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맥주

반응형
교토 산토리 맥주공장에서 맛보는 천상의 맥주맛 - 다시 찾은 오사카 #05 일본 맥주 좋아하시나요? 네 전 좋아합니다. 일본맥주라고 다 좋아하는 건 아니고, 에비스, 산토리, 기린을 좋아합니다. 삿뽀로나 아사히는 그냥 보리 100%도 아닌 국산맥주랑 비슷한 호감정도? 전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역사 등을 생각하면 일본을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맥주는 확실히 국산맥주보다 일본맥주가 훨 낫습니다... 뭐 꼭 우리나라 맥주가 최고여야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우리나라 월등한 부분도 상당히 많으니 부끄러울 것도 없습니다. 대한민국만세 그러다보니 국내에선 맥주공장에 한 번도 안 가봤지만, 일본에선 맥주공장에 가는 걸 좋아했습니다. 그동안 다녀온 맥주공장은 에비스와 삿뽀로... 당시 포스팅을 공개해볼까요? 2009/08/23 - [여행휴양상자/도쿄] - 도쿄여행기 #4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맥.. 더보기
삼성동 자가이모 - 팔뚝만한 새우튀김을 파는 곳이 있다고? 이번에 소개드릴 곳은 삼성동 이자카야 자가이모입니다. 5시반~6시반 사이에 가면 맛있는 삿뽀로 생맥주를 줘요! 사실 이 곳에 간 이유는, 내기 때문이었지요!친한 형님이 '자가이모에는 팔뚝만한 새우튀김을 판다'라고 하셔서 우리 몇몇 동생들은 그럴리 없다고 대응을 하였고!이 사실 여부에 따라 자가이모 새우튀김 내기를 하게 된 것이지요! 그렇게 나온 팔뚝만하다는 새우튀김! 크긴 정말 크네요. 머리와 몸이 분리되어있어서 합쳐보니... 팔뚝보다 조금 모자랍니다 ㅎㅎ 그래도 거의 근접하여... 그 형님 말이 틀린 건 아니란 걸 알게 되었네요 ㅎㅎ자가이모의 새우튀김은 엄청난 크기의 새우가 5마리 나오고, 가격은 3만원입니다. 엔젤링이 생기는 맛있는 삿뽀로 생맥주! 이자카야에 사케가 빠질 수 없지요 ㅎㅎ 시원한 사케 .. 더보기
온천이 좋았던 하코다테 시카베 로얄 호텔, 여행의 마무리 - 북해도간지노 #21 (完) 이번 북해도 여행 3박 중, 첫 날과 마지막 날 호텔에만 온천이 있었습니다.마지막 밤은 하코다테 시카베 로얄 호텔에서 묵게 되었지요. 온천이 꽤나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온천이 있는 2개 호텔에서 모두 그 날 저녁 마무리와 다음날 새벽에 온천을 이용하여 4일 모두 온천을 이용한 셈이 되었네요. 일본 온천에선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습니다.친구들에게는 쉽게 설명해주겠지만 여기에 글로 적기는 조금 적절치 못한 부분도 있고 해서.. 조금 고민이 되네요. 이 호텔 맨 윗층에는 전망대가 있었습니다.하지만 시간이 늦어 나갈 수 없었고, 어차피 안개가 심해 보이는 것도 없었지요. 아침 온천욕과 함께 개운하게 호텔을 나섭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엄청난 규모의 다시마관에 들러봅니다. 뭐 사실 일본에 와서까지 다시마를 .. 더보기
삿포로 노보텔 호텔에서 바라본 야경과 생애 최고의 맥주 - 북해도간지노 #16 북해도 (홋카이도 Hokkaido 北海道)에서의 2일째 밤이 되었습니다.스스키노 마츠리를 보고나니 슬슬 서늘해지고 피로가 몰려오네요.서울에는 상당한 폭염이었다고 들었지만, 8월의 북해도 밤은 여름옷을 입었을 때 조금 춥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둘째날 묵은 삿포로 노보텔 호텔은 아쉽게도 온천이 없는 호텔이었습니다.하지만 호텔방에서 삿포로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호텔이더군요.호텔 창문에 카메라를 대고 찍은 삿포로 야경 사진입니다.그래서 자세히 보면 커튼이 살짝 비쳐있지요 ㅠㅠ 최대한 유리에 커튼이 비치지 않도록 별 짓을 다 해봤네요 ㅋㅋdslr 렌즈를 창문에 바짝 대어야지 가장 괜찮은 사진이 나오네요. 제가 여행을 할 땐 항상 그나라의 맥주를 삽니다. 이번에 산 것은 에비스 흑맥주, 아사.. 더보기
