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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휴양상자/경상

무섬마을의 겨울여행 - 경북 영주에 숨은 국내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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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국내여행지 경북 영주편의 마지막포스팅입니다.

이 직전에 다녀온 호치민과, 이 뒤로 다녀온 홍콩, 마카오, 미국 여행기도 올려야 할 것이 한참 남아서 이렇게 한 곳이라도 정리가 되는 게 마음이 편하네요 ㅋㅋ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위치한 무섬마을은 한옥들이 꽤나 잘 보존되어 있는 명소입니다.

관광상품으로는 딱히 개발된 곳이 아니다 보니 실제로 거주하는 분들의 생활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죠. 

 

 

무섬마을은 반남박씨(潘南朴氏)가 터를 잡은 곳으로 선성김씨(宣城金氏 : 예안김씨(禮安金氏)라고도 함)와 함께 사는 집성촌입니다. 이름의 유래는 물에 떠있는 섬이라는 의미에서 왔다고 하네요.

 

 

전주한옥마을처럼 한복을 입고 한옥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은 아니고, 정말 마을을 구경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제대로 체험할 곳은 바로 이 무섬 외나무다리이지요. S라인으로 뻗은 이 외나무다리로 물길을 넘어 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다른 곳에서 보기 어려운 풍경이니까요.

 

 

폭이 넓지 않아 원수라도 만나면 정말 난감해지는 외나무다리입니다.

 

 

특성상 일방통행으로 지나다니며 진입방향을 이용객들의 눈치를 통해 수시로 바꿔야하는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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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이렇게 옆 다리로 피해줄 수는 있겠죠. 시골길에서 운전을 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죠.

 

 

빠지면 추울 것 같은 물길도 있습니다. 어후... 지금 같은 날씨면 상상하기도 싫군요. 지금은 얼어있을지도?

 

 

나름 관광상품이다보니 외나무다리를 유지한 채 보수를 하는 것 같습니다.

 

 

겨울이라 이런 모습이지,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신혼부부의 초상권을 지켜드립니다.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전무하진 않습니다. 쉬었다 가게 라고 써진 마당 넓은 집이 있는데, 여기서 민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도 꽤 온다고 하는데 어떻게 알고 여기까지 찾아오는지 신기합니다. 그러고보면 우리도 해외여행을 가서 이렇게 숨겨진 곳을 찾아갈 수 있을 텐데 너무 공개된 장소만 찾아다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외국에서 최대한 많이 걸어다니며 숨겨진 곳을 발견하는 걸 좋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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