠나다.'라는 뜻의 한시 '조발백제성'을 볼 수 있는 곳에, 아침 일찍 도착하게 된 것입니다. 안개가 자욱한 상태로 배에서 내립니다. 앞에는 이백, 두보 등이 관광객을 반깁니다. 이태백, 이백이 술을 그렇게 좋아했다고 하죠? 술잔을 들고 있는 모습니다. 백제성을 가기 위해 거치는 곳 이렇게 백제성에 당도합니다. 삼국지 마니아인 저로썬, 가장 기대가 된 곳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인물이 바로 제갈량공명인데, 백제성을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 큰 동상을 볼 수 있네요. 훤.. 더보기
양쯔 골드 크루즈 승무원이 직접 보여주는 공연들 - 양자강크루즈여행 #10 오렌지노의 중국 양자강(장강) 크루즈 여행기 #10 양쯔 골드 크루즈 승무원이 직접 보여주는 공연들 양쯔강 크루즈의 2일째 밤, 선내에는 진행된 승무원 캬바레(?)쇼가 진행될 예정이라는 방송이 나옵니다.5층 극장에 가보니, 공연이 준비중에 있네요. 장강 문명에 대한 내용으로 추정되는, 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먼저 남자 승무원들이 공연을 펼칩니다. 장강과 그들의 인생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겠지요. 여승무원들의 공연도 이어집니다. 중국 전통의상을 입고 진행하는 공연, 아마도 배를 타고 나간 남편들을 기다리는 내용이 아니었을까 추정해봅니다. 당시 한국인 승객이 많았기에, 베스트레블에서 직접 우리말로도 진행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전 친한 사람들과 또 다시 이야기를 안주 삼아 중국 백주를 마시고 잠들었지.. 더보기
중국 음식, 도삭면의 유혹에 빠지다 - 양자강 크루즈 여행 #9 오렌지노의 중국 양자강(장강) 크루즈 여행기 #9 석보채 앞에서 도삭면의 유혹에 빠지다 세계에서 가장 큰 분재라는 별명마저 가지고 있는 석보채. 삼협댐으로 인해 수위가 높아지면서 석보채가 잠기게 되자, 성벽으로 방어하여 하나의 섬이 되어버린 명소입니다. 이 석보채를 들어가기 위해 크루즈에서 내렸습니다. 즐겁게 가다보니... 도삭면이 있다는 정보가... 아 석보채 봐야되는데! 도삭면을 실제로 먹어본 일이 없기에 후다닥 빨리 먹고 석보채로 뛰어가자 마음 먹고... 일탈을 합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요기를 할 수 있도록 뭔가를 줬는데, 뭐랄까 중국식 하몽같은 느낌? 두부로 만든 무언가! 드디어 도삭면이 나왔습니다!아래 사진은 초점이 안 맞았네요... 도삭면은 역전야매요리에도 소개된 적 있는 중국 음식으로, .. 더보기
선장에 최적화된 외모. 운항 안했음 어쩔뻔? - 양자강 크루즈 여행 #8 오렌지노의 중국 양자강(장강) 크루즈 여행기 #8 선장에 최적화된 외모. 배 안 몰았으면 어쩔뻔 했을까! 풍도귀성에서 돌아온 뒤 식사를 하고 잠시 쉬고 있으니, 곧 양쯔골드 크루즈 로비에서 선장 환영파티가 진행된다는 방송이 나옵니다.객실에서 문을 열고 나가보니 이렇게 로비에서 준비하는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네요. 시작 전, 크루즈 승무원들이 드레스를 입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떤 공연을 보여줄지 기대가~ 이제 사람들이 내려오고 슬슬 환영파티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리키마틴의 노래에 맞춰 춤을 선보이는 승무원들, 전문 댄서는 아니지만 노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번 양쯔강 크루즈 동영상을 많이 찍어두었는데, 곧 편집하여 올리도록 할게요! 거기에 이 댄스 동영상도 있습니다 ㅎㅎ 준비된 핑거푸드와 와인, 쥬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