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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시티 거리의 축제와, 서민의 교통수단 지프니 - 필리핀여행기 #5 쇼핑몰에서 나와 인트라무로스로 가는 길에, 신기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학생으로 보이는 필리피노들이 용같이 생긴 무언가를 들고 뛰고 있었지요. 축제였던 것 같은데... 신년축제였을까요? 잘 모르겠네요. 역동적인 그들의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잠시 인증 한 번 ㅋㅋ 손도 흔들어주네요~ 정면을 보니... 용인지 뭔지 알 수가 없네요... 이제 슬슬 이동해볼까 합니다. 이 지프니들... 여행 내내 지겹게 봤는데, 이용하진 않았습니다. 달리는 차에 사람들이 마구 타기도 하고 조금은 위험해보이더군요. 그럼 어서 인트라무로스로! [여행사 모음] 1. 온라인투어 : 이번에 필리핀 여행을 여기서 했습니다. 날짜별로 여행 일정 찾기가 쉽게 되어있습니다. 2. 웹투어 : 하나투어 상품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상품이 있어서 비교.. 더보기
마닐라시티의 SM쇼핑타운과 맥도날드를 이긴 졸리비 - 필리핀여행기 #4 마닐라시청을 지나 어디론가 들어가고자 찾은 SM 쇼핑몰. 외관으론 쇼핑몰같다기보단... 우리나라로 치면 남부터미널과 비슷하더군요. 건물 입구에서 가방을 열어 총기검사를 하는 무장경찰의 검문을 통과하고, 안으로 들어서자... 여기는 다른 세상이네요. 좀 여유 있게 다닐 수 있을만 한 분위기입니다. 먼저 마트에 가봤습니다. 그런데 딱히 물가가 싸진 않네요. 산미구엘만 싸고... 지하에는 큼지막한 체스를 두는 사람들이... 원형으로 된 로비 걸어다녔더니 다리가 좀 아프네요 조금만 더 쉬고 ㅎㅎ 그리고 찾은 곳이 졸리비. 맥도날드보다 인기가 많은 국내 브랜드입니다. 여기서 먹은 스파게티... 정말 맛있더군요. 그동안 음식이 그리 맞진 않았는데... 이게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yun이라 불리는 버거는 정말 빵,.. 더보기
마닐라시청과 KKK, 필리핀의 치안 - 필리핀여행기 #3 리잘공원에서 나와 향한 곳은 마닐라시청. 굳이 마닐라시청으로 가려했다기보다, 방향 상 지나가야 할 곳이었습니다.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 그 중에서도 마닐라시티이지만, 왜 이렇게 거리를 지나다니기 불안한지... 여행객을 쳐다보는 이상한 시선들. 거침없이 접근하여 뭔가를 팔려거나 어쨋든 돈을 뜯어가려는 수작들. 건물 입구마다 지키고 있는 경찰들이 왜 필요한지 알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거리 매연이 심해, 숨 쉬기가 살짝 곤란하기도 했고, 주위가 지저분해 냄새도 나고요. 박물관을 지나 마닐라 시청으로... 시청앞의 모습입니다. 건너편에는 KKK를 기념하는 조형물이 있었는데, 이 때 까지만 해도 왜 이런 조형물이 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KKK는 백인 극우월주의의 단체였는데... 좀 찾아보.. 더보기
필리핀의 김구선생을 기념하는 리잘공원에 가보니 - 필리핀여행기 #2 필리핀 식민지 시절, 국민적 영웅이 탄생하였으니, 그가 바로 호세 리잘입니다. 필리핀 도착 후 하루를 묵은 시티가든스윗호텔에서도 조금만 걸어서 도착할 수 있는 거리라, 첫 여행지로 정했습니다. 4박 5일간 지겹게 본 지프니입니다 ㅎㅎ 공원으로 가는 길... 마치 일요일의 혜화동 성당 앞을 보는 것 같네요... 입구를 몰라서 돌아들어갔습니다 ㅎㅎ 이 동상이 호세 리잘인 것 같진 않네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필리핀 역사공부 하러 온 건 아니라서...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저희를 신기하게 쳐다보더군요. 가운데에는 연못이 있습니다. 마차가 공원을 돌아다니고 있었고요. 현지 분위기를 좀 더 생생하게 전달드리고자, 동영상을 촬영한 채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 곳은 마치 광화문광장이 떠오르네요. .. 더보기
필리핀항공 타고 마닐라 시티가든 스윗 호텔까지 - 필리핀여행기 #1 4박 5일 필리핀 여행은, 저녁 비행기 출발로 시작되었습니다. 필리핀과의 시차는 한시간. 비행기로는 3시간 30분~4시간이 소요됩니다. (공항패션 아니죠... 공황패션 맞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외항기인 필리핀항공(PAL)을 탔는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엉망입니다!! 이 이야기는 차차 하도록 하고... 설 연휴 해외여행객이 많다는 소식에 서둘로 수속을 밟고 들어왔는데, 의외로 사람이 없었네요. 외항기라서 그런지, 탑승동에서 지하철을 타고 가야만 했습니다. 여행 내내 효자노릇을 할 아이패드. 캐리어에 놓으니 훌륭한 거치대가 되어버렸네요. 시간부족으로 여행 루트를 제대로 짜지 않았기 때문에... 공항에서 열심히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해가 금방 졌네요. 이것이 PAL입니다. PAL. 맨 뒷자리네요. 나가긴 불편.. 더보기
4박5일 필리핀 자유여행 후기를 올리기 앞서... 설 연휴를 맞아, 필리핀에 4박 5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 여행의 최초 계획은... 여행을 자주 같이 가던 친구와 외국에 한 번 가기로 하였고 방콕, 파타야 일대를 알아보며 2개월 전부터 항공권, 호텔을 확인. 하지만 설 연휴 해외여행객이 몰리면서 잔여좌석이 없다는 소식이... 물론 훨씬 비싼 상품들은 남아있었지만 그러기엔 너무 아까웠죠. 겨울에 따뜻한 동남아를 가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모두 알아봤지만, 동남아 사정이 전부 마찬가지더군요. 패키지는 종종 남아있는 것이 있었으나... 에어텔을 원했고요. 알아본 곳은 ㅅ투어, ㅎ투어, ㄴ여행, ㅇ투어 네 군데였는데, ㄴ여행은 담당자의 뻔뻔함에 혀를 내두르고 다신 안 하기로 마음먹었고, ㅎ투어는 매우 친절하게 알아봐주셨으나, 성사되지 못하고 결국 ㅇ투어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