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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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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가지고 유럽에서 Wi-Fi 이용, 기대하지 마세요 이번 유럽 일정 동안 가장 힘들었던 건, 한국에서처럼 wifi를 쉽게 쓸 수 없었던 점이었습니다. 3G를 못 쓰는 건 아니지만, 그 요금을 감당할 수 없겠지요. 설정 > 일반 > 네트워크 > 데이터로밍 위 주소를 통해 데이터로밍을 꺼두어야 귀국 후 폭탄을 맞지 않습니다.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를 다니면서 길에서 wifi가 되던 곳은 거의 없었습니다. 3만원짜리 3G 데이터 로밍을 신청하고, http://wifiroaming.show.co.kr/ 를 통해 올레 WIFI 로밍을 신청했지만, 3G로는 정말 간간히 중요한 메일만 확인했고, 올레 WIFI는 도대체가 잡히는 곳이 없습니다. 쇼로밍데이터 라이트팩에 가입하면 10메가를 줍니다. 10메가를 모두 쓰면 차단이 되는데, 정말 아주 잠깐씩 써야합니다. 한.. 더보기
스위스 하이디산 리프트 타고 오르다 - 오렌지노의 유럽여행기 #30 버스가 도착한 곳은 푸른 평원과 산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정말 예쁜 자연입니다. 여기서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 뒤, 다시 4인 리프트를 타고 정상으로 가게 됩니다. 오르게 될 산은 쉔부웰, 하이디가 뛰어놀았다고 하여 하이디산이라고 불립니다. 케이블카를 타니 집들이 모두 작게 보입니다. 만년설은 언제 보아도 멋지네요 케이블카에서 내려 리프트를 타러갑니다. 리프트를 탔습니다~ 뒤를 보니 멋진 절경이 보이네요. 동영상으로 저와 함께 하시죠~ 바람이 불어 좀 춥더군요. 정말 예쁘네요. 뒷 배경은 CF 찍어도 될 것 같습니다. 위는 만년설, 아래는 푸른 산 정상까지 올라가니 또 다른 절경이 펼쳐지더군요~ 계속 이어집니다. [저가 유럽여행 패키지] 유럽 초저가 상품 모음 - 추천상품 1 : 아시아나항공 / 서유럽 5.. 더보기
스위스 만년설의 첫 인상 - 오렌지노의 유럽여행기 #29 이탈리아 밀라노를 떠나, 버스로 스위스를 향합니다. 창 밖으로 만년설이 살짝 보이니 흥분하기 시작했습니다. 스위스 휴게소에서 먹는 에스프레소 맛은 어떨까요? 스위스는 이탈리아보다 물가가 조금 비싸더군요. 커피를 좋아하지 않던 저였지만, 기회만 되면 에스프레소를 마셨습니다. 삼양라면과 포장이 비슷하여 봤더니 초코바네요 ㅎㅎ 휴게소에서 본 풍경이 예술입니다. 푸른 산 뒤로 만년설의 모습이 보입니다. 줌인해보니, 더욱 멋있네요. 다시 버스에 올라 달리기 시작합니다. 아름다운 강과 산. 배산임수(?)의 집들이 많이 보입니다. 여긴 창가에 카메라를 대고 대충 셔터를 눌러도 그림이 나오네요. 목적지는 하이디산입니다. [저가 유럽여행 패키지] 유럽 초저가 상품 모음 - 추천상품 1 : 아시아나항공 / 서유럽 5국(프.. 더보기
세계 3대 오페라 하우스, 밀라노 스칼라 극장 - 오렌지노의 유럽여행기 #28 밀라노에는 유명한 오페라 하우스가 있습니다. 두오모성당과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스칼라 극장입니다. 세계 3대 오페라 하우스 중 하나인 스칼라 오페라 하우스(Teatro alla scalla)는 모든 성악가들이 꿈꾸는 장소라고 합니다. 이 무대에 섰다 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하네요. 안에 들어가면 베르디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까요? 저는 그냥 앞에서 사진만 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 하지만 이탈이아에는 미켈란젤로의 흔적이 제일 많더군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동상은 여기서 처음 봤습니다. 외관은 그리 특별해보이지 않지만, 내부는 굉장히 화려하다고 합니다. 날이 많이 어두워졌습니다. 이제 호텔로... [저가 유럽여행 패키지] 유럽 초저가 상품 모음 - .. 더보기
