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럽 반응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켈란젤로의 착시가 숨어있는 로마 시청사 - 오렌지노의 유럽여행기 #9 이번에 도착한 곳은 로마 시청사입니다. 캄피돌리오 언덕에 있으며 이 건물은 세나토리오궁(Palazzo Senatorio)이라 불렸습니다. 후에 미켈란젤로가 정비를 맡았으며 의사당으로 쓰기 시작한 것입니다. 정면 모습입니다. 계단 또한 미켈란젤로가 디자인했습니다. 가운데 동상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입니다. 바닥이 기하학적으로 생겼는데, 이런... 사진이 없네요 ㅠㅠ 성모 마리아(Santa Maria)교회가 보입니다. 언덕의 계단이 유명하지요. 이 건물을 크게 보이기 하기 위하여 11자가 아닌 약간 사다리꼴(?)모양으로 디자인했습니다. 미켈란젤로가 심어 놓은 착시인 셈이지요. 로마의 건국신화는 늑대의 젖을 먹은 쌍둥이로부터 시작됩니다. 이제 로마의 과거가 그대로 보존된 포로 로마노로 향하겠습니다. [저가 유.. 더보기 로마 황궁 옛 터와 진실의 입 - 오렌지노의 유럽여행기 #8 이번에 도착한 곳은 로마 황궁 옛 터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많이 훼손된 모습입니다. 전쟁 중, 벽에 붙어 있던 장식들을 많이 훔쳐갔다고 합니다. 로마는 이렇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인증샷 남기고 근처에 있는 진실의 입을 찾아갑니다. 영화 로마의 휴일을 보신 분이라면, 진실의 입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로마의 휴일 감독 윌리엄 와일러 (1953 / 이탈리아,미국) 출연 그레고리 펙,오드리 헵번 상세보기 이 곳에 손을 넣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손을 넣고 거짓말을 하면 물어버린다는 전설이 있지요. 제 팔도 물렸습니다!!! 사실 저 진실의 입 하수구 뚜껑입니다 ㅎㅎ 이 진실의 입은 코스메틱 성당에 있습니다. 안 들어가볼 수 없지요.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하.. 더보기 로마 베네치아 광장과 통일기념관 - 오렌지노의 유럽여행기 #7 로마 시내 벤츠투어는 계속됩니다. 차 안에서 주변 경치를 바라보다가 눈에 띄는 건물이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이 곳에 내리네요 ㅎㅎ 이 곳이 바로 베네치아 광장이었습니다. 저 새하얀 건물은 통일기념관이고요. 빅토리오 엠마누엘 2세가 이탈리아를 통일한 것을 기념하는 곳입니다. 지은 지 100년 정도 된 이 건물.. 우리나라같으면 오래되었다고 기념할만한 기간인데, 이들에게는 지은지 얼마 안 된 신생 건물 취급을 받습니다. 대체적으로 오래된 것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주변 경관을 해치게... 홀로 하얀 건물이지요. 그래서 이들은 웨딩케잌이라 부른답니다. 모양도 그렇거니와... 겉만 번지르르하지 먹을 수 없는 웨딩케잌과 닮았기 때문이지요. 주위를 돌아보면 역시 다른 건물들은 주변 건물과 조화를 이.. 더보기 오드리햅번이 아이스크림을 먹던 스페인 계단 - 오렌지노의 유럽여행기 #6 이번에 들른 곳은 로마의 스페인계단입니다.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햅번이 아이스크림을 먹은 곳으로 유명하죠. 그래서 너도 나도 여기서 아이스크림을 먹느라 청소하기가 힘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취식이 금지된 곳이기도 합니다. 스페인 계단을 따라 내려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으로는 왼쪽에 있는 계단 난간이 바로 스페인 계단입니다. 영화 속 장면과 비교해보세요~ 참 멋있는 계단이죠? 프랑스에서 비용을 드려 만든 계단인데, 스페인 계단이라고 지어진 것은, 옆에 스페인 대사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로마에서는 마차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로마의 휴일을 아직 못 본 분이라면, 꼭 한 번 보시길 권장합니다~ 이탈리아 여행 정보 이탈리아 Italy - Rep.. 더보기 동전을 던지면 사랑을 이뤄주는 트레비 분수 - 오렌지노의 유럽여행기 #5 로마의 또 하나의 명소, 트레비 분수로 이동합니다. 트레비(Trevi)를 우리말로하면, 삼거리.. 