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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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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만드는 탭하우스 정동 독립맥주공장 최근 맥주를 만든지 좀 되어 근질거리던 차, 양조 시설이 갖춰진 탭하우스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정동의 독립맥주공장이라는 이름 또한 포스가 있어보였지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분들이 모르는 곳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맥주를 만드는 양조인들의 성지가 될지도 모르죠. 10개가 조금 넘는 탭이 보이죠. 전부 국내 크래프트 브루어리입니다. 처음 들어보는 양조장도 좀 있었네요. 이 곳이 바로 양조실. 맥아, 물, 홉, 이스트를 이용하여 당화, 냉각, 발효, 탄산화가 이루어지는 곳이죠. 아쉽게도 현재는 양조사가 상주중이지 않아 양조시설은 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곳에서 만든 맥주를 아직 맛보지 못한 게 참 아쉽네요. 독립맥주공장의 메뉴입니다. 아, 잘못 표기된 것도 있어서 수정될 예정인게 있긴 해요. .. 더보기
생맥주를 직접 따라 마시는 비어바이트, 성지가 될 수 있을까? 맥주를 지극히도 좋아하는 저. 맛있는 맥주를 먹을때의 행복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올 해는 맥주만들기 과정을 수료하고 직접 만들어 마시기 시작하기도 했고요.그러던 중 아주 흥미로운 곳을 알게 됩니다. 먹고 싶은 생맥주를 10ml 단위로 마시고 싶은 만큼 직접 따라 마시는 빕스 비어바이트라는 곳이 생겼다고! 안가볼 수 없지요. 명동 빕스에 설치된 비어바이트는 블로그 후기가 많은 것 같아, 평일에 갔는데 시간도 이를 때라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20종의 맥주를 직접 따라 마실 수 있게 되어 있고, 이 날의 목표는 20종류를 모두 맛보는 것이었죠. 비어바이트에서 드래프트 비어를 마시는 방법은, 손목에 탭 밴드 착용 > 비어바이트 존에서 맘에 드는 맥주잔을 고른다 > 마시고 싶은 맥주를 선택 > 탭밴드를.. 더보기
세계 맥주 박람회라 해도 믿을 수 있는 이태원 우리수퍼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힘든 해외 맥주가 있다면, 어디서 구하는 것이 가장 쉬울까요? 일단 이태원이라는 예측은 많은 분들이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태원 안에서도 어떤 주류판매점에 가야 할까요? 놀랍게도 동네 수퍼 중 하나인 우리수퍼입니다. 녹사평 맥파이 옆에 위치한 동네 수퍼에 불과한 이 곳은 가게 앞에 처음 보는 맥주병들도 많이 늘어져 있어 1차 충격을 줍니다. 실제로 이 가게 안에는 우리나라 어디에 가도 쉽게 찾지 못하는 맥주들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하며 로컬맥주를 먹고 마음에 들었지만 한국에서 찾을 수 없었던 경험이 있으시다면 이태원 우리수퍼에서 한 번 찾아보세요. 다시 만날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맛있는 맥주를 마시는 걸 큰 낙으로 살아가는 저에게도 반가운 충격이었던 .. 더보기
홍대입구 경의선책거리 탭하우스 에일크루의 수제맥주 즐기기 맛있는 맥주를 마시는 걸 큰 낙으로 살아가는 제가 이번에 찾은 펍은 바로 탭하우스 에일크루입니다. 홍대입구역 6번출구로 나와 경의선 책거리를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곳이죠. 경의선책거리에서 산책을 하다 왼편을 보면 이렇게 수제맥주 에일크루 크래프트 비어 간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테이크아웃도 된다고 써있네요. 탭하우스는 브루어리로부터 수제 맥주를 공급받아 판매하는 펍을 뜻합니다. 가지런한 서버들을 보니 벌써 기대가 되네요. 저 또한 홈브루잉을 할 수 있어, 이 가게와 맥주에 대한 설명을 좀 자세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요일 밤이다 보니 손님이 꽤 많더라고요. 제가 도착한 9시엔 테라스에 마지막 자리가 있었습니다. 주로 드링커블한 에일로 가득한 메뉴들. IBU(International Bitter.. 더보기
