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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휴양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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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한약재로 건강한 식당, 대보 명가 도담삼봉과 석문을 보고 차로 이동하여 예쁜 다리를 바라보며 커피명가에서 드립커피를 한 잔 하며 여유를 즐기고... 저녁을 먹기 위해 들른 곳은 약초 식단으로 보기만 해도 건강해질 것 같은 제천 대보명가! 담양의 약초밥상을 원한다면 꼭~제천이 원래 약재가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대보명가의 약초쟁반에는 귀한 버섯들과 함께 샤브샤브를 약재로 우린 육수에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는 메뉴이지요. 송이버섯, 능이버섯, 표고버섯, 복이버섯, 느타리버섯, 곤드레, 뽕잎 등이 들어있는데... 정말 듣기만 해도 건강해질 것 같지 않나요?특히 송이버섯과 능이버섯은 쉽게 먹기 힘든데... 저처럼 몸에 좋은 음식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별천지인 식단! 소고기는 양지와 우설이 있습니다. 고기도 예사롭지가 않은 포스를... 대보.. 더보기
오키나와 출국 전, 세나가지마 류큐 온천에서 경관을 바라보며 이번 오키나와 여행의 마지막을 위해 모노레일을 기다립니다. 현청앞, 바로 겐초마에역이었지요. 유이레일의 심플한 레일... 반대편에서 열차가 떠나갑니다. 오키나와 공항과 가까운 온천에 가기 위해 공항 바로 전 역에 내려 택시를 탔지요. 비가 부슬부슬 옵니다. 세나가지마, 세나가섬 류큐 온천 도착! 호텔과 함께 있습니다. 온천 안에서 깊은 탕 안에 선 채로 저 바다를 바라볼 수도 있고, 개인 탕에서도 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하지만 탕 안에서 사진을 찍을 순 없었기에 이렇게 호텔 테라스에서 대신... 저기 보이는 곳이 노천탕 빨간 지붕... 저기서 밖을 바라보며 몸의 피로를 풀었지요. 정말 좋았습니다. 따뜻한 탕 속에서 그냥 저 바다를 바라보는 것 만으로 어찌나 힐링이 되던지요... 날씨가 조금만 더 맑.. 더보기
오키나와 나하 국제거리 흑돼지뼈 라멘 맛집 오키나와 여행 중 마지막 식사(인줄 알았지만 공항에서 또 먹음)는 나하 국제거리의 ラーメン康竜 那覇国際通り店 라멘이었습니다.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라면 식사권 자판기로 미리 계산을 하고 코인을 가지고 들어갑니다. 들어가다 도촬당함 ㅋ 깔끔한 일본 라멘집! 제가 고른 건 검은뼈(?) 돈코츠 라멘이었습니다. 제주 흑돼지를 상상하며 오키나와 전통 흑돼지 라멘은 어떤 맛일지 궁금했지요. 캐리어를 끌고 다니며 이 곳에서 라멘 한 그릇! 드디어 나왔습니다! 비주얼!!! 아... 사진 보니 그 때의 맛이 생각납니다. 이거 꽤나 맛있었어요. 또 먹고싶다... 일본 음식이 저에게 좀 짠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물 마셔가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일본 흑돼지 라면, 음식 선정 성공!! 이제 슬슬 공항 근처 온천에 들렀다가.. 더보기
단양 8경 중 하나, 석문의 해질녘 도담삼봉에서 안개로 인한 멋진 사진을 찍고, 그 바로 옆인 석문으로 향합니다. 석문으로 올라가는 길에 도담삼봉 음악분수가 있는데, 이용하는 분들이 있을진 모르겠네요. 예상 외로 가파른 계단을 오르며 숨을 고르다보니 쉬어갈 수 있는 정자가 보입니다.여전히 배경은 수묵화를 연상시키는 안개 속 풍경입니다. 드디어 마주한 석문. 거대한 바위 문이, 역시나 숭고미를 느끼게 합니다. 단양8경 중 2경인 석문, 그 사이로 안개풍경이... 단양 석문 石門 Stone Gate of Danyang 자연이 만들어낸 구름다리 모앙의 거대한 돌기둥! 석문 왼쪽 아래에 작은 동굴이 있다는데, 육안으론 잘 안 보이더라고요. 광각렌즈 없이 석문을 사진으로 담기엔 쉽지 않아보입니다. 다시 내려가다보니, 아까 그 정자에 조명이 들어와서.. 더보기