삼거리 분수라는 뜻이지요 ㅎㅎ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을 찾고 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저 조각들을 보세요. 가운데는 물의 신 오케아노스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전설이 있는데요, 분수를 향해 오른손으로 왼쪽 어깨 너머로 동전을 던지면 행운이 온다고 합니다. 좀 더 구체적인 설로는, 한 번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오고, 두 번 던지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세 번 던지면 사랑이 깨진다고 합니다. 뭐... 전 한 번만 던졌는데 한 번 더 던질 걸 그랬네요 ㅋㅋ 광장 옆, 서로 마주보는 유명한 젤라또(아이스크림)가게가 있습니다. 과일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니 참 맛있더군요. 이제 또 다음 장소로 가보겠습니다. 이탈.. 더보기 라파엘로가 잠든 로마의 거대한 판테온 신전 - 오렌지노의 유럽여행기 #4 바티칸에서 나와 점심을 먹고 본격적인 로마 투어를 시작합니다. 점심은 중식을 먹었는데, 유럽에서 먹는 쌀밥은 기대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현지식도 어서 먹어봐야 할텐데요. 로마의 많은 여행지들을 모두 걸어서 가기엔 힘들고, 큰 버스가 들어갈 수 없게 되어있기때문에, 벤츠투어라는 상품이 있습니다. 검은 벤츠를 타고 이리저라 유적지를 돌아다녀서 힘은 절약되고 많은 곳을 관광할 수 있었습니다. 벤츠가 내려준 곳엔 오벨리스크가 서있었습니다. 그렇게 처음으로 간 곳은 판테온신전입니다. 모든 신들의 성전이라는 뜻의 원형 신전으로 천장이 뚫려있습니다. 기둥이 없이 큰 건물을 짓기 위해, 벽에는 아치형으로 벽돌을 쌓았습니다. 보이시죠? 2천년 전에 지어진 건물인데, 너무 멋지네요. 천정이 뚫려있습니다. 이 신전에는 항.. 더보기 크기에 압도되는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과 성 베드로 광장 - 오렌지노의 유럽여행기 #3 시스티나 예배당을 마지막으로 바티칸 박물관 나옵니다. 이번에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향합니다. 역시 멋진 천장입니다. 성 베드로 대성당 입구에서 위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지요? 저 기둥의 크기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내부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우측을 보면 예수님을 안고 있는 성모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삐에타라 불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규모에 압도되고 있습니다. 제대입니다. 여기서 교황님이 직접 미사를 올리시겠죠. 밖에서 봤던 돔, 안에서 보니 정말 컸네요. 다들 성 베드로 상의 발을 만지고 지나갑니다. 밖으로 나오면 광장이 펼쳐집니다. 가운데 우뚝 솟은 오벨리스크... 이집트에서 가져온 것이죠. 둥그렇게 광장을 감싸는 건물 위에 140여개의.. 더보기 시스티나 예배당에서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을 실제로 보다 - 오렌지노의 유럽여행기 #2 이제 바티칸 박물관의 하이라이트, 시스티나 예배당입니다. 이 곳은 교황 전용 예배당으로, 콘클라베라고 불리는 교황 선출이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하죠. 추기경들이 이 곳에 모여 투표를 합니다. 만장일치가 되기 전까진 콘클라베가 끝나지 않는데요, 굴뚝의 회색 연기가 흰 연기로 바뀌면 선출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엇보다 이 곳은 미켈란젤로의 역작,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이 프레스코 기법으로 그려져있는 것으로 유명하죠. 사실 이 곳은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경호원의 눈을 피해 촬영을 하는데, 그 중엔 제지를 받고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찍는 외국인도 있더군요. 출구 쪽으로 빠져나오면 촬영에 대한 제제가 없습니다. 그 곳에서 찍은 옆면 모습입니다. 동영상으로도 찍어두었습니다. 천장에 보이는 것..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