잠실에서 맥주 먹기 좋은 곳 클라우드 비어 스테이션 Kloud Beer Station 이번에 잠실광역환승센터 지하 버스터미널이 완성된 걸 처음 봤는데, 장난 아니더라고요.잠실역 지하 상권이 어마어마하게 성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 그 중 클라우드 비어 스테이션이라는 곳이 버스 기다리면서 맥주 먹기 좋은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죠. 이렇게 Kloud Beer Station 이라고 크게 써있습니다.사실 우리나라 맥주를 거의 안 먹는데 그래도 여기서 파는 클라우드 생맥은 그래도 맛있지 않겠나 싶어서 ㅎㅎ 심상치 않은 입구... 완전 탁 트인 공간이네요. 천장도 높아서 시원한 분위기입니다. 대형 스크린으로 광고영상같은게 계속 돌아가더라고요. 제가 사진 찍을 땐 영상이 없었네요 ㅎㅎ 아무래도 서버 관리가 잘 되어있는 펍인듯 합니다.아사히도 있었는데 전 아사히를 안먹어서... 맥주 외에 와인 등 다.. 더보기
홍대 맥주 더캐스크 한모금에 단골 예약 확정하다 홍대는 참 맛집이 많죠. 맛집이 아니면 오래 운영하기 어려운 곳이 홍대가 아닐까 싶습니다.그런데 뭔가 저에게 딱 맘에 든 맥주 맛집은 없었던 말이죠... 사실 홍대를 그리 자주 가지 않았기 때문도 큽니다. 그리고 새로 추천받아 가게 된 더 캐스크는 이미 몇몇 리뷰를 찾아보고 기대를 많이 하게 된 곳입니다. 홍대 상상마당 근처 캐슬프라하 옆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서 오향족발 미담진족 윗층으로 가면 더 캐스크가 있습니다. 이렇게 입구는 같이 쓰는 것 같은데, 들어가면 족발 드시러 오셨는지 맥주 드시러 오셨는지 물어봅니다 ㅎㅎ더캐스크 예약했다고 하니 윗층으로 안내해주네요. 아직 날씨가 선선해서 루프탑 자리로 선택했습니다.추워지기 전에 이렇게 야외에서 맥주를 꼭 마셔보고 싶었거든요. 다양한 세계맥주를 파는 곳입니.. 더보기
에일 맥주 시음과 함께한 맥주공부 전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술이 맥주인데요, 바로 어제 OB 본사에서 맥주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한국마케팅학회 홍성태교수님께서 준비해주신 자리였고, 제가 존경하는 베스트레블 주영욱 회장님의 도움으로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OB 직원이라고 하셨던 이 분, 맥주강의를 어찌 그렇게 잘 하시는지 강사인 줄 알았습니다. 맥주에 들어가는 재료들, 모두 천연재료이죠. 시음과 함께하는 안주들도 제공이 되었고요. 자주 봤던 이 표... 맥주 계보를 보면 맥주 종류가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요. OB에서 새로 출시한 에일타입 맥주인 에일스톤, 블랙과 브라운이 있는데 제 입맛엔 역시 블랙이더군요.제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가 바로 에비스 블랙! 이기도 하고요. 막간에 호가든 재미있게 따르는 방법... 더보기
영등포 술집도 이제 고급화? 맥주 맛을 안다면, 술선생잭 영등포는 제가 20년 이상 살았던 동네이다보니, 지금 집에선 멀지만 마음이 편한 동네입니다.중고등학생 때 영화를 보던 경원극장, 연흥극장이 있던 영등포 시장... 그 근처 술집은 늘 싸거나 안주를 많이 주는 곳이었죠. 어제는 이 근처에 새로 오픈한 룸식 호프, 술선생잭에 다녀왔습니다. 2층은 룸, 3층은 홀인데 뭐 일부러 룸으로 갈 필요는 없다는 생각에 3층 홀로 갔습니다.다트기계가 5대나 있는 것에 일단 놀랐는데, 다트바가 많은 홍대에도 이렇게 다트기계가 많은 곳은 별로 없는데, 이외였습니다.영등포에 다트를 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을 것 같진 않은데 음... 내부사진은 별로 안 찍었어요. 그냥 이런 분위기 입구 밖에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가 붙어있어서, 산토리 생맥도 있을 줄 알았는데 국산만 판매하네요.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