일본 오키나와 쇼핑, 돈키호테와 하얗게 불태웠어 일본 오키나와 여행 마지막날 아침, 비가 주룩주룩 내려 우산을 쓰고 캐리어를 옮기며 다니기가 편하진 않습니다.일본은 천장이 막힌 길이 참 많지요. 비오는 날은 이런 길을 걸어다니기 좋습니다. 바닥에 이정표가 보입니다. 국제거리에서 천장 막힌 헤이와도리로 들어온 것 같네요.1사분면에 OPA 쇼핑센터라고 되어있는 곳은 위치상 돈키호테 같은데... 여튼 한글도 보이니 반갑더라고요. 오키나와 나하 국제거리에는 대형 돈키호테 매장이 있습니다. 일본 쇼핑하면 돈키호테!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는데 이상한 차림의 사람들이 보여서 극적으로 촬영 성공! 뭐 하는 사람들일까요.... 층별 안내를 보니 지하 1층부터 4층까지가 돈키호테 매장이지요. 근데 여기저기 돌아다녀봐도 딱히 살 것은 안 보이네요. 이제 돈키호테도 신기.. 더보기
안개 낀 도담삼봉에서 만난 수묵화 2014년 1월의 마지막 주말, 충북 단양으로 발걸음을 옮겼을 때, 날씨는 매우 흐렸고 안개는 자욱했습니다.단양 1경이라고 하는 도담삼봉은 남한강 상류의 3개의 기암을 부르는 말입니다. 가운데에는 봉우리에 수각이 있어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된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에 정도전이 지었다고 합니다. 안개 속에서 신선이 나올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멋진 절경을 자랑하고 있는 도담삼봉입니다.이 사진은 한국관광공사 트위터에 소개되어 많은 분들이 리트윗을 하셨던 사진이네요 (트위터 보기 클릭)채도는 의도적으로 좀 뺐는데, 수묵화 느낌이 나지 않나요? 일반적인 도담삼봉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사진들일겁니다. 안개가 더하니 동양화가 되었네요. 흐린 날씨에 대한 불평이 한 순간에 사라졌던 순간. 외로운 배 .. 더보기
오키나와 나하 국제거리 맛집 오토야 오키나와 마지막 만찬으로 선택한 맛집은 바로, 국제거리 숙소 뒤에 있던 MaxValu 라고 하는 수퍼마켓 마키시점입니다.작은 마트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이 곳의 2층에 위치한 오토야가 꽤 괜찮은 맛집입니다. 제대로 일식을 먹어보자 싶어서 들어간 이 곳! 그런데 제 일본어가 어설프니 당황한 점원이 뭔가 다시 가져옵니다.알고보니 우리말로 된 메뉴판도 가지고 있더라고요. 설명이 조금 어설픈것이 완벽한 해석은 아니지만 알아들을 수 있는 설명입니다.연어스테이크와 참치회덮밥을 시켰던 것 같습니다. 맛도 좋더군요. 오키나와에서나 먹을 수 있는 오리온 생맥주를 먹으려고 했건만, 여긴 없어서 다른 맥주를 주더군요. 산토리였던가? 마침 태고의 달인이 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이날 저녁은 수퍼마켓에서 초밥과.. 더보기
국내 최고의 저수지, 충북 제천 의림지 지난 주말의 충북 여행, 그 시작은 의림지였습니다. 고맙게도 친한 동생이 제천 주변의 명소를 데려다주며 소개해줘서...! 의림지는 제천 10경 중 1경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라고 하네요. 날씨가 영상이었지만 얼어있던 의림지.그래도 저는 차마 들어가보진 못하겠던데, 사람들이 어찌 저 살얼음판에 있는것인지... 의림지 파크랜드가 있지만 운행하진 않았습니다. 비까지 내려서 좀 색다른 풍경이 연출되기에 로우앵글로 얼어붙은 의림지를 찍었습니다. 얘들은 뭐...? 공어는 빙어의 방언이라고 합니다. 겨울에 빙어낚시 많이들 하시죠? 살얼음 의림지 다리 앞의 저 문... 뭔가 이름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지은지는 얼마 안 된 것 같죠? 의림지 안에 산책하기에 좋은 길이 생각보다 넓어요 얼음 사이로 흐르는 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