훗카이도에 온 진짜 이유! 삿포로 맥주박물관의 시음 - 북해도간지노 #10 제가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간 곳은 바로 일본 도쿄입니다. 그 곳에서 인상깊었던 곳이 참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은 에비스 맥주박물관이었지요. [여행휴양상자/도쿄] - 도쿄여행기 #4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맥주기념관 이 곳에서 바로 뽑아준 맥주는, 제 생애 최고의 맥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북해도 여행을 가게 되었을때 가장 기대되는 곳이 바로 삿포로 맥주박물관이지요. 드디어 삿포로 맥주 박물관에 도착하였습니다. 너무나도 익숙한 저 별 모양이 굴뚝에 보이네요. 바로 옆에는 Ario라고 써있는 대형 마트가 있습니다. 크게 특이할 것 없는 대형 마트입니다. 맥아가 생산되는 보리가 심어져있지요. 삿포로 (삿뽀로) 개업 때 있었던 글귀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기념관 입구로 가는 길목에 이런 곳이 보이.. 더보기
몇만원대의 고급 맥주가 있는 고급스러운 맛집, 신사동 salt 신사동의 고급스러운 맛집을 찾으신다면, Salt 를 눈여겨 보세요.솔트는 고급 요리와 술이 가득한 예쁜 가게입니다. 신사역과 도산공원 사거리 사이에 위치한 곳입니다. 아래는 salt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인데, 솔트의 외관입니다. 분위기가 참 좋은데, 바에서 먹을 수도 있고 테이블도 많습니다.이 날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아서 아이패드로만 찍은 사진들이라 조금 아쉽네요. 안은 밖에서 본 것 보다 넓습니다. 데이트코스로도 좋을 것 같긴 한데, 가격은 좀 쎈 편입니다. 런던 요리학교 출신 요리사가 만들어주는 고급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 정말 다양한 술이 많습니다. 커피도 마실 수 있고요. 양해를 구하고 맥주 냉장고를 찍었습니다.벡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처음 보는 맥주인데요, 맥주병이 유리가 아닌 것.. 더보기
오렌지노의 훗카이도 여행기가 시작됩니다 - 북해도간지노 #01 너무나도 더웠던 8월 초, 여름휴가를 떠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행선지는 북해도 (훗카이도) 였지요. 4일간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비교적 시원하고 선선한 날씨 속에서 잘 놀았습니다. 영화 촬영지 등 북해도의 명소는 이곳 저곳 다녔습니다. 북해도에서 유명한 가게들도 들렀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했던 곳은 바로 삿포로 맥주 기념관! 바로 나오는 삿뽀로 생맥주 한 잔에 그간의 피로가 모두 풀린 듯 했습니다. (아, 한 잔이 아니네요) 훗가이도 하면 유명한 것이 또 게 아니겠습니까? 운 좋게 축제날과 겹쳐서 구경할 수 있었고요. 3대 온천 중 한 곳인 지옥의 계곡, 노보리뱃츠... 유황냄새가 가득한 곳이었지요. 게이샤 쇼도 볼 수 있었고, 에도시대 생활을 체험할 수 있었네요. 그동안 10여개국을 다니면서.. 더보기
돗토리현 요나고역 주변 풍경을 담았다람쥐 - bpm156 일본 음악여행 #7 자 이제 잠시 가와하라 선생님과 헤어지고 요나고역(米子駅)에서 마쓰에행 기차를 기다립니다.아무래도 돗토리현은 대도시가 아니어서 교통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기차도 한시간에 한 대 꼴로 있는 수준이다보니 시간을 잘 맞추지 않으면 길에서 시간을 많이 낭비할 수도 있지요. 일단 요나고역에서 마쓰에역까지 가는 표를 삽니다. 480엔이네요.왕복으로 끊으면 천엔이 날라갑니다 휭~ 약 40여분의 시간이 남아서 요나고역 주변을 돌아보기로 합니다.그래도 여기선 요나고역 주변이 메인 스트리트라고 하네요. 역시 일본에선 일본맥주를 먹어줘야지요.우리나라에서 찾기 힘든 에비스맥주를! 에비스맥주는 3년 전 애비스가든 맥주기념관에서 먹어본 이후로 정말 좋아하게 된 맥주입니다. 2009/08/23 - [여행휴양상자/TOKY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