밀라노 두오모 광장과 엠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 오렌지노의 유럽여행기 #27 밀라노 대성당 앞 광장입니다. 두오모성당을 한참 바라보고 나니 해가 많이 기울었습니다. 빅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기마상은 여기에도 있네요. 그 옆에는 빅토리오 엠마누엘 2세 갤러리아가 있습니다. 돔형 천장이 멋진 통로입니다. 중앙 천장의 모습입니다. 실제로는 상당한 높이입니다. 중앙의 4 귀퉁이에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를 상징하는 프레스코화 그림이 있습니다. 아시아의 모습이라고 해서 찍었는데, 아프리카 같기도 하고요; 그 아래 천칭자리 중앙에 홈이 패어있는데, 거기에 발 뒷꿈치를 두고 소원을 빌면서 한 바퀴를 돕니다. 그래서 처음 자리로 되돌아오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전 이 책 잘 팔리게 해달라고 빌었어요 ㅎㅎ 2011/05/08 - [iPhone/Best] - 주목할 .. 더보기
크기에 압도되는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 - 오렌지노의 유럽여행기 #26 이제 피렌체를 떠나 밀라노로 이동합니다. 해는 뉘엿뉘엿 도착한 곳은 밀라노 두오모 성당(Milano di Duomo) 먼저 전경이 보이는 사진부터 공개합니다. 크기가 잘 실감되지 않지요? 이 규모면 바티칸의 베드로 대성당 다음 정도의 어마어마한 규모라고 합니다. 동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제 세부적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실제로는 해가 지고 있는 시간이었기에,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어두웠습니다. 자동 레벨 조정으로 밝게 보일 뿐이지요. 일몰과 잘 어울리네요. 뾰족한 고딕 양식의 밀라노 두오모 성당입니다. 굉장히 많은 대리석들로 지어졌지요. 한 쪽 벽면을 청소하는데만 어마어마한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공사중인 부분이 있네요. 굉장히 많은, 정교한 조각들에 감탄을 자아냅니다. 많은 사람들이 광장에서.. 더보기
피렌체 베키오궁전의 넵튠호수와 다비드상 - 오렌지노의 유럽여행기 #25 피렌체 두오모성당을 뒤로하고 베키오궁전으로 향합니다. 시뇨리아 광장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메디치의 청동 기마상입니다. 늠름한 모습이네요. 다음으로 본 것은 포세이돈의 엉덩이...; 바로 넵튠호수의 모습입니다. 앞에서 본 모습 앞에서 기념 촬영~ 뒤에 보이는 것이 베키오궁전입니다. 궁전 입구를 지키는 다비드상이 보이네요. 성서의 다윗과 골리앗에 나온 그 다윗입니다. 금방이라도 골리앗을 때려잡을 것 같은 자신감! 저도 그 자신감좀 받아보려고요 ㅋㅋ 미켈란젤로는 대체... 어떤 인간이었던 걸까요. 이런 조각을... 안타깝게도 베키오 궁전 앞의 다비드상은 복제품이라고 하네요. 미켈란젤로 광장에 있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표정에서 나오는 자신감만은 복제가 아닌듯 합니다. 결국 기념품가게에서 다비드상을.. 더보기
냉정과 열정사이, 피렌체 두오모 성당에서 - 오렌지노의 유럽여행기 #24 피렌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저는 개인적으론 레오다르도 다빈치입니다. 그 다음은?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는 장소, 두오모 성당이 아닐까 싶네요. 두오모(duomo)는 돔(dome)이라는 영어에서 온 것, 둥근 지붕이 있는 곳이 두오모 성당인데, 오늘날은 그 지명을 대표하는 성당을 두오모라 부릅니다. 피렌체 두오모 성당이 매우 커서, 전체 사진을 담진 못 했고... 두오모를 집중적으로 찍어보았습니다. 냉정과 열정사이때문에 이 두오모에 올라가고자 하는 분이 많이 있으실텐데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이곳에 올라있네요. 하지만 여기에 오르기 위해선 굉장한 노고를 감수해야 합니다. 엘레베이터도 없기에 좁은 계단을 한참이나 올라야 하는 곳이지요. 종탑은 3대 건축가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1층, 2층, 3층 .. 더보기